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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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172 vote 0 2013.03.12 (13:07:12)

대략 생각나는대로 5분 안에 쓴 거임.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어떻게 주워담을 수 있음?)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 떨어진 동전은 주변에 있다.

*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 발이 빠른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 곡선은 직선이다.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빛은 있으나 그림자는 없다.

*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 귀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 큰 것은 크지 않다.

* 숫자는 비례식이다.

* 1+1=1이나 2-1=1이다.

 

알려진 지식도 있고 즉흥적으로 쓴 패러독스도 있는데 대략 아는대로 해명해 보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7]id: 니치니치

2013.03.12 (14:11:20)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어떻게 주워담을 수 있음?)

- 에너지의 소모를 통제하거나, 형태를 바꿔줌으로서.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


* 떨어진 동전은 주변에 있다.

인과율 / 이게 이렇게 되면 저건 반드시 저렇게 된다


*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 상대적이라서.


* 발이 빠른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

 - 관측자의 입장에선 추월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시간/숫자의 개념으로 본다면 0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무한히 가까워질뿐.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 같은 공간, 구조론의 개념으로 말한다면 날을 통제하는 심


* 곡선은 직선이다.

?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적이냐 아군이냐의 판단 근거가 되는 규칙에 따라서...?


* 빛은 있으나 그림자는 없다.

 - 0과 1은 있고, 2는 없다


*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빛(에너지)이 들어오는 통로일뿐, 판단 구별 인식 하는 것은 뇌가 한다


* 귀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소리(에너지)가 들어오는 통로일뿐, 듣는 것은 뇌가 한다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안에있다.


* 큰 것은 크지 않다.

상대적이다.


* 숫자는 비례식이다.

?

* 1+1=1이나 2-1=1이다.

ㅇㅇ 맞다. 에너지의 개념에선, 한놈만 있다.



아싀 아는게 없네.ㅡ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14:18:29)

예컨대 공의 표면에 그어진 선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직선이잖소?

그냥 상대적이라는건 답이 안되고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모조리 다 답을 할 필요는 없지만서두

 

'큰 것은 크지 않다'는 말은

더 큰 것보다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게 아니라

크기라는 것을 어떻게 성립시킬지에 대한 것이오.

크기를 이기는 것은 밀도밖에 없소.

[레벨:9]길옆

2013.03.12 (14:45:13)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인간도 하나의 별이오. 별의 폭발로 생긴 원소들로 이루어진 인간은 죽어서 또 다른 별들의 재료가 됨
  무는 유의 다른 이름이고 유가 다른 유로 모양을 바꿀 뿐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 작은 그릇은 쏟아진 물이고 큰 그릇은 물을 담고 있던 그릇이오. 물에 그릇을 담을 수는 없으므로 복수불반분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 두 청소부는 굴뚝 속에 있으므로 이미 굴뚝의 부분 , 굴뚝이 검다면 굴뚝속의 청소부 둘다 검을 수 밖에.

  누구라도 검찰되면 떡검찰된다.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송호창이 우리편인가 했는데 사실은 적군이더라...

 

*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 눈은 프리즘과 같은 것. 눈을 통과한 빛을 뇌가 복제한 것이 색깔임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 입에서 항문까지의 위장은 입력과 출력부분으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음. 입이 없어도 에너지가 들어올 수 없고 항문이 없어도 에너지가 들어오지 못함.

 

* 큰 것은 크지 않다.

 

: 물체에 열을 가하면 부피가 늘어남 즉 밀도가 줄어드는 만큼 크기는 늘어남. 고로 작은 것은 작지 않다.

[레벨:15]오세

2013.03.12 (15:39:46)

전송됨 : 트위터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어떻게 주워담을 수 있음?)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이건 전부 엔트로피 법칙과 관련된 것이라 할 수 있겠소.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모든 것은 일방향으로 작용하오. 무에서 유가 생긴다는 것은 엔트로피 법칙을 위반하는 것이오.

무처럼 보이는 것(공간)에 에너지를 가하면 물질이 생기는데, 그 무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유요. 그래서 무에서 무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사실은 유에서 유로 돌아가는 것이오.

어떤 사람들은 물을 주워담을 수 있다고 우기는데, 주워담을 수 있긴 한데, 그 만큼 에너지를 쓰고 엔트로피를 발생시키기 마련이오. 흘린 것을 주워담겠다고 하지만 결국 또 다시 (에너지를) 흘리게 되어있소.

 

*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이건 전에 중력이 흐른다로 통일한 것 같은데. 중력의 강물 위에 몸을 실었으니 화살은 날아가지 않을 걸로 치는 셈.

* 발이 빠른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

-이건 언어의 한계를 말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상부구조가 썩으면 하부구조도 썩고.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아랫물도 맑은 법이오. 굴뚝 속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있을 수 없소. 검댕이 덜 묻고 더 묻고의 차이가 있을 뿐. 상부구조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하부구조에도 문제가 생기오.

 

* 곡선은 직선이다: 이건 아인슈타인이 한 이야기인데, 원래 모든 공간은 중력에 의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다 휘어있소. 이걸 유식한 말로 곡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던데. 암튼 공간이 휘어있어서 그 공간을 통과하는 빛도 휠 수 밖에 없소. 근데 웃긴건 그건 바깥에서 관찰하면 그런 거고, 빛의 입장에서는 그게 직진이라는 거.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빛은 있으나 그림자는 없다.

이건 빛의 절대성을 이야기한 것 같구려. 흰색과 검은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물체가 빛을 흡수하면 검은색이고 반사하면 흰색인 것이오.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은 빛의 굴절 정도인데, 빛이 가장 적게 꺾이면 빨간색, 가장 많이 꺾이면 보라색인 거고. 색도 그렇고 그림자도 그렇고, 다 빛에 종속된 것이오.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귀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이건 감각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같소. 인간의 모든 감각은 신경을 타고 대뇌에 집결되어 해석되는 것이오. 눈이 보고, 귀가 듣고 코가 냄새맡는게 아니라, , , , 입 등의 감각기관은 외부로부터 신호를 받아들이는 일을 하고 거기에 색을 씌우고, 냄새를 부여하고, 맛을 느끼는 것은 다 뇌의 몫이오.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위장은 원래 피부입니다. 인간은 원래 피리같은 원통형 존재입니다. 이건 히드라라는 강장동물 보면 잘 알 수 있음.

 

* 큰 것은 크지 않다.

* 숫자는 비례식이다.

크다 작다는 개념이나 숫자는 다 비례를 표현한 것이오. 최홍만 옆에 있으면 180인 나도 키가 작은 것이고, 피그미족 옆이면 나는 거인인 거고. 두뇌가 의식하는 크다 작다라는 개념은 서로 다른 둘 간의 비례에서 나온다는 것(이건 착시 실험에도 잘 나옴). 숫자 역시 비례식이오. 11:1로 대응한다는 것이고, 21:2이고, 31:3이고, 41:4라오. 좌측의 1이라는 숫자가 편의상 감추어져 있을 뿐, 모든 숫자는 원래 비례식이오.

 

 1+1=1이나 2-1=1이다.

더하는 것은 속일 수 있으나 빼는 것은 속일 수 없소. 우주의 모든 것은 빼는 방향으로 작용하며(엔트로피 법칙), 덧셈은 없소. 더하는 것은 겹쳐서 쌓거나 한 덩어리로 뭉쳐 버리거나 아니면 하나를 다른 하나에 덧씌운다던가, 암튼 속임수가 가능하지만, 뺄셈은 그게 안 되오. 덧셈처럼 보이는 것은 다 알고보면 고인돌 빼서 다른 데 가져가 고이는 것과 같소. 결국 어디선가 뺐다는 것이 핵심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3.03.12 (16:09:33)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전류가 전선을 흐르다가 전구안으로 들어가면 빛으로 변환을 하듯 ,인간도 전구와 같이 에너지가 흐르는 도중에 나타난 현상임

*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어떻게 주워담을 수 있음?)

--사건이 발생한 순간 다양한 정보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 정보는 다시 돌릴 수 없음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 떨어진 동전은 주변에 있다.

-- 떨어진 높이에 비례하여, 동전이 이동할 반경이 결정 됨.

*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 발이 빠른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 하지만 그 추월 지점을 숫자로는 지칭할 수는 없다.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 곡선은 직선이다.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빛은 있으나 그림자는 없다.

-- 빛이 없는 상태가 그림자 그림자는 실체가 없다.

*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 귀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간은 몸안 위장은 몸밖

* 큰 것은 크지 않다.

--크기는 없고 비례만 있다.

* 숫자는 비례식이다.

--숫자는 분모가 특정 크기로 고정된 비례식

* 1+1=1이나 2-1=1이다.

[레벨:2]해저생물

2013.03.12 (17:32:15)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임?)

-->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르면
원래 있던 것들은 그 관계만 변할 뿐 여전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관계가 생기면 '나'가 생겼다가
관계를 다하게 되면 '나'는 없어집니다.

관계의 생성과 소멸은 하나의 사건으로 볼 수 있고
그것을 관장하는 원리, 즉 상부구조가 존재합니다.

 

* 엎어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어떻게 주워담을 수 있음?)

-->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궁극적으로는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질량이 매우 큰 그릇을 엎어진 물 근처에 위치시키면
그릇이 물을 잡아 당길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 떨어진 동전은 주변에 있다.

-->
동전은 밀도차가 있은 곳에서 없는 곳으로 갑니다.

('주변'은 밀도차가 없는 곳을 말하는 것입니까?? 중심에서 주변으로??)


*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
화살 입장에서는
화살 앞 공간이 날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 발이 빠른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다.

-->
사건의 결을 거북이와 아킬레스가 만나는 것으로 본다면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추월할 수 없습니다.


* 굴뚝 속의 두 청소부 중에서 얼굴이 흰 청소부는 없다.

* 곡선은 직선이다.

* 흰 바둑알은 검은 바둑알이다.

* 빛은 있으나 그림자는 없다.

-->
빛을 중심으로 보면
빛이 덜 비친곳이 그림자입니다.


* 눈은 색깔을 볼 수 없다.

* 귀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 눈과 귀가 보고 듣는 게 아니라
색깔과 소리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 위장은 몸 바깥에 있다.

* 큰 것은 크지 않다.

* 숫자는 비례식이다.

* 1+1=1이나 2-1=1이다.

-->
상부구조에 의해 밀도차가 생기는 장이 존재한 후부터는
그 영역 안의 밀도차는 계속 감소하게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12 (18:43:53)

페러독스...인식하는 것의 오류와 전환. 원인을 보아야 마이너스가 되는데 인식은 결과를 보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플러스 됨. 스트레스 받게됨. 스트레스는 플러스되기 때문. 하나를 제대로 알면 모든 것을 알 수있음. 다만 설명하는용어들의...즉 언어의 적절성 문제가 있음.그래야 알아듣게 되므로... 이렇게 서문을 열지만 ...흠...^^;

*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그러나 당신은 원래 무였다. 그리고 무로 돌아간다 어케 된 거 임?)

무를 무엇으로 상정하는가에 따라 달라짐. 컴이나 스맛폰은 인간의 뇌를 복제한 것임. 그러나 컴이나 폰은 없었던 것임. 그래서 무에서 유가 나왔다라고 생각하게 됨. 자연적인 것은 거부감이 없는데 인간의 뇌를 복제한 제품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거부감을 느끼는게 인간임. 복제인간도 마찬가지. 이것에 대하여 최초로 학문적 거부의사를 표현한 이가 플라톤이라고 생각됨. 그래서 예술을 경시했음. 예술도 인간의 뇌가 복제된 것임. 그런데 이는 부분복제임. 하지만 컴이나 스맛폰은 인간과 형상이 다름. 뇌와 만나는 것이 용이 하여야 하기 때문. 그러나 복제인간 같은 경우는...물론 지금은 상상이지만, 인간과 형상이 같아서 조금 더 거부감이 심해진다고 여겨짐.
모두 없던 기술이나 창의력이 나와서 행해지는 거라서 무에서 유가 나왔다고 생각하게 됨.
그러나 모두 인간의 뇌를 복제한 것이고 인간의 기능을 복제한 것임. 인간이 상호작용하여 일어나는 생각이 물질로 모습을 바꾼 것임. 그래서 원본은 인간이게 됨.
그렇다면 인간은? 인간 역시 모습을 바꾼 것임. 물론 그 안에 시간의 흐름에 의한 진화과정이 있었고 공간의 환경변화 세팅이 선행되지만, 환경에 맞게 변화한 것이 인간. 환경과 가장 상호작용이 활발한 종이 인간 이었다고 보임. 인간은 무에서 나오지 않고 유에서 과정을 거쳐 변화된 모습인 것임. 인간의 형상은 인간이 상상 하는 것을 물질로 실현시키듯이 환경과 상호작용 결과로서 인간의 형상이 완성된 것이라고 보임. 환경과 상호작용하기 가장 적합한 형태...또한 인간의 형상이 존재하기 까지의 과정처럼 뇌는 그것을 복제하고 싶어함. 이것이 인간이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됨 .

걍...이거 하나만 생각해 봤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20:50:54)

인간이 무에서 나왔을 리가 없잖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12 (21:01:08)

흠... 무에서 나왔다고 한적 없는데...
더 설명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21:07:57)

죄송.. 넘 길어서 자세히 안 봤소.

어제 잠을 못잤더니 글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12 (21:09:22)

길게 써서 죄송염..ㅋㅋ^^
[레벨:5]관심급증

2013.03.12 (20:20:19)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뭐?

이런관계?

무무......

없는것은 없다.

비존재가 존재하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20:49:17)

그런 유아어로 진리를 논할 수는 없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22:30:07)

답은 깨달음의 대화 게시판에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12 (22:54:01)

여러 답변을 주셨는데

존재는 한 마디로 에너지가 포지션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상이 모두 연출된 상임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허무에 만족하는 사람 많음)

즉견여래로 나아가려면 에너지가 포지션을 설계하는 그림을 알아야 합니다.

쏜 화살은 날아가는게 아니라

날아가는것처럼 연출되는 것이며 배경 스크린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주 안에 곡선은 없습니다.

극장에 가보면 알지만 영사기에서 직진으로 스크린에 날아와 앉습니다.

곡진하지는 않습니다.

포지션은 항상 마이너스로만 갑니다.

1+1은 2가 안 되지만 절대로 2-1은 1이 됩니다.

세상을 무대의 연출자와 연출된 그림으로 보는 관점을 획득하면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배후에서 조정하는 넘이 딱 보인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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