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2880 vote 0 2012.11.03 (12:09:37)

해를 바라보면

눈이 감기고 입이 벌어진다.

헤~

달을 바라보면

입이 다물어지고 가슴이 부푼다.

달~

마음은 두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

바깥으로 해이고 안으로 달이다.

마음의 하루는

바깥으로 나갔다가 안으로 들어온다.

해에서 벌어지고 달에서 닫힌다.

해에서 받아 달에서 갈무리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11.04 (10:36:35)

가볍고 경쾌하군..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625
1686 오랑캐와 오랑우탄 김동렬 2012-10-30 6697
1685 한글의 과학성 김동렬 2012-10-30 7163
1684 다음 시대의 강자를 마중하는 복지가 정치의 일이다 이성광 2012-11-03 3365
» 마음의 하루. 1 아제 2012-11-03 2880
1682 마음의 방향. 2 아제 2012-11-03 3450
1681 혼자 가기로 했다 2005 05 26 image 3 눈내리는 마을 2012-11-04 3256
1680 최악의 디자인은 이런 거. image 3 김동렬 2012-11-04 4889
1679 싸이와 함께 말춤을 3 ahmoo 2012-11-05 3324
1678 복권 당첨~! 1 아제 2012-11-10 3140
1677 깨달음 시험문제 7 김동렬 2012-11-10 4452
1676 과잉이 대박이 어미다 2 ░담 2012-11-11 3201
1675 시험문제 2 - 아이유 뭐가 문제? 16 김동렬 2012-11-12 5560
1674 시험문제 3 - 성철과 숭산 15 김동렬 2012-11-13 5194
1673 옷 잘 입는 순서 image 4 김동렬 2012-11-19 4812
1672 한겨레 또 이론을 바꾸다 1 김동렬 2012-11-20 4719
1671 우리 몸의 6가지 미스터리 4 김동렬 2012-11-23 5994
1670 바루거나 즐기거나 5 이성광 2012-11-28 3429
1669 존엄 즐기기 ░담 2012-12-03 3404
1668 팀플레이가 정답 3 김동렬 2012-12-09 4238
1667 도를 넘은 문제행동은 이제 학급차원의 해결책을 넘어... 5 이상우 2012-12-12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