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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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3210 vote 0 2012.03.12 (16:42:35)

 

 

심상정 이어도 발언이 그리 큰 문제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이어도가 암초가 맞고, 경제수역은 마라도를 기점으로 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지요?

암초이든 섬이든 우리 해역인 것만은 확실한 것인데...?

 

영토..해역으로 정정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17:41)

새누리당 술수에 무뇌 심상정이 낚이는건 예상한 바이나

아란도님은 낚이지 마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19:43)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제대로 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게시판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댓글을 달게 되는데...

혹여 잘못된 생각을 내 보일까? 우려되어 의견들을 묻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22:16)

무얼 질문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어도는 이청준의 소설입니다.

이청준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라도했나요?

 

이어도해양과학기지는 그냥 말그대로 해양과학기지일 뿐입니다.

그건 만든 사람이 임자입니다.

 

남극에 있는 세종기지도 한국이 만들면 한국것입니다.

그건 사유재산이죠.

 

바다에 떠 있는 배 임자는 선주입니다.

과학기지 임자는 과학기지 만든 사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27:27)

 

심상정 이어도 발언에서 이어도를 암초라고 한 부분이요.

중국이 이어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한다는데, 심상정이 그런 발언을 한 모양입니다.

굳이 그렇게 말을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암초인 것은 맞다고 생각하고(이어도는 일종의 '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해역인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속셈에 대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이고,

심상정도 굳이 속내를 비칠 필요는 없었다고 보이나 이미 해버린 말이기도 하지만 심상정 말에 그리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31:56)

이어도라는 섬은 존재하지 않고

이어도가 우리 영토라고 말한 사람은 지구에 없습니다.

 

이명박도 그런 말 안 했어요.

이어도해양과학기지가 우리 관할 해역에 포함된다는 식으로 말하지요.

 

왜 없는 말을 지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어도라는 섬은 우주 안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 하늘 3만키로 위에 떠 있는 토토로섬은 누구 영토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34:36)

영토라고 한 것은 해역으로 정정합니다. 영토는 땅을 지칭하는 것이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33:52)

심상정이 이어도는 암초다라 해서...

통진당 몇몇 당원들이 게시판에서 심상정을 물고 늘어지길래....

 

그렇다면 먼저 기지를 지어 선점한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고, 한국사람이 점유했으면 한국영역이라는 것이네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이 분쟁을 초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으로 전쟁으로 빼앗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긴 나라도 전쟁해서 빼앗으면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은...?

 

중국의 속셈은 전쟁을 하자는 것 보다는 분쟁지역으로 만들어서 어역구획을 늘릴 속셈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한국이나 일본에게는 휘협이 될 수도 있겠지만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34:47)

이어도는 섬이 아니고 땅이 아니라 바다인데 왜 악착같이 땅이라고 표현하지요?

이어도는 우주 안에 없고 이어도해양과학기지가 있는 겁니다.

이어도 어쩌구 하는 모든 주장은 백퍼센트 소설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35:40)

고쳤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39:30)

중국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대해 어떻게 한 적은 없습니다.

관련한 모든 주장은 새누리당 날조에요.

 

왜 중국이 하지도 않은 짓을 했다고 주장하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37:09)

이 모든게 이청준의 소설 때문에 비롯된 겁니다.

이어도라는 섬은 없어요.

 

이어도해양과학기지는 전혀 다른 맥락입니다.

영토분쟁 대상이 될 수 없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7:43:32)

 

인터넷 신문기사들 보면 심상정이 이어도를 암초라고 발언했다고 기사를 쓰고 있고,

강용석 한 술 더 뜨고 있고,

통합진보당 몇몇 당원들(당원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심상정 이어도를 암초라고 했다고 계속 물고 늘어져서...

보다가 답답해서 올린 거예요.

저 역시 이어도를 섬이라고 생각한적 없고, 무인도라면 이어도라는 섬을 지도에서 볼 수 있거나 표시라도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까요.

바다속에 잠긴 암초라는 것은 모두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데...

왜들 저 난리인지 모르겠어서 올려본 것입니다.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안하고 있다나 뭐래나...

이어도에 종합해양기지가 설치되어 있어서 섬이라고 해야 한다는 주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심상정은 이어도는 암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어도 때문에(중국이 이어도를 노린다? 라는 주장들에 대해서...)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설 필요는 없다라는 내용을 말하면서 '이어도 암초'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심상정이 매국노 발언을 했다라고 기사를 쓰고 있고, 통진당 홈피에 계속해서 심상정에 대해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서...답답해서요.

답답한 이유는 해양기지를 영토로 보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국민들이 오해하여 통합진보당 지지율 깍인다는 것과 연관을 시키니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ㅋ~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52:42)

정치인은 자기가 원하는 말을 하면 당연히 안 되고(장기자랑 나왔수?)

정치인은 진실을 말해도 안 되고(학자에요?)

 

유권자가 원하는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게 직업이에요.

 

심상정같은 아마추어가 무얼 알겠어요?

근데 아란도님이 여기서 저한테 정치인 자질검사 하는 겁니까?

 

저는 여기서 학자처럼 말해주길 바랍니까 아니면 정치인처럼 말해주길 바랍니까?

학자처럼 말하면 이어도는 없습니다.

 

이어도과학기지가 한중간에 분쟁대상이 된 적도 없고 그럴 가능성도 없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중국은 한국땅이라고 주장했지만 어떤 중국인도 제게 항의 안 했어요.

 

왜냐? 제가 한국의 대표자가 아니거든요.

중국이 공식적으로 이어도기지를 문제삼은 적은 없습니다.

 

중국은 일본과 조어도 분쟁에 똥줄이 타는 판인데 그럴 겨를이 없어요.

그게 마치 분쟁대상인것처럼 날조하는 새누리당 목적은 뻔한거 아닙니까?

 

좌파=친중으로 주장해서 자기네 친일을 물타기 하려는 겁니다.

근데 아란도님이 거기에 가세하는건 뭡니까?

 

가세 안했다고요?

가세했다고 말하는게 정치인의 발언법입니다.

 

저한테 정치인식으로 말하라고 했다면 아란도님은 이미 알바짓 했어요.

여기서는 어느 정도 정치인식으로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순수하게 학문적 관심이라면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여기서 저한테 질문하면 정치인 식으로 독자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대답을 원하죠?

정치인 식으로 원하는 대답을 해드립니다.

 

중국이 다 아란도님꺼라고요?

암요.

 

천년 전부터 전 세계가 다 아란도님 소유입니다.

됐습니까?

 

중국이 다 한국 영토인데 이어도가 왜 문제가 됩니까?

중국은 원래 배달민족이 건설한 나라입니다.

 

증거요?

원하면 당장 만들어 드릴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7:55:56)

다시 말하면

정치인은 유권자가 원하는 말을 해주는게 직업입니다.

그거 모르면 정치할 자격 없어요.

심상정은 그런거 모르죠.

왜?

무식하니까.

유권자는 사실판단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저 인간이 말을 듣냐 안 듣냐에 관심이 있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8:06:12)

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라고 위에 언급했듯이...

이 문제를 공론화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얘기들에 대하여 자꾸 말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학자와 같은 대답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인과 같은 대답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돌아가는 정확한 진실을 보기를 원한 것이지요.

동렬님께서 답변을 해주셨으니 동렬님 관점으로 보신 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이어도기지를 문제삼은 적은 없습니다.

이어도해양과학기지가 우리 관할 해역에 포함된다는 식으로 말하지요.

이어도해양과학기지는 전혀 다른 맥락입니다.

영토분쟁 대상이 될 수 없어요.

중국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대해 어떻게 한 적은 없습니다.

관련한 모든 주장은 새누리당 날조에요.'

 

이 문장들에 답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심상정 말을 새누리당이 날조하고 있고, 국민들이 오해할까 우려되어 심상정을 욕하는 통진당 당원들 이라는 것이네요. 새누리당이 날조하면 국민들이 그것에 분개하고, 이어도는 섬이 되어 주어야 하는 것이고, 국민들이 원한다면... 그러한 것을 우려하여 통진당 당원들은 심상정과 김지윤을 공격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되네요. 

 

그런데 이러한 것을 간파하지 못하고 동조하여 글을 올리고 낱낱히 파헤치면 새누리당에 놀아나는 것이니 그 자체가 알바짓이 되는 것이구요.

자금은 원칙보다는 변칙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국민을 속이고 재롱 떨어서 표 가져오고 약속 안지키는 행위들도 달갑지는 않아요.
그런데 모두 그것을 원하지요. 새누리당 보다는 나으니까...?
국민이 알아듣지 못해서 역선택을 한다고 생각지는 않아서...알어 먹고도 일부러 고개 돌리고 딴짓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보여서...  국민들이 이들의 말을 백프로 오해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오해하는 척 한다고도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래도  심상정이나 김지윤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되요. 대가 센 정치인들이 드물어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8:24:45)

구조론연구소는 진리를 찾는 곳이지

대한민국이라는 특정 국가 편을 드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이 정치의 계절이라서 별 말이 다 나오는 건데 의연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정치인들은 그저 유권자가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됩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유권자가 하는 겁니다.

정치인은 유권자의 마음 속에 숨은 불안요소를 드러내서 걸러주는 장치입니다.

 

정치인은 자기 의견을 말하면 안 되고 과학적인 사실을 말해도 안 되고

유권자 상호간의 갈등이 줄어들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흐름을 만들어가는 역할입니다.

 

무엇이 사실이냐 따져보자는 식은 피곤한 거에요.

무엇을 욕망하느냐부터 털어놓으시지요.

 

진실이 진실이 아니고 유권자의 마음 속에 있는 욕망을 들추어 내는게 진실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이것저것 캐묻고 따지는건 매우 비겁한 행동입니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유권자의 마음 속에 있는 욕망을 폭로해야 합니다.

친일파들은 독도를 일본에 주고 이어도기지를 분쟁지역화 해서 중국과 맞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심상정은 친일파들의 그러한 욕망을 왜 들추지 않았느냐가 제가 심상정에게 따지는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8:36:07)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제가 몰랐으니 이곳에 질문을 올린 것이 아닐까? 생각은 됩니다만은...?

모르면 말을 말아야 되는데...

통진당 게시판에 자꾸 그런 글들이 올라오니 댓글을 달게되고,

그러다보니 뭔가 막히는 부분은 있었다라는 것이겠지요.

즉 제가 욕망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를 못했다는 것이 맞겠지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심상정도 김지윤도..이들의 편을 들고자 했던 것도 아니나

그러나 이들의 말을 그렇게 제가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말의 파장을 어떤식으로 사람들이 받아 들이고 써 먹을지는 짐작은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이슈화를 자꾸 시킬 정도로 되내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왜 자꾸 들추고 또 들추는가가 그저 답답했던 것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2 (18:54:33)

그리고 왜 이런 질문에 구조론 사이트 정체성까지 말씀하시는지 조금 의아합니다. 물론 구조론 사이트가 학문 사이트인 것은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구조론 사이트 정체성에 대해 질문 드린것도 아니고 이의제기를 한 것도 아닌데...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해서 의견을 듣고자 질문을 드렸던 것 뿐입니다. 하지만 뭔가 그런 부분이 있었다면 느끼게 했다면 미안해지기도 하구요. 어쨌든 알 것은 알았으니 속은 시원하고 감사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3.12 (19:01:48)

제가 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이야기의 본질은 아니에요. 그런거 잘 알아서 벼슬하는 것도 아니구요.

 

본질은 감추어진 욕망입니다. 입으로는 이어도를 팔고 있지만 본질은 욕망과 욕망의 충돌이지요.

정치는 중간에서 그 욕망들을 교통정리하는 거구요.

 

구조론 사이트는 인류의 대표자 자격으로서의 욕망에 대해서 관심이 있지

저급한 새누리당 알바와 무뇌 아마추어 심상정의 욕망대결이 관심사일 수 없어요.

 

왜 조금 더 큰 것을 욕망하지 않느냐입니다.

 

[레벨:4]토마스

2012.03.13 (00:26:48)

심상정 이어도발언,

저는 무관심한 부분은 굉장히 '무지'해서 이어도가 뭔지도 모르고, 이어도는 옛날에 만들어진

가상의 소설이고, 그게 영화로 만들어져서 한국영화의 흘러간 컬트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 정도만 아는데

어느날 언론에서 '심상정 이어도 어쩌구'라는 기사가 흘깃 뜬 것 정도 봤습니다.

대부분의 '일반국민'도 그정도만 알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를 샅샅이 찾아 읽지도 않았을테고.

다만 뭔가 '빨갱이'(라고 우파보수들이 강력히 의심하는) 심상정이 우리나라 섬인 이어도를(있지도

않은 섬도 아닌것이) 아마도 암초라고 해서(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뉴스화 되었음)

역시나 빨갱이는 우리땅을 암초라고 하고(특히 같은 빨갱이인 중국이 노리는) 그래서 심상정은

빨갱이고 진보당은 빨갱이다 라는 것을 확인사살(우파의 입장에서) 하는 이슈화가 된 것 같습니다.

심상정이 뭐라고 말했는지 저는 모르고 관심도 갖지 않으려고 하지만(왜 무관심인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MB와 박근혜 패는 것 외에 쓸데없는 변방이슈를 이슈화해서 큰 주제가 묻혀지는

것 원치 않으므로) 심상정이 뭔가 말했고, 그게 뭔진 모르지만 기사화되고 논쟁이 되어 검색어로

뜨로 메인기사로 알짱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건 굉장히 불필요한 일이고, 따라서 빨리

그 이슈를 묻어버여랴 하는데 누군가 반응해주고 그래서 그 하찮은 것이 이슈화되고 결국

이 사이트까지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고(관심없어서) 빨리 묻혀야할 이슈이고 무관심해야 할 이슈같은데

특히 있지도 않은 섬 이어도논쟁이 왜 벌어지는지 모르겠고.  이어도와 심상정의 이름이 한번이라도

더 검색어가 되고 기사화가 되면 무조건 진보당에 불리하고 MB에 유리하다 라는 것은 진리일 것입니다.

 

정치인은 꼬투리 잘 잡는 것도 실력인 것 같은데 저놈들이 워낙 치졸한 놈들이라서 꼬투리 잡힐만한

일 자체를 안하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지윤이나 심상정이나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꼬투리를 잡혔고, 그 사소한 꼬투리가 크게 이슈화되었고, 포탈 메인기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노통이 경상도 발음때문에 '이쯤되면 막하자는 거죠'라고 말한 것을 '막가자는 거죠'라고

왜곡해서 기사화하면서 '노대통령은 막말하는 대통령'이라고 꼬투리잡고

노통이 사석에서 분위기가 딱딱해서 농담으로 한마디 한 '대통령 못해먹겠다'라는 발언을

가지고 꼬투리잡고 수백번 써먹기도 했었듯이 저놈들이 뭔가 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져서

본질의 이슈가 밀려나고 묻혀지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그러니 자나깨나 패고 패고 또 패야 합니다.  MB실정, 박근혜의 무뇌

거의 국민세뇌 수준으로 패고 또 패야죠. 그 와중에 김지윤이나 심상정이

꼬투리 잡힐 하수짓을하면 빨리 이슈화를 최소화시켜서 잠재우는게 최선이고

그런 변방이슈 잠재우는 최선의 방법은 무관심 무대응일 것이고.

 

근데 이어도라는 것이 실제 있기는 있나보죠? 섬이든 해양기지든.

저는 오로지 소설속의 가상이 섬인줄 알았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3.13 (20:14:46)

http://rabbitgom.egloos.com/3304885

 

뒷북이지만 이 포스팅이 이어도 인지 삼어도 인지에 대해서 아주 알기쉽게 설명했길래 링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3 (21:10:05)

ㅋ~^^...에휴...
제가 올린 이 글을 삭제해야 할까봐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3.13 (21:16:00)

아란도님에게 뭐라 그러려고 올린게 아닙니다. ^^;;

 

저도 아란도님과 비슷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아란도님과 김동렬 선생과의 덧글 대화를 읽으면서 (항상 그렇듯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뭐 굳이 삭제하시겠다면 그거야 아란도님 마음이니 제가 대추놔라 감놔라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걸 읽으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시는 입장에서 그냥 놔두어주시기를 간청합니다.(__)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3.13 (21:57:22)

저도 그렇게는 생각하지만...
모든일을 다 제대로 보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니...
마음을 참아보는 것도 필요한듯도 하고...
링크된 글에 관심을 두는 것도 알바짓이 되므로.... 그 글을 쓴 사람에게 관심을 두는 것도 불 필요하고... 시소에 올라타지 말라는 의미이니...그냥 보시기만 하고 뭔가 첨가하고자 하는 마음들을 접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욕망이나 혹여 저와 같은 욕망과 같은 욕망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몰랐다가 정답이므로 모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몰랐던 것에 대해 알게된 것은 좋지만...때로는 아닌 경우와 아닌 행동이 되는 때도 있는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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