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를 생각하보면...
경북지역은 새눌이 약해지면 통합진보당이 지지 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아마도 경남도 어느정도는....
이유는 민주당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서 접근이 애매하지만, 새눌의 세를 걷어내면 상당히 통합진보당이 약진할 듯 하는 느낌을 받았지요.
그러고보면 극과 극만을 왔다갔다 하는 형국인데...형성된 구조상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리보면 한 10년이나 20년 후엔 이쪽이 더 급진세력이 될 확률이 있고, 호남이 보수가 될 확률도 있다고 보여서, 민주당의 부단한 변화는 지금부터 필수라고 여겨지기도 했구요.
해서 지역주의가 거의 깨졌을 때...전국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지금부터 살펴야 할 듯.

지금은 대한민국이 요동을 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좀 더 진보적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이겠지요.

'분노할 줄 모르는 자, 사람이 아니다.

원초적 모순에 대한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자 더이상 청춘이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대통령이 잘못하면 국민이 언제든 바꿀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니냐고 말했던

초등시절 맞았던 따귀가

아직도 얼얼합니다.

평생 잊을 수 없이 각인되었습니다.

젊은 상식의 승리를 영원히 응원합니다.. 

젊은 날의 나의 염세주의는 방향을 잡지 못한 반항의 수단이었고, 반역의 표현이었을 뿐...

중년의 자포자기로는 절대로 변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어?"로 절대 귀결될수 없는 것.

"가치있는 존엄한 인생은 분명히 존재해!"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맞어 김어준은 정치판의 비틀즈야.비틀즈도 4명인데. 나꼼수도 4명이네.

하여간 내일 김용민이 당선되서 멋있는 예수의 제자로서 가짜 예수제자 개박이좀 박살내길. 졸라 웨이팅 포 유.

노무현의 의미는 지역대결을 세대대결로 바꾼 것이다. 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보수가 아니라 수구가 되어가는 자신을 가끔 되돌아 봅니다.

꼰대 소리는 듣기 싫고

상투는 자르기 싫고

.....

콕 짚어 지적해 주고

답답한 부분을 속시원히 표현해 주시네요.

다만 중독성이 있어서 조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