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read 6613 vote 0 2002.09.06 (11:22:31)

책임..이제 죄를 지어서 장차 언젠가 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죄를 짓고 있는 즉 그 죄의 현재진행과정이 바로 과거의 잘못들에 의해 내게 지금 가해지고 있는 형벌임을 깨달아야 한다.

책임 또한 이와 같다. 지금 저지른 일을 나중에 책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 저지르고 있는 그 자체로서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을 그 방식으로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51 사랑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07-10-11 27400
350 머리모양과 지능지수와의 관계 image 2002-10-10 23429
349 어째서 여자에게는 고추가 없을까? 2002-09-10 17568
348 어떻게 살 것인가? 1 김동렬 2008-06-03 14669
347 김기덕의 활에 대해서 김동렬 2007-12-21 13035
346 지성이란 무엇인가? 2003-03-18 12841
345 나는 10년 쯤 걸었다 김동렬 2008-04-14 12579
344 나는 누구인가? 1 김동렬 2007-10-01 12260
343 어디로 가시나이까 김동렬 2008-03-21 11157
342 사랑을 말한다 4 김동렬 2008-12-22 11107
341 변신 image 김동렬 2008-03-11 11093
340 깨달음은 뇌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김동렬 2007-11-16 11076
339 사람과 사람 image 김동렬 2008-02-12 10917
338 원만이아저씨의 행방불명 2003-05-28 10779
337 사랑과 깨달음 1 김동렬 2008-07-31 10677
336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김동렬 2005-10-04 10610
335 김기덕의 신작 image 김동렬 2007-12-21 10608
334 열역학 제1, 제2법칙에 대한 이해 2002-09-10 10544
333 로타리엔진과 실린더 엔진의 차이 2003-08-19 10510
332 인간이 자살하는 이유 2004-04-30 1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