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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468 vote 0 2011.07.27 (13:43:17)

16.JPG

 

 

세상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라는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므로 우리는 전부 한 줄에 꿰어

진리를 파악할 수 있고  그 진행의 각 단계에 스위치를 설치하여 대상을 통제할 수 있다.

 

전체 칸 수는 같지만 겹쳐진 칸만 인간이 사용할 수 있다. 엔트로피의 법칙에 의해 겹쳐

진 칸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 뿐이다. 인간은 의도적으로 칸의 겹침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도 다른 곳의 겹침을 해제하는 방법으로만 가능하다.

 

인간은 이쪽의 겹침을 저쪽으로 옮길 수 있을 뿐 순수하게 겹침을 유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겹침의 해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주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겹침의 옮김

에 의한 에너지의 위상변화, 겹침의 이동에 의한 에너지의 소멸 뿐이다.

 

겹침의 이동은 풍선효과를 유발한다. 집창촌의 성매매가 온라인이나 주택가로 옮겨

가는 것과 같다.

 

질이 가장 많은 겹침이며, 입자, 힘, 운동, 량의 순서로 포지션 겹침은 해제되어 에너지

의 위상이 낮아지며 위상이 바닥상태에 도달했을 때 사용할 수 없는 에너지가 된다. 불

타고 남은 재와 같다.

 

17.jpg

 

 


[레벨:15]오세

2011.07.27 (14:14:55)

전송됨 : 트위터

우주랑 함께 숨쉬는 기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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