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River
read 2900 vote 0 2012.05.28 (02:01:08)

어제 김어준 아주대 강연을 봤습니다. 이미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재미있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rZIzshUrcDU

 

어준형의 경험,말 그리고 구조론과 동렬님(제 주관적관점에서) 비슷한점이 많은것 같네요.

 

경험1. 자연인이 되다... 밥하고 김찌찌개를 손으로 퍼먹다.. / 동렬님 뒷모습나체사진...

경험2. 여행을 많이하다... 60개국을 여행했다../ 전국을 10번정도 도보로 돌아봤다..

경험3. PC통신 초기시절부터 이용하다...그리고 이거다 싶었다

구조론1. 높은데 올라서라(포지션).. 저는 여행하면 일단 높은데를 찾아 올라서 주변 지형을 둘러봅니다(어준)...

                                                    저는 총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딴지일보 홍보부장으로 당시 야후담당자를 임명...ㅋ

구조론2. 시행착오를 많이하고 경험을 축적하라/ 바른생활 필요없다. (자기 바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등등...혹시 동렬님도 싱글??;;;

 

첨언)

끝으로 나꼼수 봉주 13회 마지막부분 인상적이더군요..

어준왈: 노무현 서거때 제가 무리뒤에서 울고있었습니다. 지나가던 한사람이 비아냥대며 '아주 3년상을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그래 ㅆㅂ, 내가 3년상 지낼게.' 그이후로 검은넥타이를 매일 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거

            3주년이 되었습니다. 푸를때가 온거죠.. 하지만 마음을 바꿔, 12월 19일 대선이 끝나는날까지 싸우다 풀기로 했습니다....

             

              그 때까지 아무도... 쫄지마...ㅆㅂ...

 


[레벨:15]르페

2012.05.28 (14:23:26)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나의 확장으로서 세상을 발견하는 것..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472 천안함은 반드시 진실을 말 할것이다. 4 육각수 2010-06-07 3352
3471 [도서] 깨달음을 그리다 주문 관련 1 이강현 2009-08-12 3352
3470 응답하라 1994에 부쳐 5 까뮈 2013-11-27 3351
3469 피엘의 질문, 전쟁의 이유, 사람의 일. ░담 2011-04-10 3351
3468 일하기 싫고 쉬고 싶어요. 진심으로... 10 robs 2015-05-05 3350
3467 동렬선생님... 15 불휘 2014-02-13 3350
3466 상식의 허실 image 2 김동렬 2013-01-30 3350
3465 병맛의 정수 3 고다르 2013-01-24 3350
3464 인간을 선택하지 않고서 인간 대우를 받고 싶어한다 4 강철나비 2012-12-21 3350
3463 연구소 개소를 축하합니다 1 꼬치가리 2008-12-29 3350
3462 빛과 어둠의 이야기 - 서태지 <소격동> 6 風骨 2014-10-14 3349
3461 설국열차 리뷰 아란도 2013-08-14 3347
3460 종교가 세상을 통일 할 수 있을까...? 2 아란도 2010-02-06 3347
3459 [국민TV] 별별특강 - 담의 일 이야기 편, 준비 중. image 8 담 |/_ 2013-12-27 3346
3458 복싱 판정 정당한가, 편파 판정인가? 2 이상우 2013-04-26 3345
3457 자꾸만 떠나가네. 26 아제 2017-08-17 3343
3456 안철수냐? 문재인이냐? 일반이론 2011-10-23 3342
3455 진보신당과 노회찬 비난에 부쳐... 8 아란도 2010-06-10 3339
3454 내가 본 최고의 미학강의 6 일반이론 2011-12-10 3338
3453 좀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 2 김동렬 2010-10-19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