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강형욱의 각종 기행이 사실이라면 전형적인 못 배운 사람의 행동이다. 왠지 김흥국의 향기가 난다. 엘리트와 생활해본 적이 없으면 밑바닥 기준으로 사고가 고정된다. 개를 제압하듯이 사람을 제압한다. 인류학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비루테 갈디카스가 인도네시아 정글에서 오랑우탄 연구에 성공한 것은 인류학 덕분이다. 교육받지 못한 부족민은 평등한 대우가 불가능하다. 교육되려면 가족이 되어야 하고, 그 전에 종교가 되어야 한다. 못 배운 사람은 자신을 신격화 하고 직원을 가족처럼 대우한다. 가족처럼 잘해주기도 하고 부모가 자식을 혼내듯이 막대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되는 회사가 다른 나라에 안 되는 이유와 같다. 일본은 직원을 가족처럼 챙겨주는데 그게 힘들기 때문에 회사규모를 키우지 않는다. 크지 못하고 강소기업에서 주저앉는 것이다. 윤석열 행동도 전형적으로 못 배운 사람의 행동이다. 항상 사람을 제압하려고 한다.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그림을 보여준 적이 없다. 우리편이냐 아니냐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우리편이면 챙겨주고 아니면 군기잡는다. 김병만이 그러다가 SBS 짤렸지. 따르는 애들도 많고 매맞은 애들도 많고. 민주당도 계파간에 항상 586들이 중재를 하고 협상을 한다. 586 아닌 애들은 협상도 없고 대화도 없다. 보나마나 추미애는 586이 아니다. 586들이 뒤에서 중재를 하기 때문에 우원식이 되는 것이다. 


https://youtube.com/live/oZFocLx5igw



시내바리 나온 조폭


국힘은 민심 감수성 떨어지고 대통령 눈치보는게 체질화. 윤석열 정치는 한 마디로 시내바리 조폭. 오셨습니까? 형님! 검찰인사 날짜에 딱 맞춘 김건희 행보도 가오잡기, 위세부리기, 조폭행동. 사진도 일부러 그런 권위적인 사진만 골라서 공개. 국민과 대화하는 사진은 절대 없음. 쳐먹거나 폼잡거나. 졸개들 도열시키거나. 오얏나무만 보면 갓끈을 고치고 참외밭만 보이면 일부러 신발끈 고쳐매고. 대통령실 사진은 일부러 김건희 중심으로 윤석열 모가지 잘린거 올리고. 누가 실세인지 과시.



나쁜 개는 있다


윤석열이 국힘당을 제압하는 기술이 알파독 이론.

윤석열에 복종하는 국힘당은 일종의 정신병자 노예


쿨하게 가는게 정답.. 정신병원에 다닌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독자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보듬 컴퍼니를 안 다녔어도 정신병원에 갔을 사람이라고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 

사과만 하면 다 용서한다는 식의 표현도 좋지 않다. 사과한다고 용서할 일이면 시비하지도 마라. 감정적 행동으로 보인다. 사과를 왜 받냐? 손해배상을 받아야지. 

개인을 응징하기보다 사회를 바로잡는게 중요하다. 잘못된 관행은 없애야 한다. 사회적 의무감에서 총대를 매고 정의를 실현해야지 화풀이나 하겠다면 곤란하다.



추미애 대 우원식


우원식 - 국민이 멍청하니까 엘리트인 금뺏지들이 알아서 하겠다. 

추미애 - 국민이 멍청하니까 시행착오를 거치며 국민이 똑똑해지게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멍청하기 때문에 윤석열이 된 것이고 국민이 멍청하기 때문에 우원식이 되는게 민주당에 유리하지. 바로 그런 안이한 자세 때문에 정권을 뺏기는 것이고 국민을 똑똑하게 만들지 않으면 정권 찾아와도 또 뺏긴다.

우원식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당원 권력을 무시한다는게 본질. 우원식은 말귀를 못 알아쳐먹어. 추미애도 남의 말 안 듣는 독불장군인데 결과적으로는 잘 된 거지. 법사위원장 하는게 적재적소. 국회의장은 국회 떠날사람에게 주는 거.  

구조론의 관점에서는 이 문제를 드러내는게 중요. 당원(민회)과 원로원(국회)과 왕(당대표)의 삼위일체. 불균형의 균형을 추구해야. 그것은 평소 불균형이다가 선거때 균형을 만드는 것. 반대로 평소 균형이면 선거때 불균형 됨. 의사결정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을 드러내는게 중요한거. 조용하게 넘어갈 일도 시끄럽게 가야하는 거. 



태권도장의 누명


지들끼리 싸워놓고 관장이 때렸다고 누명 씌워. 인간은 원래 거짓말 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아는게 중요. 일단 상대를 자극해서 반응을 보고 거기서 단서를 얻어 다음 수순을 결정하려는 전략. 인간의 전략이 거짓말이므로 거짓말을 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둘 중에 하나.



독일의 몰락 남유럽 부흥?


기관차가 망가졌는데 객차가 관성력으로 가봤자 몇 걸음 못 가서 주저않는게 자연의 법칙. 유럽의 문제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이 살고 북유럽 몰락. 독일은 러시아의 값싼 석유로 동유럽에 빨대 꽂고 공짜 먹던 시절이 좋았지. 



일본의 혼네와 다테마에


특히 교토사람들. 피아노치는 소리 시끄럽다. 따님이 피아노를 참 잘 치네요. 때로는 보통은 no가 권력인데 때로는 yes가 권력. no는 상대가 한마디라도 더 말하게 만드는 권력 기술. yes는 상대의 말문을 닫아버리는 거절 기술. 안철수의 '예!'

YES는 상대의 말문을 막아버리는 좋은 수단. NO 하면 '왜?' 하고 반문이 날아오기 때문에 YES. 부정은 이유를 설명해야 하지만 긍정은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음. 진짜 YES는 이쪽에서 먼저 전화가 가지. 남녀관계도 비슷.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면 '연락할테니 당신 명함을 주세요.' 받으면 바로 찢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노홍철이 하고 싶은 것을 한게 아니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낸 것. 내려놓아라. 네 잘못이 아냐 하는 식의 대중에 대한 아부일 뿐. 내 귀에 달콤한 거짓말을 해봐. 하고싶은게 뭔데? 대개 현실도피일 뿐. 자연인이 되고 싶은데 산으로 가야 하나? 

잘하는걸 하는게 맞고 집단의 의무를 다하는게 맞음.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해야하는거. 나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그림 실력이 없어서 안함. 과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수학 실력이 없어서 안함. 내가 잘하는 것을 하거나 집단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하는게 정답. 행복을 위해서, 만족을 위해서, 위해서는 다 거짓말.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어서, 그 일을 해야 해서가 정답다.  

인생의 첫 번째 규칙은 다르마를 따르라. 결과는 신경 끄고 원인측에서 사건을 격발하라. 결과는 뒷 사람의 책임이고 사건은 새옹지마를 거치며 계속 굴러가는 것. 



피식대학 뭐가 문제?


경상도 음식이 맛이 없다기보다는 끔찍한 체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1. 경주 역전앞 국밥집.. 새벽 기차로 도착해서 따뜻하게 몸 쪽 녹이려고 했다가 죽음을 경험함.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24시간 국밥집인데 이젠 없어졌겠지만. 일단 밥이 군내가 나고 떡져서.. 국은 최악

2. 문경 터미널 앞 짜장면집.. 짜장면이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그냥 춘장을 퍼먹는 느낌.

3. 구미 터미널 앞 짜장면집.. 전국 모든 터미널 앞 식당은 다 맛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가장 안전한 음식이 짜장면인데

4. 문경 어디 산채밥.. 10여가지 나물 반찬이 모두 냉장고에서 열흘은 된듯. 싱싱한게 하나도 없음

5. 영주 시장앞 국밥집.. 일단 보온밥솥에서 며칠된듯한 밥이 누린내 남. 고기는 왕창 넣어줌. 

6. 문경시청 주변 횟집.. 하도 맛이 없어서 공무원들 접대 받는 횟집이면 괜찮지 않을까. 설마 회가 썩었겠나 했는데 밑반찬이 문제였어. 문경은 돼지국밥집이 그나마 안전

다 옛날 일이긴 하지만 극한체럼을 몇 번 하면 편견을 갖게 됨. 요즘은 관광객이 찾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전국이 평준화 됨. 그러나 영양이라면 경상도의 전통이 남아있지 않을까? 내가 전국에서 안 가본 유일한 지역 이문열의 고향.. 피해다님 진보 석보 이쪽으로는.

호남은 몇 번 감동을 받게 되고 다 맛있다는 편견을 갖게 됨. 전주의 어떤 백반집.. 평범한 백반을 시켰는데 싱싱한 채소와 좋은 젓갈이 잔뜩 나와서 비싼 것을 잘못 시켰는가 하고 메뉴판을 다시 확인함. 김제의 횟집.. 반찬이 40가지 나왔는데 다 나오기 전에 너무 먹어버려서 .. 감동의 도가니. 벌교 꼬막.. 두말이 필요없음.

호남에 가서 실패한 건 두 번 있는데

임실 군청 뒷쪽 식당.. 공무원들 접대받으러 오는 식당이라서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웬 경상도의 향기가.. 냉장고에서 오래 묵은 나물을 주다니.. 이런 경험은 경상도에서만 하는 건데. 이후 전국 모든 시청 군청 주변 식당을 피해다니게 됨

전주비빔밥집 떡갈비.. 명성에 비해서 실망.. 막걸리 골목이 쵝오

호남은 일단 좋은 젓갈과 싱싱한 야채가 나오기 때문에 기본이 됨

경상도는 모든 나물이 냉장고에서 열흘 묵은 것. 고약한 냄새가 남

요즘은 관광객 입맛에 맞추어져서 어디를 가나 맛있지만 전통시장이나 터미널 근처를 배회하면 이색체험이 가능할지도.

맛집은 흔하고 맛없는 집이 기억애 오래 남아서 추억이 됨.



지구를 지켜라 멸망원인



불닭볶음면과 황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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