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스마트 폰 찾았어염.

 

SKT본점에서 마지막 위치추적을 의뢰하니, 유심칩을 바꿔 끼운 그런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해서, 경찰에 의뢰해야 한다고 해서,  경찰서에 의뢰했었는데... 쉽게 찾았네요.

제 핸폰을 주우신 분이 락이 걸려서 있어서 자신의 유심칩을 끼워서 켜 보려고 시도했었지만,

안되어서 그냥 있었다고 하네요.

임대폰을 하러 갔다가 얻은 소득이네요.

암튼 집나간 제 스마트 폰이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답니다.ㅎㅎ

그래서 같은 화이트로 헤드폰을 깔 맞춤해서 무사귀환을 환영해 주었네요.ㅋㅋ^^

 

암튼..감사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최호석최호석

2011.09.23 (01:02:47)

다행입니다. 찾으셔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3 (06:57:05)

^^감사염...네 다행이예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9.23 (10:01:38)

인생만사 새옹지마 아란도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3 (16:38:38)

ㅋㅋ.... 뭔 신고식이 이리 요란한지.... 그래도 이상하게 요란한 신고식을 치르고 돌아오니 더 이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9.23 (12:13:56)

*제경험*

-2004년 겨울 인도네시아에서 FILA 슬리퍼를 만원도 안되게 싸게 샀다고 좋아함.

 

-그해 여름교생실습 첫날 도난 - 학교에 갖고간 후회와 안타까움

 

-교생실습 후반부 다시 되찾음 - 다행, 기쁨

 

-그 다음해 옅게 깔린 빗물 바닥에 갑자기 발이 미끄러져서 엄지발가락이 노견강타하면서 발톱이 들림.

진물이 나오고 상처가 도져서 생전처음으로 발가락 마취쥐사를 맞음(심장에서 멀수록 아프다고함-'악'소리 나게 아픔)

발가락과 발톱을 연결하여 세바늘 꼬맴, 삼주동안 잘 씻지도 못해서 가렵고 다리 절룩거리며  개고생. 치료비 5만원 정도.

 

-슬리퍼 내다 버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3 (16:44:17)

 이제 잃어버리지 않고 잘 쓰다 제 갈길 갈 때 가게 해야지..하고 마음 먹어봅니다. 하하^^

그리고 보험도 이제 들었어요.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9.23 (12:44:22)

ㅎㅎ 경찰이 그런건 어떻게 빨리 찾아주었을까나요?

경찰이 쉽게 찾을 수 있었던 이유와 방법이 더 궁금~^^

 

어쨎든 다행이예요~

이별 뒤 만났으니~ 더 알콩달콩 재밌게 노시기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3 (16:54:52)

흠...그것이... 본점에서 경찰서에 신고해야만 누가 습득했는지를 알려 줄 수 있다고 해서...

신고를 접수하니, 진정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접수하고, 출석하라고 해서 출석하고, 조서를 꾸미는데...

아...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웬 조서씩이나..., 원래 법적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경찰서가 단순히 물건만 찾는 곳은 아니라 하시면서...

그래서 핸드폰만 찾으면 되는데, 혹은 아직 아이일 수도 있고... 해서...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조서를 핸드폰을 돌려받고 싶고 사과를 원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처벌을 해 주세요. 라고 형식상 조서를 꾸몄는데..., 2달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제 생각이 받아 들여서 그런 것인지..(ㅋㅋ 농담입니다)...암튼 몇일만에 연락이 와서 핸드폰 돌려받고 진정취하 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폰을 습득하면 바로 대리점이나 우체통에 넣어 주던지 돌려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걸리면 범죄가 성립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경찰서까지 가면 복잡해지고, 또한 심리적으로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조사관이라는 분이 일을 잘 처리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ㅋㅋ.. 내것 찾는데도 조금은 심장이 두근두근..경찰서라는 데가 그렇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9.23 (15:55:44)

동네 골목길에서 주웠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3 (16:56:57)

네... 우리동네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이웃동네라고 보아도 되겠지만....그 시간에 거길 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여자분이시라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건네받지 않아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5]기준님하

2011.09.25 (10:03:26)

나이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9.25 (14:00:24)

good^^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892 남조선 연구(9) Full squat 2008-04-10 3724
3891 칠흑같은 이 길에 등불 하나 되소서. 1 꼬치가리 2007-10-06 3724
3890 스트레스에 취약함. 9 약속 2014-06-19 3723
3889 천안함이 좌초되었다고 의심하는 것이 죄인가? (정권에 의한 조작 사례) 노매드 2010-05-30 3722
3888 핑크 플로이드와 벽 11 아란도 2013-11-23 3721
3887 유럽 여행 해보신 분들께 질문 5 차우 2013-11-07 3720
3886 저출산 대책과 학교 무상 급식을 연계하라. 노매드 2010-10-26 3720
3885 생각의 정석 1회 완전성이란 무엇인가? 6 냥모 2013-06-26 3719
3884 역겨운 언론.. 독소 2009-05-25 3719
3883 입금했습니다 1 백일동 2007-10-17 3718
3882 얻어터져 죽더라도 링위에서 죽고 싶다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10-01-23 3717
3881 '천상천하 유아독존'하는 태도에 관하여 5 이기준 2012-06-18 3715
» 스마트폰이 다시 집으로 돌아 왔어요.^^ 12 아란도 2011-09-23 3713
3879 폭스바겐 광고 2 양을 쫓는 모험 2011-02-13 3712
3878 남중국해의 진실 1 김동렬 2015-06-03 3710
3877 설국열차.. 솔직히 잘 만든 영화 아닙니다.. 1 약수동목장갑 2013-08-09 3710
3876 조국 교수, 법무장관이면 족하다 스타더스트 2011-02-18 3710
3875 매월 2500원 벌기 6 곱슬이 2009-03-31 3710
3874 나는 산다, 김성근 "9회말까지 인생이다" 1 락에이지 2014-04-14 3709
3873 한국 맥주는 맛없다 20 까뮈 2014-09-15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