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825090104575 이게 다 국힘당 찍은 대가다. 자영업자치고 국힘당 안 찍은 사람이 없다고. 멸망에는 공식이 있다. 닭장 속의 닭들이 서로 쪼아대는 이유는 닭장이 비좁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착각한다. 어떤 닭이 먼저 쪼았기 때문이라고 우긴다. 원인제공자를 찾는다. 쪼는 닭을 제거하면 닭장 안에 평화가 올까? 천만에. 다른 닭이 쪼는 닭으로 변신할 뿐. 결국 닭들은 서로 쪼아대다가 죽는다. 한국의 자영업 몰락법칙도 같다. 닭장이 비좁다는 본질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서로 네가 먼저 쪼기 시작했다며 남 탓한다.
1. 본능적 위기를 감지한다. 교육정책도 같다. 모든 부모가 내 자식만 손해 봤다며 역차별을 시정하고 공정경쟁을 하자고 주장한다. 공정하게 과외를 경쟁하면 강남 8학군이 절대 유리하다. 공정하게 과외경쟁해서 부잣집 자식만 명문대 가는 더러운 세상이 된다. 아무도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무려 백 년 전에 루쉰이 한 이야기다. 민간정부가 들어서자 만인이 벌떼처럼 들고일어나서 정부를 욕했다. 군벌정권이 들어서자 지식인이 일제히 침묵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망했다. 왜? 민간정부가 만만하기 때문이다. 군벌정권은 무섭고 민간정권은 만만하다. 만인이 유창선, 성한용, 진중권 행동을 한 것. 백 년 전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419 직후도 같다. 장면 정부가 들어서자 만만하게 보고 모든 개새끼와 소새끼와 말새끼들이 데모했다. 군사쿠데타가 일어나자 조용해졌다. 불만이 있었던 게 아니고 그냥 나댄 것이다. 위기가 닥치면 인간은 막연한 불안을 느낀다. 위기의 원인은 저출산과 중국의 급부상이다.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만만한 민주정부를 때린다. 국힘이 집권하면 침묵한다. 그때 그 비겁한 중국인들처럼 말이다. 100년 전의 중국인보다 나을게 하나 없다. 불안의 원인은 멀리 있는데 가까운 정부를 욕한다. 정부가 제일 만만하기 때문이다. 정부를 비난하면 정부는 일을 안 한다. 왜냐하면 정부가 무얼 해도 반드시 욕을 하니까.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면 욕도 안 먹는다. 결국 정부도 복지부동. 전멸사태가 벌어진다. 시행착오 없이 발전이 없는데 시행착오가 두려워 복지부동. 다 같이 죽는 결과가 된다. 정부가 일을 안 해서 죽게 되었지만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면 트집거리도 없으니 욕을 안 한다. 무능한 정부가 상대적인 이득을 본다. 이런 것을 전문가들이 짚어줘야 하는데. 한국은 전문가 씨가 말랐다. 진중권 같은 또라이가 전문가 행세를 하니 멸망은 필연. 하나의 국가가 망할 때는 지식인과 엘리트가 먼저 타락한다. 흥할 때는 사람의 능력 덕분이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흐름을 타서 흥하고 망할 때는 월남처럼 내부총질로 망하고. 흐름이 오면 적극적으로 선제대응하여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 흐름이 물러가면 조용히 내실을 다지며 다시 흐름이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게 안 된다. 흐름이 물러가면 조급해져서 내부총질로 자멸한다. 추태라는 추태는 다 부리고 망해도 더럽게 폭망한다. 1. 자영업은 어렵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유태인과 한국인만 한다. 2. 한국인은 가족, 친척, 이웃의 지원을 기대하여 자영업을 만만하게 보고 개나 소나 다 자영업에 뛰어든다. 3. 프랜차이즈 시대에 자영업이 창업은 쉬워졌으나 과당경쟁으로 수익은 더 어려워졌다. 4. 향촌사회 붕괴, 인구감소, 프랜차이즈 범람으로 자영업자는 몰락한다. 5. 그래도 되는 집은 되기 때문에 친인척 믿고 로또를 긁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