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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폴라리스
read 2640 vote 0 2011.12.21 (14:36:26)

그간 나가수에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박완규의 노래를 듣게  되었소.

오우.. 눈빛 죽여주고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무엇보다도  쫄지않은  그 당당한 애티튜드에 확 빠져듬.

박완규의 태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논란이 너무 웃김.

그 건방진 태도 그대로 쭈욱 가길......

 

박완규.. 당신은 가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21 (16:18:25)

음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여러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나가수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예술은 마이너스기 때문에 일단 극을 찍고 온 사람에게 유리해요.

밑에서 위로 플러스 해서 기어올라 가는 선수들은 꽤 불리.

 

자우림과 윤민수가 초반에 버벅대다가 마침내 감을 잡은 것도 그렇고.

김경호 임재범 박완규는 뭐 마음껏 휘젓는 정도.. 나 이런거 기다렸어 하는 표정.

 

바비킴은 좀 꼼수지만 그런대로 적응. 장혜진, 조관우는 꼼수가 부족.

애초에 팀을 이루고 질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로커가 절대 유리.  

[레벨:30]솔숲길

2011.12.21 (17:49:01)

덜덜 떨면서 초딩처럼 공손히 꼬박꼬박 인사하는 락커? 모습보다 훨 자연스러웠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12.21 (23:54:45)

나는 가수다 거의 보질 않았는데, 글을 읽고 뒤늦게서야 동영상을 봤소.

 

박완규도 호랑이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22 (00:55:09)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완규 노래 들을 때는 어깨에 전율과 소름이 쫙 퍼져갔소.

좋고 싫다라는 것과는 상관없이 몸이 그대로 반응 했다고 할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경호언니보다는 박완규형이 이번에는 더 윗질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청준평가단은 약간 다르게 평가했지만....그것이 그리 큰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박완규도 호랑이과라고 나도 생각했소.

아마도 그것은 가슴에 뭉쳐진 것이 커서 크게 포효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오.

[레벨:4]카르마

2011.12.22 (15:37:27)

박완규 왈 " 1년전만해도 아무도 날 찾는 사람이 없었어요.."

극을 본사람의 포스 일지도..

[레벨:0]호롱

2011.12.22 (15:49:17)

보니까 사기꾼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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