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독박
진통끝에 힘겹게 문재인으로 단일화, 상처뿐인 영광
그래서 단일화힘겨루기에 염증난 국민과 후단협의
흔들기 방해로 문재인 석패. 박근혜 당선.
문재인 혼자 독박. 안철수 민주당 접수
친노소멸, 후단협 상승.
2. 문재인 대박
위와 동일이지만 결과만 다름.
문재인 신승. 대박, 국민축제
3. 문-안 모두 쪽박
단일화 결렬 3자대결 완주
박근혜 당선. 문재인 2등, 안철수 3등
단일화 실패의 책임자로 문-안 전락
둘다 쪽박.
물론 '2년뒤 안철수와 후단협 새누리당 입당'
문재인 부활, 5년뒤 당선
이런 부활 가능한 결과입니다.
4. 안철수 독박
1번과 같지만 안철수로 단일화되고
박근혜에 완패. 안철수 혼자 독박.
문재인과 친노는 살아남고 5년동안 거대여당
상대로 힘겨운 투쟁을 하되 5년뒤 부활기대
5. 안철수 대박(가능성 없는 시나리오)
1번과 같고 안철수로 단일화
안철수 당선. 친노 소멸, 민주당 붕괴
후단협위주로 신당 창당.
민주화새력 소멸
-> 가능성 제로
6. 문재인 초초대박(역시 가능성 없음)
3번과 같은데 3자대결에서 문재인이 승리하는
결과입니다. 이럼 새누리+후단협 한번에 정리입니다.
초대박이죠.
(근데 가능성 없음)
이 6가지 경우의 수 외에 또 있습니까?
경우의 수는 축구경기할때 많이 분석하는 것인데.
젠장, 이번 대선에 이래야 하다니.
최선 -> 경우의 수 6,
차선 -> 경우의 수 2
최악 -> 경우의 수 1
차악 -> 경우의 수 3
즉 지금 시점에서 우린 뭘 노려야 합니까?
6번을 노리는 대모험입니까? (안철수에 열받은 수많은
문 지지자들이 지금 이 심정)
차선인 2번을 노리고 무조건 안철수 안을 받아들여
단일화를 해야 할까요?
심정적으로는 6번, 하지만 벌레씹은 심정으로 2번을
선택해야 한다는 기분인데(2번노리다 4번될 수 있음)
국민을 믿고 2번을 노리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냉정히 살펴 봐도 이번 일은 6가지 중에 어디에도 해당이 되지 않네요.
이번 안철수 자진 철회를 진통끝에 단일화로 보기는 어렵죠.
의표를 찔렀다가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