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0 vote 0 2025.05.13 (16:26:13)

역사적 인물은 공과 과를 비교해야 한다. 이때 공과 사를 잘 구분해서 판단해야 한다. 역사공부를 안한 사람은 역사적 맥락을 무시하고 사사로운 것을 트집잡아 인상비평을 하기 마련이다. 트집잡기, 낙인찍기다. 결말이 나쁘면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었다는 식으로 스토리라인을 만든다. 역사의 눈을 떠야 한다. 이재명이 잘못한 것은 모두 시민운동 하다가 권력 측에 씹힌 것이다. 밑바닥 출신이 짊어지고 가야할 멍에다. 흑인이 피부색으로 평가되어서 안되듯이 밑바닥출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흠집을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 이재명의 잘못은 모두 사적인 것이다. 역사가는 이 부분을 논하지 않는다. 주호민 아들을 학대했다는 교사가 무죄인 것은 그게 사적 영역의 것을 억지로 공적 영역으로 끌어냈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잘한 것은 윤석열 때려잡은 것이다. 박정희가 잘한 것은 좌파 박정희로 잘한 것이다. 나중 우파로 변절했으므로 좌파 박정희가 잘한 것은 모두 무효가 되었다. 좌파 박정희는 혁명가지만 우파 박정희는 쿠데타 범이다. 박정희의 공은 역사의 평가에 의해 무로 돌아가고 과만 남는다. 본인이 스스로 본인을 부정했으므로 어쩔 수 없다. 구제해 줄 방법이 없다.



박정희와 이재명의 평가


칼럼



주호민 패배


나는 일관되게 주호민을 비판했다. 에헴. 힘을 가진 자가 힘을 휘두르는건 잘못된 것이다. 말트집으로 사람을 생매장 하기로 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다. 말 교묘하게 잘하고 얼굴화장 잘 하는 교언영색만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 인터넷 채팅으로 대화하면 분노가 업그레이드 되는 세상이 있다. 똑같은 말도 목소리 톤이 섞여서 해야 상대방이 웃는다. 채팅으로 농담 잘못하면 우스운 일이 벌어진다.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



강릉 할머니 사건 급발진 아니다.


시청앞 사건이 확인해준 거. 급발진이라는 믿음이 급발진을 만들었다. 금발진설을 유포하는 사람은 모두 잠재적 살인자다.

오늘부터 땅땅땅! 한문철 TV가 사람을 참 많이 죽였지. 물론 페달 블랙박스를 보급해서 금발진이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공도 있고. 이 정도면 한문철은 급발진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급발진이 사라진다. 

 공황장애라는 말이 생기자 연예인 40명이 하루아침에 공황장애 걸려버림. 급발진이라는 말이 생기자 급발진이 매우 발생. 고령자만 급발진이 일어난다는 사실 알고부터 급발진 의심했지. 머피의 법칙, 확증편향, 자기암시.



이재명과 박정희


이재명은 공이 과를 압도하는 사람. 과는 대부분 민주화 투쟁 중에 시민단체 활동하다가 찍혀서 권력 측에 씹힌 거. 혹은 사적인 거. 이재명의 공은 윤석열 때려잡은 것.

  박정희는 과가 공을 압도하는 사람. 박정희 공은 좌익활동 한 건데 친형이 대신 사형당한 거. 박정희 좌익활동 공은 우익으로 전향하면서 의미가 소멸됨. 공적성이 조각됨. 위법성 조각사유. 공을 본인이 스스로 부정했으므로 과만 남은 거.

  박정희의 혁명.. 혁명은 좌익이 하는건데 우익이 되는 순간 쿠데타로 격하됨. 공이 과로 바뀜.

  박정희의 산업화.. 박정희가 콤비나트를 만든 것은 스탈린 정책 표절, 새마을운동은 천리마 운동 표절. 박정희가 우익으로 전향했으므로 좌파정책으로 얻은 공은 전부 무효가 됨. 박정희에게 공이 있다는 말은 박정희가 좌파라는 말인데 박정희가 좌파인지는 본인에게 물어보라고. 강화도에 가면 박정희가 반미 주장을 비석에 새겨놓음. 그렇다고 박정희가 반미투사로 인정되는건 아니지.



홍준표와 안철수


홍준표가 기레기 눈치는 봤어도 아주 기레기에 끌려다니지는 않았지. 안철수는 여전히 기레기 눈치보고 행동.

홍 : 같은 놈 한테 네다바이 두 번 당했다. 안 : 나도 네다바이 한 번 당해보고 싶다. 병풍노릇 지겹다.

https://gujoron.com/xe/files/attach/images/130763/298/713/001/621cea64966eae.jpg

네다바이라고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1. 돈가방을 보여준다. 2. 돈가방을 잠시 맡아두라고 하고 급한 일이 있다며 귀중품을 빌려간다. 3. 확인해보니 돈가방에는 신문지가 들어 있었다. 최근에 있었던 네다바이 사건

1. 일본인이 아내와 함께 암달러상에 접근한다. 2. 한국어에 서투른척 하며 아내를 담보로 맡겨놓고 급하게 은행에 입금해야 한다며 달러를 환전해 간다. 3. 마누라한테 물어보니 술집 언니인데 처음 만난 외국인이 잠시 역할대행을 부탁했다고.



헬마의 추론


가처분이 인용된 사실을 통보받고 김문수가 이긴 걸로 날조했다는데. 믿기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한 집단. 10퍼센트라도 가능성이 작은 가능성이 아니라는 거.



아웃사이더 김문수 한덕수


김문수.. 비주류 아웃사이더, 한덕수.. 비당원 아웃사이더, 이정현.. 비영남 아웃사이더, 조배숙.. 비영남 아웃사이더, 꼬리가 머리를 흔들면 멸망은 당연. 왝더독. 역사의 법칙은 변방에 격리되어도 안 되고 중앙에 고립되어도 안 되고 변방에서 활력을 얻어 중앙으로 쳐들어오는게 정답.

노무현.. 변방에서 광폭행보로 활력을 얻어 중앙으로 쳐들어온 사람.

이인제.. 중앙에서 동교동 가신들의 귀여움을 받은 궁장의 애완견

  이회창.. 중앙에서 공무원 의전놀이에 빠진 온실 속의 화초

  한덕수.. 중앙에서 공무원 의전놀이에 빠진 온실 속의 잡초

이재명.. 시장 도지사 하며 변방에서 민주당 중앙으로 쳐들어온 노무현 계승자

한동훈.. 윤석열에 낙점되어 기레기의 과보호를 받으며 왕자병에 걸린 푸들

김문수.. 이재명과 비슷하지만 남의 집에 입양된 신분 한계로 팽 되었다가 겨우 생존.

  이재명은 광야를 떠돌며 영토를 개척하고 본가로 돌아온 개선장군 김문수는 잠시 외출했다가 본가로 돌아오니 동탁이 죽어서 남의 집에 세든 여포장군.



김문수 주옥 망언집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 "소녀상 철거하고 광화문에는 이승만, 박정희 동상을 세워야 한다", "불법파업에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 "젊은이들이 개만 사랑하고, 애를 낳지 않는다", "일제 시대 우리 부모님들의 국적은 일본이다. 친일해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했다"


여의도 문법 몰입교육


칼럼



김건희의 서방연패 


칼럼



악은 평범하지 않다


칼럼



레오 14세와 기독교


칼럼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없다


윤석열한테 사죄를 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낫다. 법정에서 재소자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과 같은데 진짜 반성하고 반성문 쓰는 사람은 없다. 독방도 아니고 여러 재소자가 함께 생활하므로 진짜 반성하는 죄수는 교도소 세계의 반역자이자 이단이다.

  판사 앞으로 반성문 폭탄 던지는 놈도 있고 대필시키는 놈도 있는데 다 효과가 있다.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은 범죄자를 심리적으로 제압해서 굴복시키는 것이다. 쫄게 만드는 거. 범죄자는 힘의 논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더 힘이 세다. 힘도 없으면서 덤빈 피해자가 잘못했다. 내게 참교육을 받은 것이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내가 맹수이므로 약한 사슴은 내 밥이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스템이 더 세걸랑.

  피해자는 약하지만 피해자 아버지가 국회의원인데? 이렇게 되면 조폭도 납작 엎드린다. 조폭도 여대생은 잘 안 건드린다. 뒤에 대학이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조폭의 논리.. 피해자는 약하므로 가해자에게 쳐맞아야 한다.

  사회의 논리.. 피해자 뒤에는 경찰과 사법제도가 있으므로 가해자가 쳐맞아야 한다.

  진정한 사죄와 반성은 없지만 진정한 굴복과 학습은 있다. 사회는 가해자를 제압하고 굴복시키고 학습시켜야 한다. 호르몬을 바꿔놔야 한다. 조폭 형님이 가해자를 찾아가서 몇 마디 해주면 금방 알아듣고 착해진다. 힘의 논리로 덤비는 놈은 힘의 논리로 받아쳐야 한다. 중요한건 이게 말이 씨가 먹히지 않는 동물적 본능의 영역이라는 거다. 동물은 원래 영역싸움 서열싸움 한다. 푸닥거리 한판 해야 가족이 된다.

  폭력배는 사실 자신이 의지할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를 찾으려고 하는데 조폭 형님을 만나면 반가워서 오줌 싼다. 자신보다 강한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의지하므로 착해진다는 말씀. 반성하라고 말로 윽박지르는건 쓸모없고 시스템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일종의 역할극인데 가해자에게 알맞은 역할을 주는 것이다. 집단 속에서 역할을 획득하고 대본을 따른다. 다르마를 따르는 삶이라는 거.

틀린 판단 - 가해자가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한다. 사죄와 반성을 들이붓는 플러스 사고. 플러스는 다 가짜.

구조 진실 - 가해자가 집단으로부터 올바른 대본을 받고 충실히 연기한다. 집단에서 개인으로 명령이 내려오는 마이너스 사고. 마이너스가 진짜.



연돈볼카츠 망한 이유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딱 봐도 취식 난이도가 높은 이상한 음식이다. 햄버거를 콜라 없이 먹을 수 있나? 치맥을 맥주 없이 먹을 수 있나? 1. 술안주로 먹는 요리냐? 아니오. 2. 정식으로 먹는 식사냐? 아니오. 3. 간식으로 먹는 과자냐? 아니오. 4. 그럼 정체가 뭐야? 나도 몰라.

  정상적인 식사라면 밥, 돈가스, 소스, 야채, 피클, 단무지, 미소된장국, 나이프, 포크가 나와야 하고 패스트푸드라면 빵, 패티, 야채, 소스, 치즈, 감자튀김, 콜라, 햄버거포장지나 샌드위치 포장지가 나와야 한다. 최소 7가지 내지 8가지가 하나의 세트를 이루어야 하는데 연돈은 그냥 야구공 한개를 주는듯, 썰어주지도 않는듯, 잘게 썰면 겉바속촉이 없어지지. 이렇게 주면 종이상자에서 꺼내서 손에 들고 먹어라는겨? 종이상자 째로 씹어먹으라는건 아닐테고. 손에 식용유 묻히고 튀김가루를 바닥에 흘리고 옷에도 흘리고? 아무래도 미친. 특히 고기만 먹으면 속이 안 좋으므로 적절히 탄수화물과 국물이 들어가야 하는데

된장국도 안 주고, 콜라도 안 주고, 피클도 안 주고, 단무지도 안 주고, 소스도 별도로 찍어먹을 수 없게 하고

햄버거는 빵이 있어서 빵을 손에 쥐고 먹는 음식이고 김밥은 김이 있어서 김을 손에 쥐고 먹는데  

저건 그냥 식용유 흐르는 돈가스를 나이프 포크도 없이 손에 쥐고 먹으라는듯. 

밥, 혹은 빵, 혹은 감자튀김

국, 혹은 콜라, 혹은 맥주

단무지, 혹은 피클, 혹은 간장

나이프와 포크 혹은 포장지 종이가 필요함. 

샌드위치도 종이가 없으면 야채를 다 흘려버려. 종이가 있어도 흘리는데.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유튜브 생방송 7시 30분 화목일 new 김동렬 2025-05-13 90
1426 구조론 제71회 창조와 구조 update 김동렬 2025-05-11 232
1425 이재명 대 김문수 소년공과 위장취업 김동렬 2025-05-08 935
1424 김대중 죽이지 못했고 이재명 죽이지 못한다. 김동렬 2025-05-06 949
1423 구조론 제 70회 구조론의 도전 김동렬 2025-05-04 373
1422 이재명은 할 일을 한다 1 김동렬 2025-05-01 1216
1421 이재명은 복수하지 않으나 윤석열은 제 무덤 판다 1 김동렬 2025-04-29 995
1420 구조론 제69회 마이너스 사고법 김동렬 2025-04-27 389
1419 이재명 상대는 홍준표? 김동렬 2025-04-24 1004
1418 프란치스코, 예수, 동성애 김동렬 2025-04-22 600
1417 구조론 제68회 구조의 발견, 메소드 연기 김동렬 2025-04-20 487
1416 실수로 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1 김동렬 2025-04-17 1081
1415 이재명 유시민 노무현 김동렬 2025-04-15 840
1414 구조론 제67회 천지창조 전략론 김동렬 2025-04-13 551
1413 트럼프의 4일 천하 1 김동렬 2025-04-10 1288
1412 윤석열차의 탈선과 난가병 군단 2 김동렬 2025-04-08 1112
1411 구조론 제66회 뉴턴시대의 종결 김동렬 2025-04-06 717
1410 4.3 제주와 광주 김동렬 2025-04-03 1087
1409 오늘 방송은 휴방합니다. 김동렬 2025-04-01 588
1408 구조론 제 65회 대통일이론 1 김동렬 2025-03-30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