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새누리김용민에 '융단폭격'…김 “투표로 심판 받겠다”

한겨레 - 3시간 전

새누리당은 6일 민주통합당의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 비판 주력하며 대야 공세를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의 성적 폭언과 노인 폄하 발언 이어, ...

'김용민 사퇴', 민주통합당 오늘 안에 결단내려라‎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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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용민 '저질 발언' 추가 공개…민주당 '속앓이' - 프레시안

     - 프레시안뉴스 - 1일 전

    새누리, 연일 융단폭격…"변태·성도착 발언 김용민 사퇴하라" 당장 새누리당은 김 후보의 라디오 방송 녹취록을 잇따라 공개하며 총공세 나서고 ...
    ------ 여기까지는 구글에서 조회해본 뉴스 목록이다.
  2. 김어준은 있고, 한경오는 없다.

    선거국면에서 한겨례, 경향, 오마이는 변수가 아니다. 조중동과 연동되는 상수다. 조중동이 판을 짜고 흔들면 한경오는 없는 이만 못한 꼴을 보여준다. 김어준의 나꼼수는 달랐다. 조중동을 ㅆㅂ로 쌈싸서 날려 버렸다. 지금 서울시장 자리에 박원순이 앉아 있는 이유는 나꼼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꼼수가 뜨면 조중동도 훅 갔다. 김어준은 있다.

김용민 사퇴? 국민 수준을 의심하는 주장.

과오는 있었다. 그래서 사퇴까지 해야 할 사안인가? 아니다. 김용민에 과오를 문제 삼을 양식이 있는 사람이, 이명박의 범죄를 덮어두고 살 수가 없다. 박근혜의 닭 짓을 혐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 김용민 사퇴를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님들이 의심하는 것은 김용민이 아니다.
그대들이 믿지 못하는 대상은 국민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이다.

이정희, 다음 김용민.

이정희를 지켰어야 했다. 오늘 김용민이 당하는 꼴을 보지 않았다면, 지난 일이니 다시 거론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어제 조중동의 이정희 후보 사퇴 칼 춤에 덩달아 덜썩였던 당신, 오늘 김용민 사퇴 십자포화에 멘붕하고 있지 않으신가! 어제 이정희를 지키지 못했더라도, 오늘 김용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늘 김용민을 지키지 못하면, 내일은 또 다른 누군가가 조중동의 뭇 매을 맞고 있을 것이고, 여전히 님들은 멘붕 중.

바보야! 문제는 힘이라구!!

왜? 박근혜새누리당과 조중동은 선거를 빙자한 대국민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공약빨이나 말빨은 통하지 않는다. 새누리당에 쏟아지는 콘크리트 같은 40%의 지지를 조중동과 이명박근혜는 그렇게 악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판에 이정희 겁박해서 주저앉히더니, 김용민 쥐어짜서 사퇴시키면서 표달라 구걸하면 아나 찍어줄께 하고 표를 줄까? 전쟁은 나쁜 놈이랑은 같이해도,  모자란 놈이랑은 같이 할 수 없다. 힘으로! 조중동,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독점재벌, 개검찰, 개법관, 모피아.... 등을 힘으로!! 압도할 자신이 없으면, 새누리 편으로 가라!!!

멘붕은 열외.

선거전이 아니고, 선거 전쟁이고 선거 전투다. 대한민국의 공공 및 비공공 권력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는 세력이 국민을 대상을 개전을 했기 때문이다. 5년전에 그렇게 선거에 임했고, 선거에 이기자 점령군이 되어 5년째 대한민국을 약탈하고 있다. 전쟁 중에서 난전이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저들은 저들이 쥐고 있는 권력으로 할 수있는 짓은 다할 것이다. 깨어 있어야 한다.
다만, 멘붕 시에는 예외다. 열외하라. 말로 떠들거나, 멘션 날리지 말고 열외하라.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이겨도 크게 이긴다.

김용민은 울돌목 무쇠밧줄이 되어라.

한경오, 민주당 다 돌아서도 목사아들 돼지 김용민은 울돌목 무쇠밧줄처럼 조중동 십자포화, 이명박근혜 새누리 융단폭격, 김비서서비서엠빙신 돌림빵을 돌려도 견뎌라! 버텨라!
일설에 의하면, 이순신 조선수군의 명랑해전은 해전이 아니었다고 한다. 육해군 합동전이었고, 프로와 아마가 함께한 총동원전이었다는 것이다. 거기 명랑의 울돌목에 무쇠 밧줄이 있었다고다. 왜놈들 최정예 함선을 다 받아 안고, 조선 수군이 쏘는 포화와 육군이 쏘는 포화, 왜놈에 총질과 칼질에서 끝내 버틴 무죄 밧줄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무쇠 밧줄이 버티어 주었기에 조선의 힘이 일본의 힘을 압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총동원전으로 가자!
힘든 일이다. 사퇴가 편한 길이다. 힘들어도 가야하는 길이다. 잠 푹자고, 맛있는 거 어준이 형한테 사달래서 많이 먹고 버티어 주어야 한다. 줄잡고 버티는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아마추어에게도 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왜놈들 때려 잡는 것은 프로가 하고, 김용민 밧줄 잡고 버티는 건 아아추어들에게 맡겨라. 총동원전으로 가는 것이다. 김용민을 지키며 판을 키워야 한다. 판이 충분이 커지고, 왜넘들의 패퇴가 확정된 후 그 때 밧줄을 감아도 늦지 않다.
두려워 말고 판을 키워야 한다. 어버이연합, 조중동, 기타 등등과 부딪치는 것을 즐겨야 한다. 판이 크질 수록 쥐잡기 좋은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참, 전해지는 이야기이긴 하나 울돌목에 무쇠밧줄이 있었다면, 그 가치를 누구 보다도 잘 알아 봐 준 이는 이순신 장군이었을 것이다.

[레벨:15]르페

2012.04.07 (05:40:42)

새누리는 밑전이 바닥나서 똥줄이 타 들어가고 있지만 꺼낼 패가 없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낸 것이 김용민 사건.

가라앉는 잠수함이 지푸라기 하나를 잡은 격이지만..

 

김용민은 나꼼수 열사가 되어도 손해볼거 하나도 없소. 쫄지 말아야할 시점.

이번 사건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김용민은 전국구가 되었으므로 무조건 승리.

 

이정희도 막대한 정치적 자산을 수확하긴 마찬가지.

진보의 고질병인 분열증을 극복하여 진보 대연합을 만천하에 알린 공로 정도면

차차기까지 노릴수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4.07 (12:41:28)

옳은 말이오. 이정희 후보 사퇴하더라도 판을 더 키웠어야 했소. 민주당 쪽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보이는 방식으로 판을 키웠어야 했소. 조중동, 한경오에 십자포화를 함께 맞았어야 했소.


김용민에겐 자격이 생기고 있소. 전국민과 연애할 수 있는 자격이 말이오. 이제 김용민은 대한민국 전국민에게 "이런 나라도 괜찮으지"를 물어 볼 수 있게 되었소. 탈탈 털린 모습 그대로 말이오.


이정희는 멋진 사람임을 보여 주었소. 김용민 막말건을 대하면서는 김용민도 품을 큰 통을 보여 주고 있소. 영민하고 단호하고 시원한 포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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