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관리자*
read 2743 vote 0 2012.10.21 (22:04:58)

인간의 실상.

나는 없고,

나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다.

만약 <나로 간주하는 성향>을 <나>라고 한다면,

나는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변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성장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性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나의 크기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다.

그대가 조악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조악한 그대가 된다.

그대가 편협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편협한 그대가 된다.

그대는 그대의 범위이고 그 범위가 곧 그대이다.

그대가 가족화 하는 것이 곧 그대가 된다.

그대는 무엇과도 가족화 할 수 있다.

그 범위는 어마어마하다. 범위는 마음대로다.

곧 마음이 부처다. 마음이 하늘나라다.

마음이 곧 그대다.

마음이 곧 性이다.

마음의 크기가 곧 그대다.

마음의 깊이가 곧 그대다.

부처처럼 크면 그대가 곧 부처다.

좁쌀처럼 작으면 곧 그대가 찌질이다.

==========

그대는 없다.

그대가 간주하는 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고

그대가 간주한 그 깊이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다.

즉, 그대의 식구가 곧 그대다.

그대의 가족이 곧 그대다.

그대의 우정이 곧 그대이며,그대의 사랑이 곧 그대이다.

나는 없다.

가족이 나다.

그대는 무엇을 그대 가족으로 하는가?

<운명>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빠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4359
693 흉노돌궐루트와 신라 1 김동렬 2015-12-16 4492
692 구조론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1 일리 2008-11-28 4495
691 만나기 1 ahmoo 2009-01-14 4495
690 이 세상은 왜 혼란스러운가 2 기준님하 2009-07-23 4495
689 탄허스님의 예언 image 3 김동렬 2018-04-29 4498
688 라디님의 허공답보 시범 13 김동렬 2014-07-03 4500
687 백제의 건축 image 1 김동렬 2015-12-08 4501
686 앗 뜨거. 6 아제 2011-02-15 4502
685 여기자는 왜 그랬을까? dksnow 2022-08-28 4505
684 영감을 주는 것이 예술이다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1-06-19 4506
683 중력은 왜 진짜 힘이 아닌가? chow 2023-09-26 4507
682 사회체제 속에 숨은 진실 1 기준님하 2009-07-23 4510
681 진짜 역사란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5-11-19 4510
680 영어에 토를 다는 방법 1 김동렬 2017-07-12 4512
679 인류의 기원 image 2 김동렬 2013-12-05 4513
678 쉬운 구조론 문제 image 37 김동렬 2012-12-14 4514
677 주나라는 존재했는가? image 1 김동렬 2015-12-30 4514
676 소통지능을 뒷받침하는 뉴스 image 2 김동렬 2010-11-24 4515
675 확률을 높이는 퍼즐링 image 11 양을 쫓는 모험 2011-01-09 4516
674 심심하신 분은 평가를 17 김동렬 2013-02-20 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