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3915 vote 0 2009.05.23 (09:57:18)


2009-05-19_rho.jpg


우울한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들었습니다.
죽음까지 그의 역할이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역사는 너무도 가혹하군요. 아니, 역사속에서는 늘 그래왔던가요?

원칙도, 신뢰도 무너졌으니, 대한민국도 무너집니다.
용산 철거민 화재사건 때에 사람이 이렇게 죽어선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그 말을 다시 하게 되네요.
사람이 이렇게 역사에 희생되어서는 안됩니다. 역사가 그를 잡아먹은것입니다. 아니 역사가 그를 필요로 한 것입니다.
야만을 문명으로 이끌려고,
후불제 민주주의, 그 값의 일부를 그가 치르고 갔습니다.



[레벨:2]독소

2009.05.23 (10:02:43)

사는게 왜 이럴까요...ㅜㅜ
[레벨:9]레인저

2009.05.23 (10:12:02)

억울하고 복받칩니다 ...
[레벨:0]배우며 산다

2009.05.23 (11:10:09)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05.23 (13:46:29)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이명박의 죽음과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72 에너지가 존재를 연출하는 법 1 챠우 2020-01-02 1724
4971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첫 모임 ) image 5 오리 2020-01-02 1621
4970 머신러닝의 구조론적 분류 image 1 챠우 2019-12-30 3042
4969 귀납적인 점은 없다 챠우 2019-12-30 1516
4968 스토브 리그 image 아나키(÷) 2019-12-28 1630
4967 2019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도 힘차게 전진을! 1 회사원 2019-12-28 1382
4966 계와 원소 그리고 자연어처리(머신러닝) image 챠우 2019-12-27 1762
4965 구조론 목요모임(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오리 2019-12-26 1534
4964 클래식 무료 공연 (시청 12월 25~28일) image 1 수피아 2019-12-25 1459
4963 인간은 무엇을 학습하는가? feat.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4 1470
4962 현대 머신러닝의 개략적인 이해 image 5 챠우 2019-12-23 2630
4961 이세돌 은퇴대국 1 SimplyRed 2019-12-21 1828
4960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 제논 그리고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1 1883
4959 yes인가 no인가 챠우 2019-12-19 1573
4958 한국어와 영어의 맥락 차이 챠우 2019-12-19 2601
4957 구조론 목요모임 (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1 오리 2019-12-19 1311
4956 뉴닉이 뜬다고 챠우 2019-12-19 1771
4955 블록체인 전체적인 조망 mowl 2019-12-14 1686
4954 낡은 컴퓨터에서 나온 "서프라이즈" 1회 정모 사진 image 1 hojai 2019-12-14 1936
4953 언어는 관점이다 챠우 2019-12-1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