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205 vote 0 2011.07.29 (12:08:12)

25.JPG

 

곱셈의 짝짓기는 토대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을 달성하여 에너지를 생성한다.

 

 

22.jpg

덧셈은 토대를 공유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면적이 늘어나서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한다.

 

 

27.JPG

 

토대를 공유하는 곱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가치를 창출한다.

 

26.JPG

 

뺄셈은 그 곱셈의 쌓인 겹을 한 겹씩 벗겨낸다. 곱셈의 기하급수적 증가에 의해 성립된 효율을 소모한다.

곱셈에 의해 이미 에너지가 생성되어 있으므로 뺄셈의 전개는 가능하다. 덧셈은 에너지가 없으므로 자연

에서 불능이며 다만 뺄셈을 반대쪽에서 바라보면 덧셈이 된다.

 

뺄셈은 자연의 법칙이며 덧셈은 인간의 인식이다. 그러한 인식은 관찰자의 시점이동에 의해 일어난다.

시점이 바뀌었으므로 논리의 전개에서는 논외가 되어야 한다.

 

곱셈의 짝짓기는 효율을 생성하지만 그 역시 다른 곳에서 자원을 빼와야 하므로 근본적으로는 마이너스다.

이쪽에서 하나를 짝지을 때마다 저쪽에서 하나씩 짝을 잃는 것이다.

 

에너지는 제한되어 있으며 단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이다. 이쪽에서 에너지를 얻으면 반드시

저쪽에서 에너지를 잃는다. 그러나 가치는 정보의 증폭에 의해 복제될 수 있다. 에너지는 이동할 뿐이나

가치는 증폭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832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003
3480 깨달음의 교과서 image 1 김동렬 2014-04-29 7636
3479 인간은 두 번 승부한다 image 4 김동렬 2014-11-27 7651
3478 구조론이란 무엇인가(수정) 김동렬 2007-06-14 7653
3477 첫 번째 패는 무조건 바꿔라 image 2 김동렬 2014-10-10 7655
3476 세가지 깨달음 4 김동렬 2014-06-09 7661
3475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라 image 1 김동렬 2016-08-24 7670
3474 세상의 모형 3 김동렬 2014-03-02 7671
3473 나쁜 신의 입장 5 김동렬 2018-07-23 7673
3472 관점에서 주체와 대상의 문제 image 4 김동렬 2014-06-03 7677
3471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 1 김동렬 2014-07-11 7680
3470 구조론의 핵심원리 image 1 김동렬 2014-04-09 7693
3469 지퍼구조론 image 9 김동렬 2014-06-04 7706
3468 빛은 있고 어둠은 없다 2 김동렬 2018-07-12 7713
3467 세상은 에너지다 image 1 김동렬 2014-05-08 7727
3466 구조론적 사고의 출발점 김동렬* 2012-10-21 7729
3465 이야기의 5단계 3 김동렬 2014-09-22 7735
3464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image 3 김동렬 2014-05-15 7739
3463 관점의 문제 완결판 김동렬 2014-07-16 7741
3462 철학이란 무엇인가? 1 김동렬 2018-07-03 7770
3461 어려운 것은 없다 4 김동렬 2014-05-11 7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