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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눈내리는 마을
read 2303 vote 0 2011.11.24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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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동안, 맥스웰방정식에 빠져있다.


되는 일들이 없으니, 이렇게 소요할 시간이 주어져서 오히려 고맙다.


역설이지.


단언하건데, 현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없다. 그네들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결론인즉, 그들은 과학하지 않고, 행정한다.


그러니, 나같은 '한량'들이 이일들을 진행해야 한다. 'IU'노래를 들으면서 말이다. ㅋㅋ


IU같은 완전성에 다가간 음악이 없었다면, 얼마나 비참했겠나...


http://www.youtube.com/watch?v=M--GQB0ulLM&feature=related


그점에서,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



그것때문에, 현해탄을 건너지 않고, 아예 태평양을 건넜다.

건너온 거리와 무관하게도,

추억을 이야기하지 않고, 역사를 이야기하려면, '인류'에 기여해야한다.


중국이나 인도의 1프로 처럼, 성공하고서도 퇴행하는 그들처럼 되지 않아야한다.


그러려면, 아시아와 맞닿아야 한다.

미국 체류 이후의 , DJ처럼, 세계사에 확실하게 답을 주어야한다.


난 그게 정말이지 숨막혔다.

숨막혀 죽을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정밀'에서 지지 않아야한다.

멕스웰은, 200년전의 '이론과학'은 그 단초를 준다.


나머지는, 미안하지만, 쓰레기다

미안해도 어쩔수 없다. 사실에선 네가 맞는데, 미추에선...어울리지 않는다.

틀로 돌아와, 논리와 수학으로 표현되지 않는건 쓰레기다.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인정하는게 '미학'이다.

마이너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11.24 (14:48:09)

오 뭔지모를 아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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