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 모래 안 담은 모래시계, 중력, 모래
입자 = 모래시계에 담긴 모래
힘 = 작용(중력)에 의해 모래가 모래시계 허리의 반작용을 무릎쓰고 나가려고 함
운동 = 모래가 모래시계 바닥으로 떨어짐
량 = 떨어진 모래
구조론 개념도의 모래시계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질,입자,힘,운동,량을 나눠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질을 정하는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우주의 시작에서 질을 봐야 하는데,
이건 경험칙에 맞지 않습니다.
예컨데 사건의 기승전결에서
'뇌가 의사결정을 하면 기가 시작된다'라는 기준같은 것을 말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관련되어 있지만
각각 특정된 물질집단 사이의 관계와 다른 물질집단 사이의의 관계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저는 질=량이라는 전제로 질을 설정 했습니다.
그런데 동렬 선생님 글을 보면
동렬 선생님께선 질+방해자(장애물)=량이라고 하시는 같습니다.
'질=량'은 근대적 인과개념에 바탕한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까?
김동렬
질은 질서가 있고
량은 질서가 없습니다.
엔트로피의 증가 법칙이 말하는 무질서도 말입니다.
질서가 감소했으므로
질=양이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