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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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추론이 철학이다
read 1246 vote 0 2024.10.12 (12:43:19)

프랑스가 부정적인 철학을 가진 이유가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라 하였는데

질문의 의도는 전쟁에서 패배해도 긍정적인 철학을 가질 수 있느냐입니다 


푸코의 구조주의 철학을 보면 사회의 지배적인 시스템이 전체이며 개인은 부분인데

개인이 뭉쳐야 시스템에 대항할 수 있는데 완벽한 시스템은 뭉치는 걸 사전에 막아둔다는 내용입니다


기독교인들을 관찰해 보면 긍정적 마인드가 많은데

복잡한 문제는 신이 다 해결해 줄 거라고 믿고 

단순한 문제만 해결하려 합니다 


아이들을 봐도 복잡한 문제는 부모가 다 해결해 주고

아이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만 해결합니다


그렇다면 구조주의의 부정적 영향을 받을 빠에

일반인들처럼 사회의 복잡한 문제는 없는 셈 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긍정적인 마인드는 긍정적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회문제가 있어도 불만을 가지지 말고 일단 돈이나 열심히 벌어둬야

그게 나중에 자신에게 긍정적 환경으로 다가와진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려면 환경을 장악할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일상적으로 이뤄낸 것들과 비례관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4.10.12 (18:40:14)

이론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이론적인 건 탈출하라는 거고

현실적인 건 타협입니다.

인간은 젋을 땐 이론적인 방법을 취하고

늙으면 타협하는 게 보통입니다.


또한 일반인의 관점과

리더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일반인이라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냥 현실을 외면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리더라면 탈출해서라도 희망을 찾을 겁니다.


안에서 부딪히는 방법도 있는데

약자인 걸 전제하므로 판판이 깨지는 게 보통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인식인데,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여기면 

평범한 사람의 처세를 하면 됩니다.


근데 그럴 거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고

행복해지는 100만 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알아보는 게 빠릅니다.

이곳은 인생이 괴로워지는 한가지 방법을 알려주며

그것은 탈출입니다.


내부에서 버티려면 스스로에 "자성이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환경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짜이긴 하지만 정신승리는 할 수 있죠.


인간은 자성이 없고 환경과 상호작용 속에

정의되므로 얽히지 않으려면 다른 환경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얽히고 나면 선택할 수 없지만

얽힐지 말지는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0.12 (18:57:07)

질문이 좀 이상한것 같은데.


전쟁에서 패배해도 긍정적인 철학을 가질 수 있느냐?

전쟁에 패배하면 긍정적인 철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당연히.


그런데 누가 전쟁에 졌지요?

프랑스가 진 거지 어떤 프랑스인이 진 것은 아닙니다.


한국이 축구를 져도 한국이 졌지 내가 진 것은 아니지요. 

전쟁에 지니까 부정적인 호르몬이 나와서 부정적인 철학이 먹히는 거지 


전쟁에 졌다고 내가 부정적인 철학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즉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보통 우리가 철학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보다 집단의 방향을 말하는 것이므로

전쟁에 지고 긍정적으로 움직이는 집단을 내가 본 적이 없습니다.


일본과 독일은 전쟁에 지고 경제동물로 변신했는데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만 철학적으로 망해서 여전히 서구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독일은 사죄만 하다가 EU를 주도하지 못하고 

괜히 탈핵했다가 러시아에 털리는 중이고


독일의 탈핵은 사죄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

그때 죄를 지었으니 착한 일을 해서 갚자는 소박한 생각. 멸망


일본도 정치적으로는 2류국가로 되어 위안부 사죄도 안 하고

국제사회에서 실용주의 하다가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때 일본이 인기가 있었지만 잘 들여다보면 죄다 

깡패인줄 알았더니 착하네. 예의도 바르고, 즉 과잉 복종행동. 


일본은 아직도 이차대전 패전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겉으로는 정상국가를 외치지만 그런 구호를 외친다는 사실 자체가 비정상국가라는 뜻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를 정리하지 못하면 정상국가화는 안 됩니다.

푸코의 헛소리는 그냥 헛소리니까 논할 가치가 없는 거구요.


그런 부정적 사고에 빠진 빡대가리는 세상에 널려 있어요.

그냥 자기가 빡대가리라고 고백하는 거에요.


기독교인들의 긍정적 마인드는 동물의 세력본능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쪽수가 많으면 인간이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겉으로 긍정을 팔아먹을 뿐 실제로 하는 행동은 모두 부정적 행동.

종교인은 자기네가 빡대가리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긍정모드가 불가능.


종교인의 긍정은 개인적 긍정이며 개인의 행복과 평안을 긍정하는 것이고

인류문명의 진보를 긍정하는 것은 아니며 현세부정 내세긍정 인류부정 천국긍정


즉 긍정을 가장한 부정적 사고입니다.

너는 긍정해라 우리는 부정한다. 이게 기독교입니다.


나는 부정할테니 부정하는 나를 너는 긍정해라는 교묘한 개소리죠.

나는 나쁜 짓을 할테니 너는 나의 나쁜 짓을 긍정해라. 이 얼마나 악랄한가요.


아이들이 부모를 믿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일찍 부모에게서 독립하면 비뚤어집니다.


세상을 잠재적 적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남을 이용하고 타인을 이겨먹어야 한다고 믿지요.


일반인들처럼 복잡한 문제는 없는 셈 치고 살려면 이 사이트에 왜 왔습니까?

내 한 몸이나 챙기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소인배는 이 사이트에 오면 안 됩니다.


그건 번짓수를 잘못 찾아온 경우이고요.

소박한 개인의 긍정을 추구하면 안 되고 구조론은 집단의 리더가 되어


집단의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긍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외부에서 물이 들어와야 하며


인터넷 스마트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에 편승해야 합니다.

그게 없이 그냥 막연히 긍정하자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이디오피아.. 긍정하고 개방해서 멸망

튀르키예.. 긍정하고 개방해서 멸망

필리핀.. 긍정하고 개방해서 멸망

인도.. 긍정하고 개방해서 멸망


긍정하다가 망한 나라가 200개국쯤 됩니다.

긍정 곧 멸망이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실력이 받쳐주어야 하는 것이며 

실력이 없는데 긍정하라는 말은 개소리고 


제가 주장하는 말은 인간은 당연히 부정하지만

구조론은 마이너스.. 그 자체로 이미 부정입니다.


당연히 부정한다고 부정하는 넘은 실력이 없는 넘이라는 거지요.

어떤 사람이 부정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실력이 없는 거지요.


일론 머스크가 요즘 부정에 빠져서 자식과 인연 끊고 개지랄 하고 있는데

아 이넘이 이제 밑천이 바닥이 났구나 하고 알아채면 되는 거지요.


조중동도 과거 80년대까지 이 정도로 부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때만 해도 조선일보가 좌파언론이었어요.


이넘들이 돈 많은 방씨에게 신문이 팔려나가면서 부정적이 된 거지요.

왜? 방응모가 금광에서 번 돈을 한 없이 꼴아박으니까.


방응모는 조선일보에 가산을 털어넣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벌었나? 못 벌었습니다. 그냥 자선사업 한 거.


부정적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게 금광에서 얻은 노다지가 죄다 조선일보로 들어간 거.

그돈 신문사 안 하고 땅사놨으면 재벌되는게 아니고 토지개혁으로 날아갔지.


방씨는 금광을 해서 정점을 찍었고 그때부터 내리막길.

회사를 운영했다면? 말아먹었다. 땅을 사놨으면? 이승만 토지개혁에 날아갔다.


신문사를 하면? 근근이 명맥은 유지한다. 어차피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실력이 없으면 부정하는게 맞습니다. 노인들이 부정하는건 죽을 날이 가까워지니 실력이 사라지는 거죠.


제가 봤을 때 님의 질문은 나같이 실력도 없는 넘이 긍정해서 뭐하냐?

실속이나 챙기자 이런 말 같은데 그런 퇴행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이 사이트에 오면 안 됩니다.


축구모임에 와서.. 내가 축구 해봤자 국가대표가 될 것도 아닌데.

야구모임에 와서.. 내가 야구한다고 오타니 되냐? 택도 없지.


틀린 말은 아닌데 아무도 이런 사람과 친구 먹지 않습니다. 

허풍이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답을 찾다보면 백명 중에 한 명이 성공합니다.


로또가 어차피 낙첨인데 왜 사느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로또를 안사는게 맞습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외부 환경과 연결하는 라인을 많이 만들면 확률적으로 성공합니다.


실력 없는 사람은 긍정하든 부정하든 부정당합니다.

종교는 개인에게 긍정하라고 하고 집단으로는 부정합니다. 


실력이 뒷받침된 긍정이 진짜 긍정, 개인이 아닌 집단의 긍정이 진짜 긍정.

문을 열고 개방하여 확률을 높이는 긍정이 진짜. 막연히 기도만 하는 종교의 긍정은 그냥 사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추론이 철학이다

2024.10.12 (22:18:25)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을 이상하게 했는데 제 의도와 맞는 답변이 잘 되었습니다


실력 없는 사람은 긍정하든 부정하든 부정당하지 않냐

그리고 긍정적 마인드가 되려면 실력이 되어야 하지 않냐? 원래 질문 의도입니다 

나라의 망조든 구조주의의 부정적 철학이든 그 영향을 받는다는 거 자체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구조론 자체가 에너지 방향이 전체에서 부분으로만 성립되는데

이때 개인의 입장에서 환경을 전체로 놓고 개인을 부분으로 놓아 부정적 사고에 빠질 빠에야

개인을 전체로 놓고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부분으로 놓아 그것들을 해결하면서 긍정적 사고를 가지는 게 낫지 않냐입니다

소박함에 해당될 수 있는데 일상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해 놓아 좋은 대학교를 가서 거기서 인맥을 쌓고 가정을 이루고 

이런 것들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 비하면 긍정적 호르몬이 나와 긍정어법에 가까워진다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실력이 쌓여 높은 체급이 되었을 때 환경적 문제에 대해 승산을 보고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가 구조주의의 부정적인 내용들 알고 있다고 해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게 사실인들 환경을 통제할 실력이 없다면 그 내용은 개인과 관련 없다고 봅니다

구조론을 배우다 보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실력과 호르몬이 맞아 떨어져야 하지 않냐고 자꾸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0.12 (22:30:37)

실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너지는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방향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진을 하지 않으면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되는데 기어코 후진을 합니다.

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때를 기다려야 하는데 대부분 삽질을 합니다.


개인은 실력이 없어도 집단은 실력이 있고

국어를 못하면 산수를 잘할 수 있고 


자기가 잘하는 분야를 찾으면 되고 잘하는 집단에 소속되면 됩니다.

대부분 한번 방향이 잘못되면 계속 나쁜 쪽으로 갑니다. 


조급해 하고 초조해 하며 안달복달 합니다.

도박판에서 좋은 패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열에 하나입니다.


대부분 나쁜 패인데 묻지마 베팅을 해서 혹시 성공하면 희희낙락

묻지마 베팅이 성공하면 더 묻지마로 방향을 잡아서 더 위험한 도박을 하다가 결국 멸망


긍정이나 부정이 중요한게 아니고

에너지가 방향성이 있다는걸 모르고 


나쁜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쁜 흐름에 몸을 맡기는게 문제입니다.

절치부심 와신상담 하며 미래에 대비하는 인간을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나쁜 흐름에 말려들지만 않아도 인생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피할것을 피하기만 해도 경쟁자들이 알아서 삽질해주기 때문에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1+1=2가 되는 사람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도박판에서도 잘 죽는 사람이 돈을 따는데 현실에 이게 잘 안 됩니다.


호르몬이 그냥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해도 때가 아니다 싶으면 가만있으면 되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10퍼센트.


돈 버는 방법? 졸라 쉬워. 


1. 삼성 주식을 산다.

2. 주식을 팔지 않고 기다린다.


우리끼리 이런 농담 하면서 킥킥거린 때가 30년 전입니다.

그때 그걸 실천했다면 다들 벌었을텐데. 답을 알아도 행하지 않는게 인간.


그때 삼성 주식이 3만원인데 액면분할 했으니 지금 주가가 떨어진게 300만원입니다.

30년간 백배 오를 것을 그때 다 알고 있었지만 행한 사람은 적다는 거. 


10퍼센트 오르면 팔아서 자동차 샀지 누가 갖고 있어?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그 사람이 워렌 버핏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추론이 철학이다

2024.10.12 (22:42:09)

생각해 보니 아이가 부모를 믿고 행동하는 것은

자신의 범위를 부모로 확장시켜 놓는 것인데


대중들의 사고도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범위가 사회집단으로 확정되었다고 생각하여

환경에 대응하기 때문에 주눅 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실력이 없는 사람은 실력이 있는 세력에 가담하여

자신의 범위를 집단으로 확장하는 게 긍정어법에 가까워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 문제 보다는 의지할 형님이 없는 것 소속의 문제


아이의 어투는 긍정어법입니다

부모라는 에너지 방향성과 결을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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