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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572 vote 0 2024.06.05 (14:29:29)

    동작을 이수진이 탈당하여 이재명을 씹고 있다고 한다. 의원 상호평가 0점 받은 전설의 이수진. 김건희와 같은 아크로비스타에 살면서 사당에 집이 있는 척 4년간 사기 쳤다고. 문재인이 이런 인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결과는 뻔하다. 배신자는 죽여야 한다.


    시스템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배신자들 많다. 그럴수록 우리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배신자를 색출하여 처단할밖에. 부단한 맞대응이 정답이다. 이들은 시스템 골리앗과 대결하는 개인 다윗이라는 그림으로 언플하지만, 뒤에 작전세력이 붙었다는 것이 상식이다.


    노무현 등 뒤에서 찌른 김근태.. 민평련이 배후
    문재인 등 뒤에서 찌른 윤석열.. 똥파리가 배후
    이재명 등 뒤에서 찌른 이수진.. 아크로비스타가 배후
    강형욱 등 뒤에서 찌른 직원들.. 통일교가 배후(?)
    방시혁은 찔릴 만했지만 배신.. 보나마나 작전세력이 배후


    노경은, 김진성, 박병호를 등 뒤에서 찌른 것은 프런트다. 자기 사람을 내쳐서 다른 팀을 돕는 미친 새끼들이 많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내가 미쳤나? 그런 바보짓을 하게. 그런데 미친 넘은 의외로 많다. 아니 안 미친 자가 드물다. 제정신 있는 자가 어디에 있나?


    KT 이숭용 단장이 애써 영입한 박병호. 보나마나 신임 단장 나도현이 이숭용 인맥을 정리한 것이 아니겠는가? 추측이지만 그런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박병호의 이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게 상식과 부합한다. 배신자의 특징은 거침없이 할복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얻는 이익은? 없다. 잘하는 선수를 다른 팀에 공짜로 넘기면 자신에게 무슨 이익이 있지? 그래도 그런 짓을 한다. 왜? 작전세력이 붙었으니까. 이해가 안 된다고? 혼노지의 변을 검색해서 읽어보시라. 세상은 넓고 똑똑한 미친 넘은 많다는 말이다.


    아케치 미츠히데는 왜 오다 노부나가를 죽였을까? 수수께끼는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멍청한 사람이라면 멍청해서 그런가 보다 할 거다. 여포의 배신은 이해가 된다. 진궁의 배신은? 그 어떤 동기도, 목적도, 이유도, 명분도 없는데 알만한 사람이 왜 배신을 할까?


    정답.. 죽일 수 있으니까 죽였다. 지금이 아니면 죽일 기회가 없다.


    왜 김일성은 남침했을까? 조봉암이 주도하여 토지개혁을 하면 이승만 인기가 올라간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전쟁을 못 한다. 해라. 단지 지금 아니면 못 한다는 이유로 그런 짓을 하는 인간이 역사에 매우 많다. 일본은 왜 턱도 없는 전력으로 미국을 쳐들어갔지?


    지금 아니면 미국을 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태평양 함대는 날로 증강되고 있었다. 1년 후라면 레이더 기술 때문에 진주만 근처에도 못 가본다. 하든가 안 하든가 둘 중에 하나고, 하려면 지금 해야 한다. 독일은 왜 러시아를 쳐들어갔을까? 같은 이유이다.


    소련이 보니 독일은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독일이 준비하는 데는 최소 2년이 걸린다. 2년 안에 소련은 철통같이 대비해야 한다. 2년만 버티면 된다. 이건 스탈린 생각이다. 히틀러가 보니 소련이 대숙청으로 장교를 다 날려버려서 붉은군대가 개판이다.


    정비하는데 6개월이 걸린다. 치려면 지금 쳐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못 친다. 단지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짓 하는 인간은 매우 많다. 초한지의 명장 한신도 멍청한 짓을 많이 했다. 아케치 미츠히데는 똑똑한 사람이지만 멍청한 짓을 했다.


    트럼프도 의사당을 습격하는 멍청한 짓을 했다. 일론 머스크 삽질은 말할 것도 없고. 시스템의 약점을 보면 인간은 사나워진다. 개가 견주에게 대드는 짓은 멍청하지만 그런 짓을 한다. 왜 개가 개 같은 짓을 할까? 호르몬 뿜뿜 때문이다. 무의식의 명령 때문이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 짓을 주도하는 캐릭터가 있고 그런 짓에 당하는 캐릭터도 있다. 당하게 생긴 인간이 당하더라. 바보노짱 왠지 괴롭히고 싶다. 문어벙 왠지 엿먹이고 싶다. 동물적 본능이다. 그런 쪽으로만 발달된 인간이 있다. 그런 자가 성공하더라.

 


[레벨:6]서단아

2024.06.05 (15:28:46)

그런 쪽으로 발달 된 인간들이 성공하는데 왜 세상은 진보할까요.


그런 짓에 당하는 캐릭터들이 세상을 앞으로 끌고 그런 짓을 하는 인간들이 세상을 뒤로 끄는 것이 계속 반복 된다고 하면, 

그런 짓을 당하는 캐릭터들은 앞으로 끌고 가는데 필연적으로 죽어야 하는 캐릭터 같은데요

마치 세상이 그런짓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고 당하는 캐릭터들은 설 자리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당하는 사람들은 찔리고 그런 짓을 하면 성공하도록 설계된 세상이 납득이 안갑니다

끌고가면서도 착한컴플렉스에 걸리지 말아야한다.. 이건 너무 이상적인 말 같고요.. 그렇다고 하면 본문에 있는 인물들 모두에게 너희들은 착한컴플렉스에 걸려서 찔린거야! 가오가 있어야해! 하는 것은 안찔린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거기대고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거처럼 느껴집니다.

저번에도 설명해주셨지만, 아직 다 이해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일단 이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다른 논리로 접근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은 남겨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6.05 (16:49:09)

대화가 안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연한 것을 가지고 설명을 해야 하다니.


설명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거 같네요.

총은 사람을 해칠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총은 사람을 해치니까 버려야 해. 이게 맞습니까? 

총은 사람을 살리니까 가져야 해. 이게 맞습니까?


중요한 것은 총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총을 잘 모르면 결국 사고는 나게 되어 있어요. 


사람을 잘 갖고 노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장가도 잘 가고

취직도 잘 하고 쉽게 성공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봉건사회는 마을 원로들이 그런 사람을 적당히 억누릅니다.

코끼리도 늙은 수컷이 젊은 수컷을 적당히 만져줍니다.


산업화가 되고 공동체가 무너지면서 개판이 된 거지요.

김호중 임영웅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일진 같은데


그런 인간들이 약빠르게 출세하더라고요.

정명석 문선명 이만희 같은 사기꾼들이 돈을 잘 벌잖습니까?


그런 사기꾼을 메시아로 모시면 나라가 망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님의 질문은 상당히 이상한게.. 그런 유능한 악질이 성공하는데 세상이 왜 진보하는가? 이런 질문 같은데


세상이 진보하는 것은 인터넷이 발명되어서인데 선악과 무슨 상관이죠?

글자도 없고, 학교도 없고, 회사도 없고, 공장도 없는데 진보하겠습니까?


아프리카는 착한 사람이 없어서 가난할까요? 악질 때문에 가난할까요?

아프리카가 가난한 것은 착해서도 아니고 악해서도 아니고 공장이 없어서입니다.


진보는 선악과 상관없고 선악은 사회화 개념이며 그것은 문화분야입니다. 

석유가 터지면 아프리카도 부자 됩니다. 벌써 부자국가 나오고 있어요.


가이아나는 어제까지 거지였는데 석유 터져서 단번에 부자된 거.

석유 때문에 진보했는데 유능한 악질하고 무슨 상관? 


석유 터지면 우리나라도 무상복지 세금없는 사회주의 낙원 바로 갑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윤석열 모두 유능한 악질입니다.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된게 아니고 국민이 똑똑해서 잘 사는 것입니다.

제가 봤을 때 님은 너무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성선설과 성악설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는듯한. 인간이 먹고사는건 선악문제가 아니잖아요.

중요한 것은 선진국일수록 유능한 악질이 아니라 유능한 선한사람이 작동시킨다는 겁니다.


유럽은 여성이 총리되고 대통령 되고 하잖아요.

한국은 여전히 정글이라서 사나운 짐승이 대통령 되는데 유럽은 그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유럽이 민주주의를 해서 유능한 악질을 잘 걸러내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뇌물도 잘 주고, 잘 받고, 잘 숨기고, 나쁜 짓을 해도 걸리지 않고 요령 좋게 빠져나가고


사회에 그런 인간 널려 있습니다. 술집에 가서 현찰 손에 쥐고 성추행을 하는 자들.

그런 자들은 돈으로 입막음을 잘 하기 때문에 걸리지도 않아요.


트럼프도 그런 짓하고 대통령까지 되었고. 그게 이상한가요?

세상은 균형에 의해 작동하는데 그런 인간도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나요?


님은 무슨 착한 사람만 모여 사는 천국을 상상하다가 현실이 그렇지 않다니까 급실망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실이 척박하니까 오히려 내가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 아닌가요?


유럽처럼 언론도 깨끗하고, 정치인도 깨끗하고, 진보가 먹고 있고 그러면 오히려 심심할텐데. 난 뭘 하지?

세상은 모순과 오류의 실패와 좌절과 혐오와 탐욕과 배신덩어리지만


선이 악보다 51 대 49로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안 죽고 살아있는 것이며 그게 정상입니다.

세상이 너무 잘 되어 있으면 인간들이 무신경해져서 리스크가 더 높아집니다.


착한 천사들만 모여서 산다면? 사실 북유럽은 기름 파먹고 자원 파먹고 사는 거지 지들이 무슨  

자동차 만들고, 배 만들고, 컴퓨터 만들고, 반도체를 만들고 합니까? 인류의 무임승차지.


유능한 악질들이 성공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따지면 나폴레옹, 징기스칸, 카이사르 다 사람 죽이는 기술자들인데


선진국일수록 그런 악질을 잘 걸러내고 유능하고 착한 사람이 지배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유능한 악질을 알아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안목이 있어야 한다는 거.


민희진 뜨니까 메시아다. 민희진 만세. 이러는 사람이 정명석한테 당하는 것입니다. 

왜 한국에 사이비종교가 많을까? 메시아를 기다리는 바보들이 많으니까 당하는 거지요.


사회는 균형과 긴장에 의해 작동하며 그러한 유능한 악질들이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사실이며

긴장도 없는것 보다는 그나마 긴장이라도 있는 사회가 잘 돌아갑니다. 


최선의 사회 - 유능하고 착한 사람이 지배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진 사회.

중간선 사회 - 유능한 악질이 성공하지만 오래 못가서 교체되는 사회

중간악 사회 - 봉건 질서에 의해 유능한 악질이 억눌러지는 사회

최악의 사회 - 무능하고 악한 사람이 지배하는 정글사회


악질이 악질인 이유는 오래 못가기 때문입니다. 

악질인데 계속 유지되면 그건 악질이 아닌 겁니다. 


착한 사람이 지배하려면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야 하는데 한국은 개판입니다.

일단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철폐해야 하고 국회의사당 본희의장 건물부터 줄여야 합니다. 마이크 없애야 하고.

[레벨:6]서단아

2024.06.05 (17:09:06)

중요한 것은 선진국일수록 유능한 악질이 아니라 유능한 선한사람이 작동시킨다는 겁니다.

이거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의견내지 않다가 남 찌를 궁리만 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인 한국이 문제였지 세상이 문제는 아니었군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럽처럼 언론도 깨끗하고 정치인도 깨끗하고 진보가 먹고 있고 그러면 오히려 심심할텐데 그런 상황이라면 노무현 같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을거 같긴 합니다. 한국에서 보수꼴통을 상대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는것보다요.

또 드는 생각은 그것은 한국에 비해 정보의 중복이 많이 제거된 세상이 아닐까 합니다. 음.. 현실이 척박하지 않은 세상은 심심하다 하셨는데, 제 생각에 그것은 산술 비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하게 생겨먹은 세상인데 척박하지 않은 세상이라면 정보의 중복이 많이 제거되어서 오히려 제거해야할 중복이 더 많이 보인다거나 제거해야할 중복의 퀄리티가 높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6.05 (17:23:47)

근데 선진국도 사실 엄청나게 돈을 퍼부어서 되는 것입니다. 독일의 경우 일년에 70조원을 국민들 감시하는데 쓴다든가. 엄청난 돈을 때려박고 있어서 겨우 선진국이 됩니다. 선진국에 악질이 없는 이유는 그만큼 국민을 감시하기 때문입니다. 스위스는 일년에 선거를 40번 하는데 그것도 피곤한 거에요. 공짜는 없다는 말이지요. 독일에 사는 분께 들었는데 집 마루바닥에 못 하나 박는데도 시청에 가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고, 서류제출 등등. 하여간 그쪽은 그쪽대로 에너지 낭비가 심합니다. 정보의 중복을 제거하는데 또 반대편에 서류가 산더미. 자전거 타는데도 면허를 따야 되고 개 키우려면 시험을 쳐야 되고 회사를 차리려면 준비해야할 서류만 몇 박스라고 했나.. 엄청난 정보 중복 낭비 말도 못합니다. 그 사람들은 초딩때부터 훈련을 받아서 적응을 한 거고 한국인 도망칩니다. 창업? 꿈도 못 꿉니다.

[레벨:6]서단아

2024.06.05 (17:54:22)

무슨 뜻에서 한 말씀인지는 대강 이해하겠습니다만, 보수꼴통을 상대한 다음 단계의 한국이라 가정한다면 그것도 어처피 해야할 미래 아닐까요 그게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다른 무언가 라던지요. 보수꼴통을 상대하면서 '아~ 역시 세상엔 할 일이 많아서 재미있어' 혹은 '그래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걸로 치자' 보다는, 그에 준하는 레벨에서 뭔가 할일을 찾는것이 덜 심심할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지금 한국 단계에서 처리해야하는 정보들 보다는요. 물론 여기도 어느정도 말씀하신것과 같이 되어가는 측면은 있지만요
[레벨:6]서단아

2024.06.05 (17:22:41)

진보는 선악과 상관없고 선악은 사회화 개념이며 그것은 문화분야입니다.
석유가 터지면 아프리카도 부자 됩니다.

라고 한다면, 선악과 상관없이 석유터진 나라에 무능하고 악한사람만 100명중에 99명인 사회에 권력을 가진 상태여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속가능성' 이야기로 이어질 거 같긴 하지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6.05 (17:24:59)

나이지리아 같이 좀 이상한 석유대국도 있지만 그래도 석유가 터지면 일단 인간은 착해집니다. 돈 있는 사람은 몸조심을 하니까. 악질은 몸조심을 안하지요. 

[레벨:6]서단아

2024.06.05 (17:36:37)

아하 그렇게 봐야 하는군요. 그런데 떠오르는 생각이 반도체라는 석유가 터진 한국은 (아무튼 명목상 선진국이 되고서) 전국민이 자가냐 임대거지냐 하고 인간들이 전보다 더 나빠진거 같은데요.. 죄다 악질들이라 몸조심을 안하는걸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6.05 (17:52:58)

보통 종교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데 한국인들은 종교도 안 믿고(믿는 척 시늉만)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는 깨졌고 서구처럼 민주주의 훈련도 안 받고, 어중간하게 된게 국가의 방향을 잘못 잡은거지요. 민주주의로 가려면 유럽처럼 지독하게 민주주의를 학습시켜야 되고 그러려면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레벨:6]서단아

2024.06.05 (18:13:30)

구조에 의하면 한번 방향을 잡으면 계속 간다는데,
혹시 이런 세계관의 한국도 상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선악과 상관없이 반도체는 계속 터진다고 가정했을때 (지형적 요소든지 그와 다른 운의 요소라던지)계속 생산력적으로 성공하게 되고, 일단 사람들이 악질로 되어가는 방향성이 정해졌으니 갈수록 임대거지라 하는 수준을 넘어선 더 악질이 되어가고

더 성공은 하는데, 성공해서 악질이 되어버린 한국인들이 거기서 또 갈수록 더 악질이 되어가는 그런 한국이어도 이상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성공과 선악은 상관이 없는건 사실로 보이니, 그것도 딱히 뭐 이상하거나 이분법적으로 생각할 법하지는 않다고 봐야하려나 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6.05 (18:33:52)

악질은 도박을 하는 것인데 굳이 말하면 미국이 그런 사회지요. 아메리칸 드림. 누구나 카지노에서 돈을 딸 수 있다. 근데 도박은 길게 못합니다. 도박을 계속하면 망할 밖에. 미국의 록펠러나 카네기 가문이 악질 중의 악질인데 늘그막에는 선행을 했어요. 포드도 그렇고, 그 외에도 많음 


한국은 바닥이 좁아서 그렇게 잘 안 됩니다. 오히려 일본처럼 봉건질서에 의해 도박꾼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악질이 성공하면 견제하는 기득권이 득세합니다. 즉 권위주의가 악질을 견제한다는 거. 박정희가 악질 재벌 쪼인트를 까듯이. 그래서 결국 균형점을 찾아가게 됩니다. 

[레벨:11]토마스

2024.06.07 (11:47:12)


저 목록에서 강형욱은 빼주세요. 강형욱은 저들 이름 사이에 낄 레벨이 안됩니다.


개 조련사일 뿐이에요. 유능한 개 조련사.


개 조련사는 개 조련사로 끝나야 하는데 기업의 대표이사 행세를 하니 부작용이 작동되지요.


모든 중소기업 사장들은 배신때릴지 모르는 저임금 직원들 데리고 참아가며 회사를 성장시킵니다.

그러니 대표이사죠. 강형욱은 그럴 레벨 자체가 안되고 그냥 고용되어 수당받는 게 적당한 개 조련사에요.


저 목록에 왜 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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