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쯤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제헌절에 딴지거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뭐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도 있다는 뜻에서의 문제제기일 뿐이므로 특별한 의미부여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 ‘제 2의 건국’이라는 선전이 대대적으로 있었는데 이는 ‘제 1의 건국’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오늘 제헌절이다. 방송과 신문에서는 문간에 태극기를 달지 않은 가정을 비난하는 구태의연한 대한늬우스식 보도를 내겠지만 흥미없다.
제헌절이 과연 기념할만한 날인가? 난 아니라고 본다. 제헌절은 제헌의회가 소집되는 것으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이 확보되었다고 선언하는 날이다. 과연 제헌의회의 소집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장하는 것일까?
소집의 절차는 정당했는가? 과연 그 소집과정에 대한민국의 과반이 참여했는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북쪽은 온전히 빠진 채로, 또 그 나머지 절반인 남쪽에서도 다시 절반인 친일파세력만 참여하게 된 소집은 아니었는가?
혹 우리의 의지가 아닌 미국의 의지에 의해 강제된 소집은 아니었던가?
역으로 생각해보자. 도대체 누가 이승만의 5.10선거에 기초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 여부를 꼬치꼬치 캐물었길래.. 그렇게도 화급히 ‘우리 정통성은 여기에 있수다’ 하고 제헌의회의 소집을 방패막이로 생각해낸 것일까?
누가 그들에게 꼬치꼬치 캐물었던가? 백범을 중심으로 한 상해 임정세력이? 북한의 김일성세력이? 혹시 좌파의 불참상태에서 진행된 이승만의 단정수립절차에 결함이 있었기에 그런 면피의 방법을 생각해낸 것은 아닌가?
어떤 관점에서 본다면.. 제헌절은 친일파 유진산과 그 패거리의 친일행각에 면죄부를 던져주는 ‘친일의 날’일 뿐이다. 제헌의원 중에 친일파 아닌 넘이 과연 몇이나 될까? 진실로 말하면 제헌절이 아니라 친일절이었던 것은 아닌가?
실로 김성수를 비롯한 친일세력이 정통성이 부족한 이승만과 권위를 바꿔치기 한 것이다. 이승만과 친일파가 정통성을 상호 맞보증 선 것이 곧 제헌절이다.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건국기념일 대신에 제헌절이 생겨났다.
생각하자! 친일파 중심의 제헌의회 소집은 역사적인 정통성이 없다. 이승만의 단정 역시 반쪽 정통성 밖에 없다. 상해임시정부의 건국일인 4.13으로 이를 대체한다 해도 역시 정통성의 결함은 피해갈 수 없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의 부족한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채워넣을 것인가?
오직 하나 뿐이다. 민중의 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것이다. 3.1의 항쟁이 있었고 4.19의 내달림이 있었다. 5.18의 피흘림이 있었고 6월의 최루가스가 있었다. 무수한 열사들이 아스팔트에 피 흘리고 쓰러져 갔다.
그 흘려진 피 위에, 더 많은 피가 쌓이고 쌓이어 그 항쟁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서 그것이 곧 헌정이 되고, 정통성이 되고,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자! 민중의 피 위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독립기념일과 건국기념일이 없는 대신에 3.1절과 광복절, 제헌절, 개천절이 있다. 3.1절은 유의미하나 개천절은 불명하다. 광복절은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전쟁에서 얻어진 바 우리의 기념해야할 날이 아니라 일본의 기념해야 할 패전일이다.
진실의 역사는 따로 있다. 그것은 민중의 피로 기록된 3.1절, 4.19절, 5.18절. 6월항쟁일이다. 가짜는 지워져야 한다. 그 가짜의 자리에 이 진짜가 들어서야 한다. 5.18이 국경일로 선포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은 반쪽 정통성일 뿐이다.
우리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민중의 피 위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대한민국 헌정은 김성수와 유진산 등 친일파 몇놈이 아베총독이 기생불러 가야금 뜯던 요정에서 쑥덕쑥덕 말 짜맞춘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 이런 가짜들을 싹 쓸어버릴 날이 오기를.
※※※ 아직 우리 세상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거짓이 활개치고 있고 진실은 움추려든 채 때를 엿보고 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 싸워야 할 적은 강하다. 필자의 글 중에 쓰다가 흥분해서 오버한 부분도 있겠으나 한번쯤 생각해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본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 ‘제 2의 건국’이라는 선전이 대대적으로 있었는데 이는 ‘제 1의 건국’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오늘 제헌절이다. 방송과 신문에서는 문간에 태극기를 달지 않은 가정을 비난하는 구태의연한 대한늬우스식 보도를 내겠지만 흥미없다.
제헌절이 과연 기념할만한 날인가? 난 아니라고 본다. 제헌절은 제헌의회가 소집되는 것으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이 확보되었다고 선언하는 날이다. 과연 제헌의회의 소집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장하는 것일까?
소집의 절차는 정당했는가? 과연 그 소집과정에 대한민국의 과반이 참여했는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북쪽은 온전히 빠진 채로, 또 그 나머지 절반인 남쪽에서도 다시 절반인 친일파세력만 참여하게 된 소집은 아니었는가?
혹 우리의 의지가 아닌 미국의 의지에 의해 강제된 소집은 아니었던가?
역으로 생각해보자. 도대체 누가 이승만의 5.10선거에 기초한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 여부를 꼬치꼬치 캐물었길래.. 그렇게도 화급히 ‘우리 정통성은 여기에 있수다’ 하고 제헌의회의 소집을 방패막이로 생각해낸 것일까?
누가 그들에게 꼬치꼬치 캐물었던가? 백범을 중심으로 한 상해 임정세력이? 북한의 김일성세력이? 혹시 좌파의 불참상태에서 진행된 이승만의 단정수립절차에 결함이 있었기에 그런 면피의 방법을 생각해낸 것은 아닌가?
어떤 관점에서 본다면.. 제헌절은 친일파 유진산과 그 패거리의 친일행각에 면죄부를 던져주는 ‘친일의 날’일 뿐이다. 제헌의원 중에 친일파 아닌 넘이 과연 몇이나 될까? 진실로 말하면 제헌절이 아니라 친일절이었던 것은 아닌가?
실로 김성수를 비롯한 친일세력이 정통성이 부족한 이승만과 권위를 바꿔치기 한 것이다. 이승만과 친일파가 정통성을 상호 맞보증 선 것이 곧 제헌절이다.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건국기념일 대신에 제헌절이 생겨났다.
생각하자! 친일파 중심의 제헌의회 소집은 역사적인 정통성이 없다. 이승만의 단정 역시 반쪽 정통성 밖에 없다. 상해임시정부의 건국일인 4.13으로 이를 대체한다 해도 역시 정통성의 결함은 피해갈 수 없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의 부족한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채워넣을 것인가?
오직 하나 뿐이다. 민중의 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것이다. 3.1의 항쟁이 있었고 4.19의 내달림이 있었다. 5.18의 피흘림이 있었고 6월의 최루가스가 있었다. 무수한 열사들이 아스팔트에 피 흘리고 쓰러져 갔다.
그 흘려진 피 위에, 더 많은 피가 쌓이고 쌓이어 그 항쟁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서 그것이 곧 헌정이 되고, 정통성이 되고,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자! 민중의 피 위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독립기념일과 건국기념일이 없는 대신에 3.1절과 광복절, 제헌절, 개천절이 있다. 3.1절은 유의미하나 개천절은 불명하다. 광복절은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전쟁에서 얻어진 바 우리의 기념해야할 날이 아니라 일본의 기념해야 할 패전일이다.
진실의 역사는 따로 있다. 그것은 민중의 피로 기록된 3.1절, 4.19절, 5.18절. 6월항쟁일이다. 가짜는 지워져야 한다. 그 가짜의 자리에 이 진짜가 들어서야 한다. 5.18이 국경일로 선포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은 반쪽 정통성일 뿐이다.
우리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민중의 피 위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대한민국 헌정은 김성수와 유진산 등 친일파 몇놈이 아베총독이 기생불러 가야금 뜯던 요정에서 쑥덕쑥덕 말 짜맞춘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 이런 가짜들을 싹 쓸어버릴 날이 오기를.
※※※ 아직 우리 세상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거짓이 활개치고 있고 진실은 움추려든 채 때를 엿보고 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 싸워야 할 적은 강하다. 필자의 글 중에 쓰다가 흥분해서 오버한 부분도 있겠으나 한번쯤 생각해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