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김어준은 말하고, 한경오는 외면하는 대한민국의 5년 내전
시작
일시: 2007. 11. 16.
내용: 선거 악용 행정부와 입법부 강탈, 5년간 보복과 약탈을 행함.
당하면서 알아가고 있다. 우리의 87년식 민주주의는 전진은 힘들고 역진은 참 쉽다는 것을 말이다.
비열한 전쟁
이명박근헤 세력과 일부 검찰과 기타 등등이 결탁하여, 대한민국의 87년식 민주주의 약점을 악용 국민을 상대로한 비열한 전쟁을 시작하였다. 일본제국의 침탈과 미군정의 강압 속에서 성장한 독재세력의 뿌리는 깊고 기반은 견고했다. 민주정부 10년 집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거대해지고, 대 국민 작업능력은 더욱 정교해져 있었다. 그랬다. "작업"이었다. 박정희, 전두환 등 이전 군부 출신의 방식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들의 방식은 동네 "생양아치의 작업"방식 그 자체였다.
김어준은 '전쟁'이라 말하고, 한경오는 '경쟁'이라 적어두고 외면한다
비열한 전쟁의 지휘부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휘부의 기획을 전달하는 창구는 '조중동'이다. 이들의 자기 나와바리의 식구들에게 대강의 방향을 전달한다. 그리고 이 비열한 전쟁에 공중전을 맡는다. 언론인척 하여 국민들에게 지워진 정보, 가려진 정보, 과장된 정보 등의 거짓 정보를 도배하여 국민 여론을 장악하려 하였다. 한경오는 이 조중동과 거리를 두는 듯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조중동에 휩쓸려 다닌다. 비열한 작업에 기계적 중립을 앞세우고, 저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정치인 등을 "경쟁력" 부족이라는 딱지를 달아 버렸다. 피투성이가 되어 대로에서 끌려다니고 있어도 외면했다. 이유는 도덕적 '경쟁력"이 부족한 인사라는 것이다. 그러다 희생자가 나오면 뻔뻔하게도 상주, 혹은 상주의 대변인 역인양 자리를 차지한다. 한경오는 전쟁 중 가장 함께하기 위험한 동료다. 순진함을 가장한 '멍청한' 순결함을 가장한 '무모함'을 둘 다 갗추었기 때문이다. 이런 류는 때로 적보다 위험하다.
민주정부 10년의 저력과 나꼼수의 등장
곳곳에서 응전이 시작되었다. "생양아치 작업방식"이 생리적으로 싫은 국민들이 응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2011.4.28.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음성파일 "나는 꼼수다"의 등장으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나꼼수의 주인공 김어준 등 4인방이 절묘한 융합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똥을 된장인 줄 알고 처먹게 되었던 국민들과 된장이란 말에 속아 똥을 먹게 될 것을 알고도 어쩔수 없었던 국민들과 된장이란 말을 철석같이 믿고 똥을 된장으로 알고 먹으면서 힘겨워 하고 있던 국민들을 모두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모든 국민들이 저 "비열한 생양아치 방식의 전쟁"의 전모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밝혀 주었다. 벅찬 반전이 시작되었다.
국민이 반드시 이기는 전쟁 방향, 장기전, 총동원 전
10주 정부 10년의 저력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난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양아치들의 비열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싸우고 또 싸웠다. 홀로 삼삼오오로 이리저리로 몰리고 흩어지고 뭉치며 싸움을 이어갔다. 장기전을 이끌어 낸 것이다. 양아치들은 당황했고 곳곳에서 작은 승리 소식이 들려 오기 시작했다. 장기전이다. 장기전으로 가면 반드시 사람이 이긴다. 짐승과의 전쟁에서 이겼고, 짐승으로 퇴행해 버린 양아치들과 전쟁에서 이기고 만다. 그것인 인간 인류의 역사다.
2012 양대 선거 그리고 총동원전
다시 선거에 계절이 돌아왔다. 뜨거운 여름과 빈곤한 가을과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아 다시 선거의 계절 앞에 선다. 긴 싸움에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짐승으로 양아치로 퇴행했다. 그러나 총동원전이 시작되었다. 가카데이가 불과 33분 앞으로 다가 왔다. 총동원전 승리의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명박이나 나나 한표다. 박근혜나 그녀나 한표다. 나와 그녀가 이명박근혜와 정확히 같다. 나와 그녀는 투표하러 갈 것이다. 이제 당신만 나서주면 우리가 이긴다. 알고 당했던지, 모르고 당했던지, 뭘모르는 줄 모르지만 "양아치 방식"의 역겨움을 느낀 사람이라면 투표하자. 투표하면 이긴다. 아니 지금은 이겨놓고 투표하는 것이다.
종전
일시: 2012.4.11. 오후 6시 정각
내용: 사람 유권자의 투표로 입법부 수복
드디어 결전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투표도 중요하지만 저들이 어떤짓을 하는지 잘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