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처음 알았을 때 놀랐다(구조론 책을 정말 우연히 사서 첫페이지 본 순간 책의 울림과 나의 떨림이...)
주인장(구조론사이트의 동렬님)이 숨김없이 다 까발리는데(?) 놀랐다.(자신의 깨달음과 견해를)
어느 한 문장,어느 한 단어는 모순되게 보이지만 전체로 보면 딱딱 들어맞는 정합성에 놀랐다.
구조론의 핵심은
(자연-존재-연역/인간-인식-귀납)의 모순에서(대칭이라하든 역설이라하든) 에너지를 얻어 탑포지션에서 마이너스를 행하는 것이다.
1.무엇보다 중요한건 이 모순이다.거기서 에너지가 얻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충돌해야한다,들이박아야한다.자연에도 들이박고 구조론주인장한테도(아 그런가하고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거나 권위에 쫄면 안된다.물론 주인장은 권위 내세우지 않는다)
2.뭐가 탑포지션이냐 어떻게 가느냐 궁금해하는 사람들 많다.주위에 구조론 소개하면...
-->일단 그 생각 자세가 틀렸다.그게 바닥포지션이다.그거 공부하면서 스스로 알아내는거다.사실 모르는게 아니라 하기싫은거다.
3.탑포지션에서 마이너스를 행하라는 동어반복이다.
-->탑포지션에선 그냥 마이너스가 자동실행이다.탑포지션에 아무것도 안하고 매달려있는거 불가능하다.
결국 탑포지션이 관건이다.
4.방향성,주도권
-->집단지능으로
마이너스다 책 나왔을 때 놀랐다.
마음의 구조 책 나왔을 때는 주인장이 이 다음엔 깨달음,사랑,물리학...시리즈로 내는구나 생각했는데,결론으로 핵심으로 바로 가버리네하고...
탑을 차지해야 한다는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닥치면 다들 바텀으로 달려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어의 부족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언어를 만들어 놓지 않았어요. 국어사전이 말랐어요. 써먹을만한 단어가 없어요. 결국 개념을 만들어줘야 인간들이 알아먹는다 말입니다.
탑은 혼자 안 되고 반드시 세력화 되어야 합니다. 팀을 만들고 협회를 조직하고 의회를 열어야 합니다. 국가도 모르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윗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의회가 먼저입니다. 먼저 의회를 구성하고 그 의회에 의원들이 모여 헌법을 만들고 그 다음에 대통령이 선출되는 거지요.
대통령이 입자라면 의회가 질인데 사람들이 입자가 되려는 노력은 열심히 하지만 질을 형성하려는 노력은 안 해요. 입자는 쉽거든요. 누군가 챔피언 먹고 있으면 도전해서 물리치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 입자가 된다 말에요. 그러나 시소가 움직여서 도로아미타불로 만듭니다. 도로 원위치 시켜버려요.
결국 우리가 질을 형성해야 한다. 풀을 형성해야 한다. 의회를 구성해야 한다. 세력화 되어야 한다. 그 방법은 먼저 창안하고 우리끼리 즐겁게 놀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를 모방하게 하는 것이다. 아류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 경우 표준에 대한 니드가 나타나서 원조의 위상을 강화하고 저절로 질서가 형성된다. 이 코스를 아는 것이 방향성을 아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