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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기똥찬
read 3019 vote 0 2011.05.25 (14:13:49)

뒤늦게 구조론과 감기 글 읽고.... 저두 절실한 답을 좀 찾고 싶어서....용기 팡팡

* 저에게는 궁금이나 공부, 구조론을 넘어 삶과 생명의 문제라 할 수 있는지라^^

난치성이라 불리는 피부염의 답을 찾기 위해 구조론까지 활용하고 있죠.

 

현재 스테로이드제만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하는 양방피부과에 희망은 없고.

한방 역시 경험자들을 거의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죠...(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어 한방을 찾는 경향)

 

저는 유명하다는, 자칭 많이 고쳤다는 20여개 피부한방병원들 일일이 홈피를 분석 그들의 치료 논리를 분석했는데요...

객관적인 데이터 형식으로 정리하면.....(열기, 빨간 홍조, 가려움, 각질, 피부염증 현상)

 

 

 

19개 피부한의원 논리 : 몸속 장기의 열(제1원인)

                                          지방음식 염증악화

                                          혈액순환

                                          스트레스

                                          면역저하   

                                             ------------------------> 각종 난치 피부염을 발생시킨다는 논리!

                                        

                    한방이론에서는 피부문제를 내부 장기, 내부 열, 몸속기관의 원인에서 찾고 있다고 함

 

                   ------------------> 결국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를 내부 열로 보고 열을 없애거나 낮추는

                                              데 치료효과를 기대함...

                                              (열을 낮추고 없애는 관리기관에서 많이 증상개선 효과가 있지만 쉽게 재발)

 

 

1개 피부한의원  :  위 모든 피부한의원의 논리와 정반대 입장

 

                                 피부문제의 핵심원인은 피부기능문제(열배출, 땀배출, 조절능력 막힘)

                                 몸속 열, 음식 등은 그저 호발인자들일 뿐 핵심원인이 아니다.

                                 한방에서는 피부기능이란 개념이 없다.

                                그래서 한방에선 피부문제를 내부 열문제로 해석한다.

                                나는 왜 열이나 음식(물론 특정음식에 알러지반응 있는 경우 있지만)으로 피부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까

                                실패를 고민하다

                                양의학 서적을 연구하면서 피부기능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열이나 음식의 문제가 핵심원인이 아니라 피부기능(열배출, 땀배출 등등)을 되돌리는데

                               개선을 맞춰 개인으로 성공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런 논리입니다.

 

     *** 원인과 결과 측면에서 보면 단순한 피부문제가 아니라 보이지않지만 근본원인이 되는 내부

             열이나 음식문제(근본원인이라고 대부분 칭함)라는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치료한다는 논리가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인식되어 있는 상황...

 

            --- 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내부 열, 음식 등으로 봄....

 

   *** 혼자 다르게 주장하는 이는 근본원인을 피부기능 자체에 둠(간기능, 위장기능 등과 같이)... 피부현상을

          단순히 피부문제로 본다는 것에 사람들은 아직 두려움이 있는듯(피부과의 스테로이드제 등 피부연고의

          부작용에 좌절한 상태라고 판단됨)

     

           --- 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피부기능 그 자체로 봄....

 

 

결국 현대 양방, 한방의 난치피부염 문제는 이 세가지(피부과 스테로이드제, 한의학 열과 음식원인, 피부기능회복 원인)

..... 물론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답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 상태에서 답을 찾을 수 밖에 없어서  

     구조론 적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5.25 (15:01:44)

자가면역질환은 아토피 외에도 많은데 

한때 유태인이 그런 병이 많았다고 알려졌지요.


유태인은 다 부자니까 그렇다는 말도 있고.

부자들이 너무 청결하다보니 세균과 공생하는 능력을 잃어버려서 그렇다는 말이 있죠.


한의학에서 기 어쩌고 열 어쩌고 이런건 백퍼센트 개소리로 보고 

(기나 열은 구조론적으로 실체가 아니라 기능이므로 사건의 원인측이 될 수 없음)

 

구조론이 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른 관점을 제시할 수는 있는데

심각한 아토피라면 부작용이 있어도 스테로이드제를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안 쓰고 치료할 수 있다면 안 쓰는게 맞지만

정 안되면 스테로이드제를 써야지요.

 

역시 감기와 마찬가지로 밸런스의 조절개념으로 봐야 하는데 

조절은 옷으로 하는 거지만 말하자면 약도 일종의 옷입니다.


그러므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 자체도 조절이 된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부작용이 무서워 보이지만 나이가 들면 완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지는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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