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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눈내리는 마을
read 3260 vote 0 2012.04.29 (16:34:34)

여배우 동영상이란게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시절이 변해서, 그 동영상을 몰래 주고 받는게 범죄시되고 있다.

난, 그런 공동체의 인식 향상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교육적이라고 본다.


사랑의 방식은 여러가지이고, 미디어의 폭풍시대에 그 사랑을 기록하는 것또한 자유이다.

게다가, 여성들이 받아들이는 감각은 남자들의 그것과 다르다.

기록 유포의 나중보다는 사랑자체의 공감각을 더 중시할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여성들의 감수성을 다 이해할수는 없다.

그걸 알면 이러고 있겠는가.


다만, 이건 확실하다.

끼있는그녀들의 경계를 넓혀주고, 그녀들이 뛰어놀수 있도록

마켓을 열어주고, 그 열매를 공유하는 방식이어야한다.

그 방식이 노예제도라면, 노예는 도망갈것이고,

아예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녀들 자체가 소멸할것이니까.

그린스펀이 그랬듯이 밸런스. 막된 중용이 아니라, 절대 절명의 밸런스가 정답.


90년대 말미쯤에, 일밤이 침몰하면서, 이경규도 맛이 가면서,

희극의 시대는 가는줄 알았다. 근데, 다시 버라이어티 쇼들이 늘어났는데,

그걸 피디들 몫으로 돌리던데, 난 피디들 보다는 작가 언니들의 힘이라고 본다.

작가 언니들이, 신촌에서 홍대에서, 클럽과 커피숍 퓨전 삼겹살집을 얼마나 오갔을지

안봐도 아이폰 동영상이다.


언니들하고 언제 소주라도 한잔 해야하는데.


다시 Ivy


http://www.youtube.com/watch?v=edpmeOdRZEY&feature=related


f0lS6dFawoZqrzxzZPl53YoOY4q.jpg


가까이 있지만, 느껴지는 불안한 눈동자.

눈가의 주름은 알고 있는 세월이라는 야속함.

놓아줄거지만, 잡고 있는 보이지않는 손목.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2.04.29 (21:20:42)

저두 끼있는 여성들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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