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3048 vote 0 2012.11.16 (21:55:34)

[hotclip] 사이를 벌리는 질문, 붙이는 답변_20121116 from moonjaein on Vimeo.




Q. 안 후보 쪽은 친노 9인방 퇴진선언 이후에도 이들이 막후정치를 한다고 의심한다. 


"(의심하는 것은) 단일화 대상 안 된다는 말밖에 안 된다. 자꾸 (두 후보 사이를) 벌리는 질문이라 생각하는데 내가 윤건영씨 문제만 해도 정색해서 말씀드리자면, 윤건영씨 배석하면 안 될 이유 뭔가? 친노였다는 이유로? 그 이유 묻고 싶다. 물론 그걸로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니 그렇다면 빼면 된다. 윤건영씨 배석하면 안 될 이유 무엇인가. 

그런데 반면에 이태규씨 한나라당 경력을 페북에 하나 올린 건 안 된다는 것 아닌가. 이런 모순이 어디 있나. 

제 이야기는 지금은 옳고 그름 문제보다 이런 이야기가 한 달 전이면 시시비비 따지고 하면 좋은데, 지금은 채 일주일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시기를 조금 감안해 달라는 것이다. 시시비비 따지기 전에 풀건 풀어버리고 시간 걸리는 문제는 해결 과제로 병행해나가기로 하고 논의해나가자는 것이다. 말씀드리고 싶은 취지 잘 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간곡하게 말씀 드린다."


[오픈인터뷰 풀영상]

[daily] 오마이뉴스 오픈 인터뷰_20121116 from moonjaein on Vimeo.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11.17 (03:02:49)

문재인 훌륭합니다. 쫄지 않고 역사의 대의를  거스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노무현은 갔지만, 문재인이 있습니다.


친노인 이유만으로 아웃.

지난 번 말 했듯이 10년 전 친DJ였다는 이유만으로 아웃시킨 그 후과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11.17 (03:52:09)

이런 독자 인터뷰로 충분 한 것같습니다.

TV토론을 요리조리 빼는 후보들 의식할 필요가 없겠군요...


"28: 10초 그래서 저는 지금 이렇게 시간 하루하루가 가는 것이 국민들 뜻과 멀어지는 것으로 생각되요..."

와우 세련된 어법;  안씨의 "...그러면 선거에서 집니다"는 표현과 비교가 됩니다.

[레벨:6]폴라리스

2012.11.17 (08:57:42)

문재인후보.. 포용력도 있고.. 원칙과 단호함도 있고..왜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 했는지 .. 점점  알것같다는..

[레벨:11]토마스

2012.11.17 (10:25:32)

 

안철수 이렇게 자멸하는군요.

상반되게 문재인의 그릇도 보이고요.

안철수의 자멸이 야권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되야 하는데

박근혜만 어부지리는 얻는 자폭이 나일까 우려됩니다.

대통령은 아무나 지지율 믿고 나설 수 있는 자리가 아니란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11.17 (12:46:23)

박근혜만 어부지리는 얻는 자폭이 나일까 우려됩니다.

 

무슨 의도이신지는 알겠으나... 너무 서둔 느낌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12 [음악] Arcade Fire - Ready to start 귤알갱이 2012-11-19 2354
1711 분노한 국민은 투표를 한다 4 토마스 2012-11-18 2869
1710 안철수 스타일의 문제.. 약수동목장갑 2012-11-18 2625
1709 작전 차질 노매드 2012-11-17 2630
1708 단일화 단상. 2 아란도 2012-11-17 2742
1707 에디슨도 돈오의 의미를 알았던 걸까요? image 4 비쨔 2012-11-17 2735
» 친노였다는 이유로? 5 양을 쫓는 모험 2012-11-16 3048
1705 옛날 사진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2-11-16 8460
1704 혜문 스님 신간 [how are you? 이순신] 출판기념회 초대글 5 불그스레(旦) 2012-11-16 2770
1703 불교자본주의 5 김가 2012-11-16 2551
1702 안철수는 이명박의 아바타? 1 현운 홍승덕 2012-11-15 10092
1701 언플찰스 양을 쫓는 모험 2012-11-15 2378
1700 만남 image 3 곱슬이 2012-11-15 2500
1699 모든 사람이 존엄한 세상 2 양을 쫓는 모험 2012-11-13 2291
1698 등산복 입고 등산하는건 미친 짓 image 23 김동렬 2012-11-13 6983
1697 그냥 적어보는 거오. 8 거침없이 2012-11-13 2648
1696 이중에서 특전사 출신 손들어봐! 1 양을 쫓는 모험 2012-11-12 2680
1695 문재인의 PT 3 양을 쫓는 모험 2012-11-12 3129
1694 이상우님께 답글~ 3 오세 2012-11-09 2484
1693 아이들의 느낌과 욕구에 주목하라. 소명의 기회를 줘라. 자존심을 누르지 마라. 이상우 2012-11-08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