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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925 vote 0 2011.07.26 (23:25:16)

 

마이너스의 세계

 

세상이 처음부터 복잡했던 것은 아니다. 점차 복잡해진 것이다. 복잡하기 이전 의 단순한 것으로부터 세상은 설명되어야 한다. 그것은 관찰자의 이동을 중지시키는 방법으로 가능하다. 관측의 상대성을 배제하기다.

 

인간이 가면 길이다. 자연이 가면 결이다. 자연은 항상 마이너스로 간다. 자연의 결은 언제나 마이너스다. 만약 자연에서 플러스가 포착되었다면 그것은 관찰자의 시점 이동에 따른 관측의 상대성이 적용된 경우다.

 

이쪽에서 가는 것이 저쪽에서 보면 오는 것이다. 이쪽의 마이너스가 저쪽의 플러스를 일으킨다. 이 경우 관찰자의 위치가 바뀐다. 이렇게 되면 일이 복잡해진다. 세상이 복잡한 것은 관찰자의 시점 이동 대문이다.

 

단순화의 원칙 – 바운더리가 규정되며 관찰자는 이동할 수 없다.

 

관찰자의 이동을 중단시키려면 닫힌계를 설정해야 한다. 사건이 일어나는 바운더리를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 그 바운더리 안에서 관찰자의 시점이 고정될 때 세상은 언제나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다.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는 절대로 없다. 왜인가?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플러스로 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플러스로 가려면 현재 마이너스여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상태가 마이너스라면 에너지가 없는 상태다. 갈 수 없는 상태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러므로 에너지가 없어서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반대로 마이너스로 간다면 현재상태가 플러스 상태라는 의미다.

 

현재 에너지가 있다는 거다. 그러므로 갈 수 있다. 플러스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로 갈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마이너스는 현재 에너지가 없으므로 결코 플러스로는 가지 못하는 것이다.

 

◎ 플러스(에너지 있음)에서 마이너스(에너지 없음)로 갈 수 있다.
◎ 마이너스(에너지 없음)에서 플러스(에너지 있음)로 갈 수 없다.

 

세상의 절대적인 법칙은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다는 거다. 없는 것이 돌연히 있게 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없음’은 있게 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언가 있게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없음이 아니다. 그것은 무가 아니라 씨앗이거나 무언가 잠재력을 감추고 은폐된 유다. 왜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는가? 유를 끌어낼 수 없는 상태를 무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15.JPG

 

수도꼭지로 설명할 수 있다. 수도꼭지 안은 플러스, 바깥은 마이너스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밖으로 빠져나간다.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그 반대의 진행은 불가능하다.

 

수도꼭지를 틀었는데 저절로 수도관 안으로 물이 빨려드는 일은 절대로 없다. 물론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모터 펌프를 설치하면 된다. 그러나 이 경우 복잡해진다. 관찰자가 이동하기 때문이다. 단순화의 법칙에 의해 관찰자의 이동은 배척되어야 한다. 닫힌계를 규정하고 그 바깥의 개입은 차단해야 한다.

 

바운더리를 확정하여 닫힌계를 규정했을 때 에너지의 입력(+)과 출력(-)이 결정된다. 에너지는 항상 (+)에서 (-)로 간다. 이것이 에너지의 결이다. 자연은 언제나 이러한 에너지의 결을 따른다.

 

입에 든 물을 뱉을 수 있다. 그냥 뱉으면 된다. 그러나 입으로 물을 빨아들일 수는 없다. 왜? 물이 없기 때문이다. 닫힌계 안에는 입만 존재하는 것이다. 설사 물이 있다손 치더라도 빨아들일 수 없다. 물을 빨아들이려면 입 속을 비워야 하는데 입속이 비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입에 든 음식을 삼키고 그 속을 비웠다 하더라도 여전히 물을 빨아들일 수 없다. 물을 빨아들이려면 입 속을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먼저 기도를 진공으로 만들어야 한다.

 

기도를 진공으로 만들려면 먼저 횡경막을 움직여 위장을 부풀려야 한다. 이러한 복잡한 절차는 입 속의 공기를 위장으로 빼는 마이너스가 된다. 그런데 이미 마이너스가 되었기 때문에 실패다.

 

플러스를 하려면 일단 플러스가 될 공간확보를 위한 사전 마이너스 작업을 진행해야하므로 순수한 플러스는 불능이다. 설사 이 모든 복잡한 절차를 다 거쳐서 입으로 물을 빨아들였다 해도 이미 바운더리 바깥의 외부환경이 개입하고 그에 따라 관측자가 이동했으므로 무효다.

 

관찰자의 이동을 배척하는 단순화의 법칙으로 보면 세상은 언제나 마이너스로 갈 뿐 플러스는 없다.

 

축구시합을 하려는데 12명이 있다. 팀을 조직하고 한 명이 남는다. 남는 한 명을 내보내면 된다. 마이너스는 쉽다. 그러나 플러스는 어렵다. 만약 10명 밖에 없다면 한 명을 외부에서 추가로 조달해야 한다.

 

누군가 그 한 명을 부르러 가야 한다. 한 명이 부르러 가면 이미 9명으로 줄어서 마이너스다. 실패다. 부르러 간 한 명은 닫힌계 바깥으로 나간다. 관찰자가 이동하므로 역시 단순화규칙 위반이다.

 

하나의 사건은 에너지의 입력에서 촉발되어 출력에서 끝난다. 사건의 시작과 끝, 원인과 결과, 작용과 반작용을 판정하는 닫힌계를 명확히 규정했을 때 관찰자의 이동에 따른 복잡은 해소되고, 이에 세상의 모든 문제는 명확히 파악된다. 비로소 문제가 풀리는 실마리가 얻어진다.

 

이러한 마이너스 원리를 실마리로 삼아 세상의 모든 난해함을 해소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관찰자의 이동을 제한하지 않고, 관찰자의 시점을 멋대로 바꿔서 가다를 오다로, 입력을 출력으로, 작용을 반작용으로, 플러스를 마이너스로 바꾸어 표기하였기 때문에 일어난다.

 

사실 반대쪽에서 보면 가는 것이 오는 것이긴 하다. 배웅하는 사람은 ‘가는구나’ 하고 마중하는 사람은 ‘오는구나’ 한다. 시점을 바꾸면 플러스가 마이너스다. 내가 한 포인트를 잃으면 상대는 한 포인트를 얻는다.

 

입력이 출력이고, 원인이 결과이고, 성공이 실패이고, 시작이 끝이고, 탄생이 죽음이고, 승리가 패배로 된다. 뒤죽박죽이 되고 만다. 세상의 모든 오류는 오직 이 하나의 근본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 바운더리를 확정하여 닫힌 계를 규정하라.
◎ 외부환경의 개입을 차단하고 관찰자의 이동을 배척하라.
◎ 에너지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사건의 한 단위를 명확히 규정하라.

 

자연에서 플러스 상태는 포지션의 겹침 형태로만 존재한다. 마이너스는 그 포지션의 겹침이 해제되는 것이다. 주사위를 한 번 던지는 것을 1회라고 한다. 1회로 에너지의 입력과 출력은 완결된다.

 

주사위를 두 번 던지면 두 번 에너지가 입력되고 출력되므로 2회가 된다. 사건은 1회를 기준으로 판정되어야 한다. 100회를 던졌더라도 1회의 기준으로 비례시켜 판정하는 것이 확률 개념이다.

   

하나의 바운더리 안에서 일어나는 1회의 사건에서 자연의 모든 사건은 에너지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직렬로 진행하며 사건은 오직 포지션의 겹침을 해제하는 한 가지 형태로만 일어난다. 다른 경우는 없다.

 

◎ 주사위는 6눈을 가지고 있다. 6포지션이 겹쳐 있다.

◎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하나의 눈을 결정하는 것이 1회의 사건이다.

 

만약 포지션의 겹침이 일어나는 상태, 곧 플러스 상태가 관측되고 있다면 반드시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이중구조로 이루어진 복잡계 상태에서 상부구조가 개입한 것이며 그 경우 관측자가 외부로 이동한 것이다.

 

그 지점에서 플러스와 마이너스 사이에 반전이 일어나서 혼란을 부르므로 이러한 경우는 마땅히 배척되어야 한다.

 

14.JPG

 

건전지 둘을 직렬로 연결하면 가운데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바뀐다. 이 부분은 공연히 헛갈리게 하므로 서로 상쇄시켜 없는 셈으로 친다. 인간의 모든 오류는 이 불필요한 중간연결부분을 논의에 끼워주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러한 중복과 혼잡을 제거하고 보면 구조가 드러나며 에너지가 가는 길이 확인된다. 자연의 결이다. 결따라 가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 그것은 에너지의 입력부에서 출력부의 일방향으로 진행하여 가는 것이다.

 

에너지의 입력부는 포지션의 겹침을 일으키고 출력부는 그 겹침의 해제를 일으킨다. 포지션의 겹침은 네거리와 같다. 네거리는 네 개의 눈을 가진 주사위다. 네거리에서 막다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은 벽을 등지고 있으므로 그저 눈 앞의 적을 상대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가운데 끼어 있는 사람은 네거리에서 수신호를 하는 교통경찰처럼 앞뒤의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전후좌우 네방향 차선을 동시에 제어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포지션의 겹침이다.

 

에너지는 포지션의 겹침이다. 포지션이 겹쳐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누군가에게 내줄 수 있다. 그러나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다. 사건의 원인측이 되지 못한다. 에너지가 없으므로 사건을 일으킬 수 없는 것이다.

 

축구시합에서 포지션이 없는 후보선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에너지가 없는 것이다. 반대로 구멍가게 사장은 혼자서 사장역할, 지배인역할, 경리역할, 점원역할, 배달원역할을 모두 겸해야 한다. 이때 누군가를 고용하여 자기의 일을 나눠줄 수 있다. 이는 에너지가 있는 것이다.

 

포지션의 겹침은 자연에서 구조의 대칭 형태로 일어난다. 네거리와 같이 두 사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포지션의 겹침이 일어나며 그 부분이 에너지가 된다. 에너지의 작용은 언제나 그 겹침의 해제, 곧 마이너스로만 진행된다.

 

어떤 대칭이 있을 때 그 대칭축이 된 사람은 양 날개의 사정을 동시에 헤아려야 한다. 포지션의 겹침이 일어난 것이다. 중매쟁이와 같다. 중매쟁이는 신랑측과 신부측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남편역할과 아버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 하는 남자는 자녀를 분가시켜 자신의 역할 일부를 나눠줄 수 있다.

 

이때 포지션을 나눠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플러스가 되지만 그 경우는 관측자의 이동이므로 논리에서 배제다. 일이 있는 사람 기준으로 판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이 있는 사람이 사건의 원인측이기 때문이다.

 

사장이 부하에게 일을 나눠주었다면 그 사건은 1) 사장이 부하에게 일을 준 사건, 2) 부하가 사장으로부터 일을 나눠받은 사건으로, 두 사건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건전지 둘을 직렬로 연결해놓고 (+)(-)(+)(-)를 반복하는 것과 같다. 건전지가 몇 개든 상관없이 (+)극과 (-)극은 하나 뿐이며 실제로 일어난 사건은 하나다.

 

그 사건은 사장이 부하에게 준 마이너스 사건이다. 하나의 사건인데 관측자를 이동시켜 두 사건인 것처럼 설명하므로 세상이 복잡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가 결정했느냐다. 결정권이 사장에게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사장이 부하에게 일을 나눠준 사건이다. 이때 결정권이 없는 부하의 입장은 배제된다. 사람이 밥을 먹었다면 그것은 사람의 사건이다. 밥의 사건은 아니다. 밥은 사건을 일으킬 역량이 없다.

 

에너지의 진행경로를 따라 판정해야 한다. 정치든, 경제든, 사회든 어느 분야라도 마찬가지다. 결정권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판정을 내려야 한다. 강자와 약자가 동시에 잘못했다면 강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잘못했다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피해자는 정당방위다.

 

세상은 마이너스로 간다. 있는 것은 마이너스가 되어 사라져간다. 없는 것은? 계속 없다. 없는 것은 새로 생겨나지 않는다. 플러스는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없는 것이 갑자기 생겨났다면 배후에 숨은 구조가 있다. 장막을 걷고 드러내야할 진실이 은폐되어 있다.

 

부자는 빈자가 될 수 있다. 죽음의 순간에는 누구나 빈자다. 빈 손으로 가는 것이다. 빈자는? 계속 빈자다. 빈자가 죽는다고 부자되는 일은 없다. 세상은 언제나 한 방향으로만 풀린다.

 

자동차는 언제나 전진할 뿐이다. 후진할 수는 없다. 후진기어를 넣으면 되지 않느냐고? 그 경우 이미 방향전환이 일어나서 뒤가 앞이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자동차가 가는 방향이 앞인 것이다. ‘후진’이라는 표현은 인간이 편의적으로 쓰는 언어일 뿐 그것이 자연의 법칙은 아니다.

 

자연에는 전진과 방향전환 후 전진이 있다. 후진은 없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엎어진 물을 주워담을 수 없듯이 자연에 후진은 없다. 인간이 후진이라는 잘못된 단어를 쓰므로 헷갈려서 세상이 복잡해진 것이다.

 

만약 후진이 있다면 좌진과 우진, 상진과 하진도 있어야 하므로 곤란해진다. 컴퓨터가 10진법을 버리고 0과 1만을 사용하듯이 자연은 극도로 단순화 되어 있어서 언제나 진행만을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언어표현의 문제, 관점 이동의 문제다. 인간은 미래를 앞날이라고 하고 과거의 일도 앞의 일이라고 한다. 5일 전(前)의 과거를 앞 전(前)자를 써서 앞이라고 한다. 말을 헛갈려놓고 사실을 혼동하는 것이다.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라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변하지 않지만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사용가능한 에너지 곧 포지션의 겹침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소멸하여 간다. 우주의 총 포지션 겹침량은 점차 줄어든다. 우주는 언젠가 식어서 못 쓰게 된다.

 

세상이 한 방향으로 가므로 한 방향으로만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 엉켜서 혼란이 일어난다. 미로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한쪽 벽에 손을 짚고 계속 가야 한다.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므로 헷갈려서 안 풀리는 것이다.

 

- 포지션 겹침의 발생
입자 – 포지션 겹침의 유지
- 포지션 겹침 해제의 촉발
운동 - 포지션 겹침 해제의 진행
- 포지션 겹침 해제의 완료

 

구조가 왜 반드시 다섯가지여야 하는가 하면 이 다섯 단계에 각각 스위치를 설치해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고안한 모든 기계장치나 생명의 진화, 조직의 발전은 이 다섯 단위에 각각 스위치를 설치해서 조절하는 것이다.

 

현대과학은 인과율에 따라 원인과 결과 둘만 가지고 설명하려고 한다.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나 질량보존의 법칙 역시 입력과 출력만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조는 다섯이다. 다섯 단위에 걸쳐 인간은 개입하여 조절할 수 있다.

 



http://gujoron.com




[레벨:3]지산

2011.07.27 (03:12:36)

으악~~ 지금까지 봐왔던 글중에 잴로 머리속으로 잘들어가게 해주시네요 ㅠ

읽은네네 심장 벌렁거림

[레벨:15]오세

2011.07.27 (10:25:33)

전송됨 : 트위터

아아..

그래서 구조론을 공부하기가 어려웠던거구나!

[레벨:7]아바미스

2011.07.27 (11:37:53)

점점 쉬워지는 구조론입니다 ㅋㅋ

2년동안 봐 왔는데 . 이제야 슬슬 감이 오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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