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27 vote 0 2024.03.14 (13:16:23)

    대세는 결판났지만 그래도 손자병법으로 보면 국혐당이 총선 이기는 방법 다섯 가지 있다. 문제는 그게 손자병법이라는 거. 오자병법이 정답인데.


    1. 한동훈 삼보일배로 전국 기차역 순례. 

    2. 삼보일배 받고 오체투지 받고 국혐 전 후보 단체 삭발식 거행. 

    3. 한동훈이 가발 벗고 신발 벗고 나체 똥꼬 쇼. 

    4. 한동훈이 김건희 스마트폰 문자내역 공개. 

    5.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 국혐 총선공약.  
   

    ###


    정봉주는 사과 한 번 더 해야 한다. 이번 민주당 공천혁명의 의미는 당원의 권력을 인정한 것. 당원의 기득권 인정하면 유권자 갑질도 인정해야 균형이 맞는 거. 사과는 하라고 할 때마다 하는게 정답. 일본 위안부 사과와 같은 거.


   ###


    https://v.daum.net/v/20240314112022944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거짓말 열심히 하네. 하긴 진실을 말하면 누가 불러주겠느냐만. 소선거구제는 1퍼센트를 이겨도 100퍼센트 다 먹는 제도다. 이론적으로 비례대표 빼고 앞서는 정당이 싹쓸이할 수도 있다. 그것을 잘 알면서 개소리한다고 수고가 많으셈. 


    50 대 50으로 갈리면 의사결정이 안된다고 조금이라도 이기는 정당이 다 가져가라고 만든 제도가 소선거구제에 대통령제다. 대선은 0.7퍼센트 차이로 국혐이 다 먹었다. 정치가 뭔지 아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인맥질에 영혼을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소선거구제 효과 민주당 이익 5퍼센트. 

    수도권 집중 효과 민주당 이익 5퍼센트. 

    준석, 철수, 정의 자멸 민주당 이익 3퍼센트 

    조국당 돌풍 효과 민주당 이익 3퍼센트 

    정부심판론 효과 민주당 이익 4퍼센트. 


    민주당은 일단 20퍼센트 먹고 시작하는 거. 여론조사상 50 대 50으로 동률이면 무소속 군소정당 감안하고 50석 격차. 지금 여당과 야당 지지율이 같다고 치면 범야 180 범여 120. 


    이게 출발선상. 더 이상은 천기누설. 지난 총선은 민주당이 여당이라 불리한데도 9퍼센트 앞섰고 결과는 180 대 100 더블스콘어. 이택수 주장은 민주당이 여론조사 3퍼센트 앞서니까 10석 이긴다는 소리. 여론이 무슨 폭로전 따위로 하루 이틀 만에 바뀐다고?


    그건 유권자를 우습게 보는 거. 한동훈 효과 어쩌고, 공천내분 어쩌구는 유권자를 호구로 보는 거. 미디어가 유권자를 가스라이팅 하려고 쇼를 할 때 유권자도 동시에 간보기 대답으로 정치권을 가스라이팅 한다는 거 모르나? 원래 찍을당은 3개월 전에 고정된다. 


    찍을 당 미리 정해놓고 다른 쪽을 기웃거리며 관망하는 척하는 거. 모든 여론조사가 선거 직전 좁혀졌다가 막판에 다시 벌어짐. 선거 직전 좁혀져서 흥분했다가 골탕먹고 뒷목 잡은 사람 많지. 안철수 때문에 헷갈렸을 뿐 지난 두 번이나 지금이나 판세는 똑같음.


    ###


    20대 총선 때도 전문가 예측 다 틀렸고 전원책은 사과성명까지 냈는데 네티즌은 끝자리 숫자까지 맞춘 사람 있음. 그때도 경제가 결정했는데 한동훈이 절대 경제 이야기는 안 하지. 선거의 여왕 좋아하시네. 박근혜만 뜨면 선거는 다 이긴다고? 웃기는 소리야. 


    경제폭탄 터지면 야당 200석 넘기는데? 경제야 꽁꽁 숨어라. 하긴 민주당도 이상해. '시장에 가봐!' 한마디면 선거 끝인데 그 말을 안 하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7797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updateimage 7 김동렬 2024-06-12 948
6779 광대역 웹캠 최신버전 김동렬 2003-06-10 19689
6778 탤런트 이유진의 고백 김동렬 2003-05-30 19689
6777 휘발유통에 라이터를 켜대는 난폭자의 등장 image 김동렬 2003-02-19 19667
6776 박정희의 슬로건 - 중단없는 전진 김동렬 2002-12-15 19620
6775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 6 김동렬 2014-07-21 19610
6774 '신은 없다' 호킹 발언 김동렬 2010-09-12 19537
6773 까뮈의 이방인 김동렬 2006-07-14 19525
6772 동영상 강의 김동렬 2010-01-25 19520
6771 구조론 개념도 image 김동렬 2008-08-25 19483
6770 구조는 자이로스코프다. image 11 김동렬 2012-01-11 19473
6769 인터넷 글쓰기의 폐단인가?(펌) (노혜경) 2003-06-12 19455
6768 군대가서 좋은 점 image 김동렬 2003-07-14 19431
6767 "`고맙다 김대중`이라고 말하라" 김동렬 2003-01-10 19421
6766 맥아더의 동상을 철거하라 2005-09-17 19397
6765 물레방아와 축구경기 image 김동렬 2011-06-18 19387
6764 그림풀이 image 김동렬 2010-03-05 19292
6763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학문의 역사 김동렬 2006-02-11 19252
6762 죄송한데여... 노원구민 2002-12-15 19240
6761 Re..실은 육지와 바다에 한 쌍의 손이지요. image 김동렬 2002-09-15 19231
6760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김동렬 2002-12-19 1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