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정희 빠지니깐 문재인이 칼을 드네요.
언제까지나 신사인 척은 할 수 없잔습니까.
문재인후보 잘하고 계십니다.
조금 더 부탁드립니다. !!!
네 저도 허탈합니다. 토론의 가치가 있는 사람과 토론 다운 토론을 해야지 저런 벽하고 하는 토론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제가 부산에 있는 아는 사람들과 대화할때 느낌입니다.
다만 이번 토론은 '문후보도 할말은 한다'는 걸 보여줬다는 데 의미를 두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닭대가리와 말이 통하는 것은 쥐새끼뿐이므로.
'다음'에 뜨는 대선 관련한 기사에 리플 쓰려는데 쓸 수가 없네요.
혹 다음에서 막아 놓은 건지.... 기사마다 리플을 쓸 수 가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우리집 컴에 문제가 있는건가? 하도 답답해서...
댓글 일부 기능 장애
번호 60721:23조회 29024안녕하세요. 미디어다음입니다.
오늘 오후 8시 50분경부터 일부 기사의 네티즌 의견 (댓글)이 느리게 보이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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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려 보시죠 ^^
현재 민주당사 표정이라는데.... 이번에 오바마 때 보셨듯이 토론 잘한다고 꼭 되는 것은 아니므로.... 긴장은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김동렬 선생께서 간파하셨듯이 대통령 선거는 나를 뽑는 선거입니다.
오늘 집안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확고한 닭 지지 성향을 발견하고 "깨갱"했습니다.
제가 4남매 중의 3째인데 남매 중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한 큰 형 내외와 그 딸인 조카의 닭 지지가 확고함을 알았습니다.
어설프게 조카딸에게 "매표"를 시도하다가 개쪽 팔았습니다. -_-
나머지 저를 포함한 3남매는 문재인 지지 입니다. -_-v
실향민인 아버지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 산 위의 바위처럼-_- 확고합니다.(누구를 지지 하시는 지는 구태여 말 안해도....)
누구 말마따나 토론하다 말고 일어나서 옆에 쪼그리고 앉아 放糞을 한다고 해도 뽑을...리는 없고 아마 그런 경우는 기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토론은 별 영향을 못 미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문재인 후보가 (실제 그랬다는게 아니고) 토론에서 죽 쒔다고 닭 찍지는 않습니다.(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닭 지지층은 확고부동하고 관건은 투표율인데 투표 당일 날씨가 춥다고 해서 좀 기대하고 있...었는데 (노인네들이 투표 포기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쩌면 젊은 사람들이 춥다고 투표 안 하지 않을까(닭 지지 노인네들은 악착같이 투표하고) 하는 거의 피해망상증 수준의 생각도 좀 했습니다.(뭐가 맞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열 올리다가 입바른 소리 잘 하는 여동생에게 "너나 잘 하세요" 쫑코를 먹었지만 왜 대통령 선거가 내 일이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면이 안 서는 처지라 더 이상 아무 말도 안 하고 찌그러졌지만 차후 5년 동안 대통령이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저와 너무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라 마음을 좀 편하게 먹으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순국선열, 천지신명 께서 한국을 버리지 마시길....ㅠ.ㅠ
오늘 오후 쯤에 집 앞을 나서는데 동네 사거리에서 쩌렁쩌렁한 여자분 음성이 들려오길래
무작정 따라 가보니 민주통합당 대선 캠프 앞, 이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말자!!"
지난 지자체와 총선의 득표내용을 비교해 보세요.
거의 변동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총선 15만표 차이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이번 대선은
15만표 + 투표율증가분이 됩니다.
그 숫자가 대략 30만표면 1퍼센트입니다.
그 1퍼센트는 중도층 0.5퍼센트가 마음을 바꾸는 표차입니다.
이번 TV토론이 0.5퍼센트의 마음을 바꾸면 승부가 뒤바뀌는 겁니다.
그런데도 TV토론이 영향이 없다구요?
그렇군요....-_-
알겠습니다. 근데 제가 위에 저렇게 적은 이유는 문 후보와 닭-_-후보의 지지층 성향이 워낙 다른 듯 하여....
사람은 다 자기를 기준으로 세상 일을 판단한다고 봅니다. 근데 문 후보와 닭 후보는 사람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서민 대 공주, 민주투사 대 유신 퍼스트레디, 인권변호사 대 수구꼴통, 수재 대 닭머리, 조리있게 말 하는 사람 대 백치 어버버 등등 머 적자고 하면 밤새 적어도 모자랍니다.
저는 항상 김대중,김대중, 김대중,노무현,문국현 이렇게 찍어왔기 때문에 티비토론 보고 지지 후보를 바꾼다는 개념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_-
덧: 다시 생각해 보니 바꾸는게 아니라 아직 누구 찍을지 마음을 정하지 못 한 사람에게는 영향이 있겠군요.
근데 그러고 나서도 또 다시 왜 아직도 누구 찍을지 정하지 못했는지가 이해가 안 가서....-_-
문재인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시골 젊은이들 중에는 야당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순신이 한글 창제한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아래는 펌
제가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사귀게됬습니다 21살이구요
지금현재 60일을넘었으니 얼마되지도않았구요~
그런데 ㅠㅠ요즘 이야기를하다보면 이게사람인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정말 착하고 낙천적이고한데.. 아는게 너무없습니다..
한가지일은.. Ulsan을 읽을줄모릅니다 ㅠㅠ
울산이고.. 저와 여자친구가 사는지역이죠....;;
그리고 또한가지는 Womon Man..
화장실에 붙어있는영어있죠.. 그것도 모르더군요 ㅠㅠ
몇개더있지만 충격먹은거 두가지를 적어놨습니다....
앞선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이번 토론은 박근혜 검증이라기 보단 문재인 검증의 역할이 컸다고 봅니다.
과연 문재인은 리더의 자격(파괴력)이 있느냐 이죠.
실질적으로 민주당을 지배할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그의 카리스마에 있다고 봅니다.
때에 맞춰 할 말은 하느냐죠.
그런 점에서 문후보는 그런 요청에 어느정도는 부응을 했다고 봅니다.
이번 토론에서조차 신사인척 했다면 0.5퍼센트의 중도는 실망을 했겠죠.
분노를 넘어..
허탈이오..
부끄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