1. 최근 북한의 일련의 조치는 북한 체제의 내적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는것을 의미하는지? 혹은 새로운 김정은 체제의 신호탄인지? 중국과의 관계를 튼것은 좀 새로운듯 합니다.
2. 미,중 관계가 북한문제의 상부구조라 생각됩니다. 북한은 지리적으로 중국의 숨통을 조를 군사적 요충지라 보입니다. 미국에게도 중국에게도 모두 중요한 지역이겠죠. 이런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질까 북한이 저 난리치는 것은 아닌가요?
명쾌한 설명이 가능하신분은 답변좀 부탁드려요.
2. 미,중 관계가 북한문제의 상부구조라 생각됩니다. 북한은 지리적으로 중국의 숨통을 조를 군사적 요충지라 보입니다. 미국에게도 중국에게도 모두 중요한 지역이겠죠. 이런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질까 북한이 저 난리치는 것은 아닌가요?
명쾌한 설명이 가능하신분은 답변좀 부탁드려요.
곱슬이
김동렬
김정일은 김일성 앞에 나서지 않는 2인자 처세술로 살아남았는데
김정은은 김일성 흉내를 내는 1인자 처세술로 바꾸는 중입니다.
김일성 .. 원수, 주석
김정일 .. 장군님
김정은 .. ?
이 원칙을 적용하면 김정은은 서열 3위가 됩니다.
3인자 처세술로 가야 하는데 리스크를 감수하고 일인자 처세술로 바꾸려는 거지요.
성공할지는 미지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까 난리치는게 아니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고 싶어서 난리치는 겁니다.
제가 늘 하는 이야기지만 인간은 집단의 긴장된 공기를 느끼면
어떻게든 그 중심에 서려고 합니다.
멀리는 유럽의 30년 전쟁부터 시작해서
근래의 대부분의 비극이 고래싸움에 등 터지고 싶은 새우들의 발광입니다.
결국 등이 터지는 걸로 귀결됩니다.
등 터진 예
- 한국의 625
- 베트남의 동족학살
- 코소보 사태
- 그루지야 사태
- 쿠바 지랄병
- 차베스 광란
- 카다피 어슬렁
- 후세인 생쇼.
사담 후세인만 해도 러시아를 끌어들이다가
다시 미국을 끌어들이다가 반복하며 어떻게든 외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그 결과는 죽음.
처음에는 이란의 팔레비가 친미하니까 러시아편에 붙음
이란이 혁명하니까 다시 미국편에 붙음
미국이 등을 돌리자 미국과 맞장뜨려 함.
이 모든 행동은 고래를 끌어들이려는 새우의 몸부림이오.
중국, 북한, 미국, 한국 공통적으로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뭔가 새로운 질서 재편을 꾀하려는 시점이므로, 이 네 정부 모두에게 어떤 변화와 움직임이 있는게 이익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