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이성광이성광
read 3469 vote 0 2013.01.09 (14:53:15)

여자는 원래 예쁘다. 타고 났다. 여자는 곱고, 귀엽고, 아리땁고,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남자에게 여자는 원래 그렇다.


여자는 본디 인간이고, 남자는 보조 인간이다.


본디 인간에게는 소집권이 있다. 소집권이란, 정보> 우주> 생명> 인류의  결을 따라 먼저 소집 당한 인간이 행사하게 되는 권리를 말한다.


예쁜 것은 소집권 집행을 돕는다. 때가 찰 수록 예뻐지고, 고와지고, 아름다워지고, 사랑스러워진다.


예쁜 것의 본질은 소집권이다. 부를 때, 남자가 가족이 부족이 민족이 국가가 인류가 생명이 우주가 정보가 달려와야 참이다. 진짜 예쁜 것이다.


뇌가 예뻐야 진짜 예쁜 것이다. 결이 있다. 정보로부터 우주로부터 생명으로부터 인류로부터 다음 인류를 잉태할 자궁으로부터 시작되는 부름이 진짜다.


창조의 결이 있다. 이 결이 형형색색 살아있어야 아름답다. 울울창창 살아있는 결에 의하여 부름을 발하는 인간이 가장 아름답다.


창조의 결에 의하지 않는 모든 아름다움은 헛되고 헛되다. 헛된 것에 집착하여 소집권을 남발하는 것은 삿되다. 패하고, 망하고, 멸한다. 지워진다. 이겨도 망하고, 흥해도 멸하고, 찬란하여도 잊혀진다. 시간의 저울에 오르면 먼지가 될 뿐이다.


뇌가 아름다워야 진짜 아름다운 것이다. 필요하면, 남자를 부르고, 가족을 부르고, 부족을 부르고, 민족을 부르고, 국가를 부르고, 인류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 남자 하나를 소집하거나, 국가를 혹은 인류 전체를 소집하거나, 한결같은 논리로 할 수 있어야 아름다운 것이다.


창조의 한결에 의하여 불러지는 소집이라야 곱다. 행복하다. 사랑스럽다. 자유롭다. 평등하다. 존엄하다. 영원하다.


정보가 우주가 생명이 인류가 부르는 부름에 바루어진 자궁이야말로 아리따움의 심이다. 이 결을 벗어난 아리따움은 헛되다. 추하다. 밉다. 예뻐도 예쁜 것이 아니며, 고와도 고운 것이 아니다. 예쁠수록 추하며, 고울수록 역하다.


여자는 본디 인간이다. 생명의 결에 바루어져 탄생한다.


여자는 당당히 남자를 가족을 부족을 민족을 국가를 인류를 생명을 우주를 정보를 한결같이 부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부터 모두를 통째로 소집할 수 있어야 한다.


삿된 것을 버리게 하라. 본디 있어야 할 자리로 부르라.


여자는 예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3.01.09 (20:02:00)

예쁜 뇌, 창조의 결에 의한 아름다움! 정말 멋진 말입니다.

 '뇌가 예뻐야 된다, 예쁜 뇌', 이 말을 자주 써 먹어야겠어요.

'큰 녀석 일루와봐봐, 뇌 좀 열어보자?'^^

 

그런데 말이예요, 저는 닭녀는 절대 인정 할 수 가 없습니다.

특히 닭그네 찍은 여자들, 도대체 생각은 하고 사는지 뇌가 있는지 이게 궁금 할 따름입니다.

세상에 눈을 떴느냐, 생각은 하고 사느냐.... 이게 정말이지 궁금할 뿐입니다.

이번 대선은 뇌가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로 저는 보고 싶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저는 아직도 '우리 대통령'을 강탈당한 느낌에 밥이 넘어가질 않습니다.

(이런 말 그만 해야 될줄 알면서도ㅡㅡ)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이성광이성광

2013.01.09 (23:09:04)

예쁜 뇌는 열려 있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뇌는 새나 쥐나 인간이나 별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닭이 대통령되는 나라가 있고, 쥐가 국가수반이 되는 얼빠진 국가가 있는 것이지요.


엄마 뇌가 딸의 바깥 뇌가 됩니다. 엄마 뇌가 예쁘면 딸 뇌는 볼 것도 없지요. 다만, 가족이나 부족이나 민족이나 동네나 지역이나 국가가 삿된 길로 갈 때 주의가 필요하지요.


인류 전체를 보도록 해야 합니다. 인류를 본다면, 현재 70억 인류를 넘어 인류사에 기록 된, 혹은 기록되지 않은 인류와 미래의 인류, 70조가 넘어서 우주 전체에 넘실거리며 살아갈 인류를 봐야 합니다.


창조의 결을 따라, 생명의 결을 따르는 바깥 뇌가 열려 있습니다. 바깥 뇌와 연결되도록 열어 두면 됩니다.


2012년 대선과 관련하여서는, 새가 국가원수 자리에 앉았으니 나라야 격하게 망가지겠지요. 속고 시작하였으니 털리고-죽고-속고....하는 것이 반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2013년 대한민국은 2007년의 한국과는 다를 것입니다. 속지 않은 일천사백육십구만이천육백십이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실하지만, 야권에서 유력한 대권 후보 삼인이 활약할 것입니다.


속정치가 안 풀리면, 밖정치부터 풀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612 언론자유과 다수결 2 지여 2009-07-27 3478
3611 초록이 동색이라 본인 홈페이지에 글을 가져다 올렸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image 1 arcana 2009-05-16 3478
3610 책 잘 받았습니다... 1 길리안 2009-02-13 3478
3609 홍준표가 장인을 26년간 개무시하는 패륜 행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 16 노매드 2017-05-08 3476
3608 페북에서 퍼 온 세월호 업그레이드 이야기 image 4 까뮈 2014-04-17 3474
3607 김대중을 비난하는 이유 4 슈에 2014-08-09 3474
3606 쓰나미영상 3 김동렬 2011-04-13 3473
3605 모스크바의 추위 image 4 김동렬 2011-12-15 3472
3604 리얼리즘을 만드는 방법, 영화 됭케르크 image 1 챠우 2017-07-19 3471
3603 벌써 1년 9 pinkwalking 2013-10-26 3471
» 여자는 예쁘다 2 이성광 2013-01-09 3469
3601 新지역감정인가요? 3 배태현 2013-01-03 3469
3600 구조론은 수련 안 합니다. 4 김동렬 2011-10-17 3469
3599 수원 여교사 폭행사건에 대해- 이제 교사의 교육방식을 되돌아 볼 때 4 이상우 2010-12-24 3469
3598 책주문 2 자명 2009-11-08 3469
3597 영화 "경주" image 오리 2015-05-10 3468
3596 감자향기의 추억 image 11 김동렬 2014-09-08 3468
359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마시기 4 곱슬이 2010-12-21 3466
3594 동피랑을 담다 - 김재신 화가 초대전 image 1 아란도 2014-09-29 3465
3593 오늘! 구조론 연구소 정기 모임 image 2 ahmoo 2013-11-07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