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read 6603 vote 0 2002.09.06 (11:22:31)

책임..이제 죄를 지어서 장차 언젠가 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죄를 짓고 있는 즉 그 죄의 현재진행과정이 바로 과거의 잘못들에 의해 내게 지금 가해지고 있는 형벌임을 깨달아야 한다.

책임 또한 이와 같다. 지금 저지른 일을 나중에 책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 저지르고 있는 그 자체로서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을 그 방식으로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 죄와 벌 2002-09-06 6603
350 밥집에서 주운 글 1 2002-09-06 6023
349 밥집에서 주운 글 2 2002-09-06 5608
348 인생과 언어 2002-09-10 6013
347 "대박을 터뜨립시다" 2002-09-10 6003
346 깨달음이란... 2002-09-10 6001
345 시스템-패러다임-생물학적 세계관 2002-09-10 6183
344 고등학생을 위한 철학이야기 2002-09-10 6714
343 미래의 교육 2002-09-10 5587
342 캔디와 바비인형의 비밀 2002-09-10 5956
341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2002-09-10 6208
340 철학은 완전학이다 2002-09-10 4747
339 존재와 인식 2002-09-10 5790
338 완전과 불완전 그리고 일과 의미 2002-09-10 4048
337 생활의 발견을 발견하라 2002-09-10 4357
336 공각기동대 2002-09-10 5136
335 한겨레 헛소리-가난을 미화하는 발언은 부자의 전략? 2002-09-10 4850
334 대박의 법칙 수정판 2002-09-10 4292
333 권력이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는가? 2002-09-10 4083
332 정보화의 5대 원칙 2002-09-10 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