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326225947874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이다. 윤석열에게 경고를 날리고 있다. "노태우는 의정 사상 첫 여소야대를 기록했다. 이후 7명의 대통령 중 박근혜만 제외하고 윤석열에 이르기까지 6명 모두 여소야대로 출발했다. 흥미로운 것은 6명 중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5명 모두 중간 선거에서 여대를 회복, 비교적 안정적으로 국정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취임 당시 여대였으나 중간 선거에서 여소야대로 추락했고 결국 탄핵의 비극을 맞았다. 우리 국민은 여소야대로 출발했거나 승계한 정권에 정권의 좌우 성향 관계없이 다수를 만들어 줬고, 여대로 출발한 정권에는 여소를 안겨줬다, 이번 4·10 총선 역시 과거의 추세를 이어가 압도적 여소야대를 인계받은 윤 정권에 앞으로 3년이나마 여대를 만들어줄지, 아니면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할 것인지 그것이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모든 언론과 지식인이 당연하다는 듯이 거짓말만 하고 있는데 조선일보 김대중이 용감하게 바른말을 했다. 다들 알아서 기는데 '용산 위에 흑산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듯이 대놓고 윤석열을 협박하고 있다. '윤석열 잘 들어라!' 이런 분위기다. 대통령 머리꼭지 위에서 노는 조선일보만 보여줄 수 있는 위엄이 아닐 수 없다. 바른말이지만 진짜 바른말은 아니다. 정계개편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 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직접 정계개편을 주도했고 이명박, 문재인은 간접 정계개편을 했다. 야당분열에 따른 반사이득이다. 김대중 주필 주장은 야당에 1당 지위를 뺏기면 윤석열이 결단해야 한다는 거다. 선거는 당연히 지는데? 이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윤팽을 미리 결정해 놓고 지금 통보한다는 말이다. 넌 어차피 짤렸고 형집행 시기는 내가 정한다는 분위기. '넌 이미 죽어 있다.' 서슬 퍼런 경고다. 선거 졌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을 팽하기는 자연스럽지 않으니까 미리 판을 짜는 것이다. 여당의 참패가 윤팽기준이 아니고 제 1당 여부가 기준이라는게 재미지다. 여소야대 정권은 유지될 수 없다는 김대중의 논리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조선일보는 정계개편을 암시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 진실은 앞으로도 모든 총선은 선거 하나마나 국힘이 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122석 중에 100석을 민주당에 주고 무슨 선거를 하나? 수도권에서 78석 지고 총선을 하는데 나머지 지역은 똔똔이다. 정확히는 나머지에서 국힘이 10석 이긴다. 전체적으로 국힘이 68석 지고 시작하는 선거다. 여기에 전국구 더하면 국힘 97석이다. 정권이 바뀌어 민주당 소속 대통령이 죽을 쑤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국힘이 여당인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의석의 최대치가 97석이다. 지난번에 103석을 얻은 것은 야당 프리미엄 덕분이다. 그 전의 122석은 안철수 덕분이고. 왜 아무도 이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사실 감각적으로는 다 아는 거다. 인간은 균형감각이 있다. 균형감각은 밸런스를 바로잡는 마이너스 쪽으로만 작동한다. 양팔저울을 갖고 와서 실험해 봐라. 저울에 물체를 계속 올려봐라. 저울이 움직이는가? 저울은 반대쪽에 물체가 있을 때만 움직인다. 인류 중에 1명 빼고 아무도 모르는 진실.. 저울은 특정 방향으로만 작동한다. 유권자의 균형감각에 따른 선거판 바람은 특정한 방향으로만 불어온다. 바람으로 내 지지율을 올릴 수는 없고 상대편을 끌어내릴 수는 있다. 이미 내려와서 바닥을 찍은 정당만 바람 덕을 볼 수 있다. 왜 모르는가? |
탄핵은 찬성율이 70퍼센트
대통령 지지율이 5퍼센트가 되어야 합니다.
김영삼은 6, 박근혜는 5
지금 탄핵발언보다는 탄핵압박을 통해 윤이 자멸하게 유도하는게 정석.
한이 윤을 때리고 윤이 한을 구속시킬 때가 탄핵할 타이밍.
김건희 구속시키면 탄핵은 자동모드. 반드시 발악할 거
나쁜 행동으로 탄핵되는게 아니고 나쁜 행동을 감추는 걸로 탄핵되는게 공식.
나쁜 짓은 할수 있는데
그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피하려고 하면 탄핵될 밖에.
민주당은 지금 탄핵을 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국민이 탄핵을 요구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하는게 정답
탄핵카드는 한 번 써먹었기 때문에
여야합의로 개헌하는게 더 빠를 것입니다.
윤석열은 팔 다리를 하나씩 자르는 점감법이 쵝오
반드시 발악할 것이고 그 과정에 탄핵할 빌미가 나올 거
궁금한 게 있는데 지금 윤석열 탄핵을 사실상 외치는 곳이 소나무당(변희재)과 조국혁신당(3년은 너무 길다니)이 있고 오늘 개혁신당 천하람마저 윤석열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지금 조국당이 뜨는 이유중 하나가 민주당보다 훨씬 강하게 싸우기 때문이죠.
그럼 혹시 민주당에서 굥 탄핵을 거론하는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면
1) 보수가 결집하여 민주당에 불리하다
2) 200석을 만들어야 가능해서 진보와 반윤 결집효과를 내서 국힘에 불리하다.
어떤 것일까요? 대놓고 탄핵을 언급하는 선거운동과 그 선은 넘지않는 선거운동 (민주당 한정)
(소나무당은 아예 진지하게 굥 사형을 언급하더군요. 너무 진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