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read 3376 vote 0 2013.03.21 (11:45:52)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3개의 축이 엮인 것이 입체다.

 

존재는 입체가 엮여 있는 사건이다. 사고다.

 

존재다. 우주도 생명도 인류도 개인도 그러하다. 존재다.

 

존재는 감각으로 판단할 수 없다.

 

관찰 된 것들을 통해 감각이 쏟아내는 보고들에 휩쓸린 것을 역설이란 부른다. 부를 수만 있을 뿐 역설은 없다.

 

엮임이 있다.

 

존재는 사유로만 판단할 수 있다. "사유함"으로만 엮임을 조망할 수 있다.

 

엮임의 중심이 밀려 일이 났다.

 

사유가 감각을 지휘토록 허하시라.

 

일은 났다. 구조하시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5034
595 진화의 정점은 백인? 김동렬 2017-02-12 4725
594 낳는 일이 존재의 가장 고귀한 목적이다. 3 ahmoo 2009-06-29 4726
593 생각의 정석 5회 1 오세 2013-07-25 4726
592 파일업로드 테스트 image 1 김동렬 2009-01-14 4729
591 스타일이 스펙을 이긴다. image 5 냥모 2013-03-11 4729
590 바둑 구조론 김동렬 2016-03-08 4730
589 일상에 대한 단상 12 참삶 2009-05-15 4732
588 존엄 OS 담 |/_ 2013-06-30 4735
587 조형창작교육 개괄 3 ahmoo 2009-09-08 4738
586 한겨레 또 이론을 바꾸다 1 김동렬 2012-11-20 4745
585 질 입자 힘 운동 량 찾아보기 image 7 김동렬 2013-10-21 4745
584 소크라테스의 적들 image 1 김동렬 2014-04-07 4747
583 꽃과 바위. 1 아제 2010-02-22 4757
582 아란도님의 질문에 대하여 5 김동렬 2009-03-17 4759
581 최신 심리치료 ACT,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 2 오세 2012-03-11 4759
580 대중음악과 발성의 구조 SimplyRed 2023-03-17 4759
579 평행우주? 단순한 속임수 김동렬 2013-06-02 4760
578 빙ai에게 구조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image 1 오민규 2023-03-15 4764
577 무엇이 문제일까요? 5 김동렬 2013-07-02 4769
576 화덕 하나 만들어 봅시다. image 3 김동렬 2017-02-06 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