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폰 찾았어염.
SKT본점에서 마지막 위치추적을 의뢰하니, 유심칩을 바꿔 끼운 그런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해서, 경찰에 의뢰해야 한다고 해서, 경찰서에 의뢰했었는데... 쉽게 찾았네요.
제 핸폰을 주우신 분이 락이 걸려서 있어서 자신의 유심칩을 끼워서 켜 보려고 시도했었지만,
안되어서 그냥 있었다고 하네요.
임대폰을 하러 갔다가 얻은 소득이네요.
암튼 집나간 제 스마트 폰이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답니다.ㅎㅎ
그래서 같은 화이트로 헤드폰을 깔 맞춤해서 무사귀환을 환영해 주었네요.ㅋㅋ^^
암튼..감사함.
^^감사염...네 다행이예요.
인생만사 새옹지마 아란도폰
ㅋㅋ.... 뭔 신고식이 이리 요란한지.... 그래도 이상하게 요란한 신고식을 치르고 돌아오니 더 이쁩니다.^^;
*제경험*
-2004년 겨울 인도네시아에서 FILA 슬리퍼를 만원도 안되게 싸게 샀다고 좋아함.
-그해 여름교생실습 첫날 도난 - 학교에 갖고간 후회와 안타까움
-교생실습 후반부 다시 되찾음 - 다행, 기쁨
-그 다음해 옅게 깔린 빗물 바닥에 갑자기 발이 미끄러져서 엄지발가락이 노견강타하면서 발톱이 들림.
진물이 나오고 상처가 도져서 생전처음으로 발가락 마취쥐사를 맞음(심장에서 멀수록 아프다고함-'악'소리 나게 아픔)
발가락과 발톱을 연결하여 세바늘 꼬맴, 삼주동안 잘 씻지도 못해서 가렵고 다리 절룩거리며 개고생. 치료비 5만원 정도.
-슬리퍼 내다 버림.
이제 잃어버리지 않고 잘 쓰다 제 갈길 갈 때 가게 해야지..하고 마음 먹어봅니다. 하하^^
그리고 보험도 이제 들었어요. ㅎㅎ
ㅎㅎ 경찰이 그런건 어떻게 빨리 찾아주었을까나요?
경찰이 쉽게 찾을 수 있었던 이유와 방법이 더 궁금~^^
어쨎든 다행이예요~
이별 뒤 만났으니~ 더 알콩달콩 재밌게 노시기를~^^
흠...그것이... 본점에서 경찰서에 신고해야만 누가 습득했는지를 알려 줄 수 있다고 해서...
신고를 접수하니, 진정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접수하고, 출석하라고 해서 출석하고, 조서를 꾸미는데...
아...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웬 조서씩이나..., 원래 법적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경찰서가 단순히 물건만 찾는 곳은 아니라 하시면서...
그래서 핸드폰만 찾으면 되는데, 혹은 아직 아이일 수도 있고... 해서...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조서를 핸드폰을 돌려받고 싶고 사과를 원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처벌을 해 주세요. 라고 형식상 조서를 꾸몄는데..., 2달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제 생각이 받아 들여서 그런 것인지..(ㅋㅋ 농담입니다)...암튼 몇일만에 연락이 와서 핸드폰 돌려받고 진정취하 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폰을 습득하면 바로 대리점이나 우체통에 넣어 주던지 돌려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걸리면 범죄가 성립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경찰서까지 가면 복잡해지고, 또한 심리적으로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조사관이라는 분이 일을 잘 처리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ㅋㅋ.. 내것 찾는데도 조금은 심장이 두근두근..경찰서라는 데가 그렇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동네 골목길에서 주웠데요?
네... 우리동네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이웃동네라고 보아도 되겠지만....그 시간에 거길 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여자분이시라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건네받지 않아서....
나이스
good^^
다행입니다. 찾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