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09 vote 1 2024.03.11 (10:52:32)

    1. 공간에는 장이 걸려 있다. 장은 국소성을 부정한다.


    2. 물질에 스핀이 걸리면 각운동량보존에 의해 공간을 덜 차지한다.


    3. 국소성을 부정하는 장의 성질, 각운동량을 보존하는 소립자의 성질, 은하의 회전, 항성 및 행성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물질은 가운데로 파고든다.


    4.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것이 가운데로 파고들면서 약한 것을 주변부로 밀어낸다. 효율적인 구조를 가진 것이 이긴다. 


    5. 바닷가의 몽돌이 둥근 것은 외부가 깎여나간 것이므로 에너지의 방향이 다르다.


    6. 중력은 당기는 힘이 아니라 가운데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방해자를 밀어내는 힘이다. 궁극적으로 밸런스의 복원력이다. 국소성의 부정과 관계가 있다.  


    7. 무거운 것이 가운데를 차지하여 밸런스를 이루고 안정된 상태가 된 것이 현재 자연의 모습이다.


    8. 물방울이 둥근 이유는 물분자들이 가운데를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9. 존재는 고유한 운동량이 있으며 밸런스에서 멈추는데 물방울의 가운데가 밸런스를 이룰 확률이 높다. 고유한 운동량은 부단한 내부 방향전환이다. 일종의 스핀인데 회전은 아니나 회전과 유사하다. 


    10. 밸런스에 도달하면 운동량이 소멸되는게 아니라 주변과 나란해져서 운동량을 내부에 숨긴다. 스핀이 결맞음에 숨는다.


    11. 존재는 운동량을 내부에 숨길때까지 활동하며 우리가 아는 물질의 모습은 고유한 운동량을 숨기는 형태다.


    12. 둥근 형태는 물질이 고유한 운동량을 가장 잘 내부에 숨기는 형태다. 밸런스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13. 각운동량보존은 주변부의 긴 파장을 중심부의 짧은 파장으로 바꾸어 에너지를 내부에 숨긴다.


    14. 에너지는 물질 내부에 숨은 운동이 언밸런스에 의해 외부에 드러나는 방식이다. 위치에너지는 밸런스의 붕괴다. 다음 밸런스에 도달할 때까지 움직인다.


    15. 자발적 변화는 언밸런스에 의해 숨은 것이 드러나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므로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내부가 드러나므로 잘게 쪼개진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727 김근태 배신의 계절 김동렬 2002-10-15 15693
6726 [북파특수요원] 대선공작 돌격대 김동렬 2002-10-15 14236
6725 에어리언이 고통의 소통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아다리 2002-10-15 12681
6724 Re..고통의 본질은 김동렬 2002-10-16 14645
6723 Re.. 그렇다면 4편을 보셔야겠군요... ^^ 시민K 2002-10-16 13612
6722 바람은 멈춘겁니까? 설대생 2002-10-16 12043
6721 영남 사람들이 어차피 맞딱뜨릴 고민 skynomad 2002-10-16 15540
6720 내가 이회창이라면 전용학을 정몽준에게 보냈겠다 skynomad 2002-10-16 13742
6719 Re..공포와 마주침은 죽음의 시험이다 꿈꾸는 자유인 2002-10-16 14372
6718 노무현의 당선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 김동렬 2002-10-16 12692
6717 유명 축구선수 안모씨 김동렬 2002-10-17 15781
6716 김민석... 드디어.. 철새에 합류... 카카 2002-10-17 14286
6715 혹시 그린마일 보셨습니까 아다리 2002-10-17 14290
6714 최용식님의 이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영호 2002-10-17 12731
6713 Re..양쪽 다 잘못이라서 김동렬 2002-10-17 15763
6712 노무현 대승의 패러다임 skynomad 2002-10-17 15928
6711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라면 이것을 이야기 할 것 김동렬 2002-10-17 12684
6710 음.. **의 친구^^ 2002-10-17 15820
6709 이 틈에 부산을 공략하십시오 아다리 2002-10-17 16141
6708 무슨 소립니까 하나로 전체를 매도해요? skynomad 2002-10-17 1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