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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576 vote 0 2024.08.06 (17:19:36)

    트럼프는 이상해


    구제역, 이진숙, 트럼프, 김건희, 한뚜껑, 김용호. 이런 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 중국인 한 명과 한국인 한 명은 구분이 안 되지만 중국인 열 명과 한국인 열 명은 표시가 난다. 에너지의 방향성이 보인다. 그것을 보는 눈을 얻어야 한다. 그들의 눈빛에는 범죄자 특유의 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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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권에서는 이상하지 않으면 장관이나 기관장이 될 수 없어.


    보통 보수 - 정상인 사람을 바지로 앉혀놓고 뒷구멍으로 차관정치

    석열 극우 - 비정상인 사람을 장관, 기관장으로 앉혀놓고 바지대통


    결론.. 김건희 정권에 윤석열 바지가 존재감이 없으니 이상한 뉴스라도 만들어보자고 가십거리로 이상한 장관을 임명한다. 이상한 짓을 벌이는 것을 보니 뭔가 꿍꿍이가 있나 보다 하는 호기심에 가케뮤샤 윤석열의 존재감을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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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를 하는 이유는 부적격 인물을 임명했을 때 대통령 지지율에 타격을 주어 임명권자가 국민감정을 고려하도록 조절하는 민주주의 수단인데 국민 무시, 지지율 무시, 여론 무시, 거꾸로 방송장악 국민 통제. 반역이면 처단할밖에.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혁명이 정당화된다. 혁명은 그 자체로 입법행위라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다. 모든 국민이 들고일어나서 정치적 의사표시를 했다면 그것은 국민투표를 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



    안세영의 폭로


    응석주의가 문제다. 권위주의는 사라지고 응석주의만 남아서 한국을 침몰시키고 있다. 미국이라면 자기 상태를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실력이 없는 애로 낙인이 찍힌다고 한다.


    미국 - 모든 사람이 자기 실력을 과장, 못해도 할 수 있다고 뻥침, 만인이 만인을 의심, 실력 없으면 탈락시킴.


    한국 - 겸손하게 자기를 알아주기를 기다림, 못 하는건 솔직히 못 한다고 함,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음.


    미국식 의심문화가 좋은 건 아니지만 한국의 응석문화는 극소수의 얌체들에게 이득을 준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것이다. 응석이 통한다는 것은 누군가는 뒷구멍으로 특혜를 받았을 것으로 여긴다는 것.



    기레기의 노력타령


    한겨레 기사 봐라. 노력타령이 편하긴 하지. 현장에 안 가보고 편하게 책상에 앉아서 기사 쓰려면 말이다. 그러나 성의가 없다. 방향판단이 중요하다. 만남이 중요하다. 진지하지 않다. 


    1차대전 때 장군들은 병사를 참호로 내몰면서 철모도 주지 않았다. 대포 파편에 부상자가 쏟아지는데도 말이다. 3개월이면 전쟁 끝날 텐데 철모가 무슨 필요? 이런 식이다. 1차대전의 참호전 재앙은 나이 많은 귀족 출신 장군들이 전투현장에 안 가보고 책상머리에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인간들이 죄다 바보라고 선언하면 ‘아닌데?’ 하고 저항감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바보들은 공통점이 있다. 현장에 절대 안 간다는 거. 구조는 내부다. 내부로 들어가 봐야 한다. 밖에서는 절대 안 보이는 것이 현장에선 보인다.

   

    노력타령은 로또가 언젠가는 당첨된다는 말과 같은 희망고문이다. 양궁에서 동메달 하나씩 주워간 프랑스와 미국은 한국 코치를 영입해서 성공했다. 만남이 승패를 결정한다는 본질을 잊으면 멸망이다. 히딩크 없이 4강이 가능했나?


    위대한 영웅들은 만날 사람과 만날 환경을 만나서 성공한 것이다.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가 만날 동지였나? 만나서는 안 될 사람을 만나면 결과는 뻔하다. 유비와 관우와 장비가 만나듯이 유방이 소하와 장량과 진평을 만나듯이 만나야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타인과 공존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전 국민이 금쪽이가 되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누구를 만나겠어? 펜싱을 하면 온몸이 칼에 찔려서 멍투성이가 된다. 진단서를 끊으면 전치 12주는 나올 것이다.


    멍 조금 들었다고 코치를 고소하는 정신머리로는 만날 사람을 만날 수 없다. 지식을 전수하는 건 교육이 아니다.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 그 자체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올림픽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데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 수영 선수 판잔러 몸은 상체가 거대한 게 팔이 길어서 노다. 숏다리 펠프스를 연상시키는 몸. 거기서 영감을 얻는게 올림픽의 목적이다. 만날 사람을 만나려면 알아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떡대만 보면 돼.


    중국은 뭐 노력을 안 해서 축구를 못하나? 시진핑이 축구굴기 노력했잖아. 근데 왜 안 돼? 꽌시가 만남을 방해하는 것이다. 한국은 응석이 방해하고, 일본은 이지메가 방해하고, 인도는 축제가 방해하고, 브라질은 삼바춤 때문에. 



    이로써 프랑스는 죽었다?


    이런 추물은 되지 말자는 예시. 어떤 물질의 유튜브 앞부분만 조금 봤는데.. 인간과 비인간을 갈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짐승은 짐승일 뿐 절대 인간이 안 된다. 빡대가리들에게 마이크를 쥐여주면 본능적으로 이런 짓을 한다.


    인간이 지구에 온 데는 이유가 있다. 그냥 살려고? 그런 자는 영혼이 죽은 것이다. 인간은 영혼이 죽었을 때 죽는다. 진보하지 않는 자는 존재 이유가 없다. 인간의 사는 목적은 신의 진실에 도달하는 것이다.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입에 맞는 떡을 넣어줘 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자는 인간이 아니다. 뽕짝을 음악이라고 듣는 자, 영화에서 교훈, 감동, 주제의식 찾는 자, 이발소 그림 걸어놓는 자, 인류를 적대하는 자, 반사회적인 자. 이런 자들의 특징이 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졸라 비난하면서 자신이 쇄국주의에 앞장선다는 거. 흥선대원군을 비판하지 말거나. 흥선대원군은 경복궁이라도 지었지. 암것도 안 하려는 자는 좀비 그 자체다. 존재하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존재다.



    풀소유 혜민


    분별심 좋아하네. 뭐든 심리적인 부분을 꺼내 들면 개소리다.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만날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다. 청담동 날라리도 만날 사람을 만나면 잘 먹고 잘산다. 클럽 죽돌이도 만날 사람을 만나서 다들 잘살고 있다.


    사람을 만나든가, 직업을 만나든가, 역사를 만나든가, 미션을 만나든가, 종교를 만나든가, 다들 만나려고 하는 것이다. 종교장사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솔직하게 절에서 착한 사람을 만나자고 권하는 게 양심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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