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에 김시습이 떠서 조사해 보았는데 초상화가 여럿이구려.
근데 어느게 진짜인지 몰것소이다.
원본을 베껴그리다가 점차 왜곡되어 이렇게 되어버렸소.
화난 심술영감 얼굴. 얼굴은 살쪄서 선비같지도 않고. 못된 새누리당 양반같소.
TV 진품명품에 자화상 원본이 나왔다는데 TV를 촬영해서 퍼진 얼굴을 보정했소.
이게 본인이 직접 그린 진짜 김시습 얼굴이 아닐지.
![[레벨:14]](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4.gif "포인트:18886point (47%), 레벨:14/30"){kind=icon}
곱슬이
![[레벨:2]](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11point (33%), 레벨:2/30"){kind=icon}
새벽강
약간 촌티가 나야 진짜요.
앞으로 촌사람 무시하지 말기요..
새벽강
덜떨어진 지식인들은
이념이나 가치 따위로
인간을 덧칠하려는 경향이 있소
인간들 사이에 뭐가 있어야 편한 모양인데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인간들을
불편하게 했는지 모르오.
![[레벨:3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30.gif "포인트:703718point, 레벨:30/30"){kind=icon}
김동렬
3살에 유모가 맷돌 가는 것을 보고 한시를 지어 궁궐에까지 신동이란 소문이 퍼졌는데, 다섯 살에는 세종의 부름을 받고 궁궐에 들어갔다. 세종은 승지를 시켜 김시습에게 시를 지어보게 하였는데 김시습은 세종의 요구에 맞춰 시를 척척 지어 임금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세종은 비단을 하사하고 훗날 큰 인재로 쓰겠다고 약속하였다. 사람들은 5세의 나이로 임금의 부름을 받은 데다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김시습을 이후 ‘김오세’라고 불렀다.
![[레벨:1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5.gif "포인트:21397point (41%), 레벨:15/30"){kind=icon}
오세
![[레벨:4]](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73point (4%), 레벨:4/30"){kind=icon}
sunbee
지난 겨울 정다방에서 오세님의 강의에 반했던 사람이오.
새벽강
임금앞에 나가서도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터라 근동의 사람들이 그의 집으로 몰려들어 환호 했는데
'동'네 사람들에게 '렬'렬이 환영 받았다 하여 '김동렬'이라고도 불렸다는 전설이 있소.
sunbee
참 안타까운 일이오. 어느 현자있어 그를 알리오.
귀와 눈빛이 인상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