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 저는 네티즌의 입장에서 바라봄. 20년 30년 앞을 내다보고 인터넷 직접민주정치의 가능성, 국민참여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입장에서

● 17대 대선의 의의는 국민참여.. 네티즌의 입장에서 보면 기성 정치인들이 네티즌의 참여를 이 정도의 선에서 차단하고 선을 그은 느낌을 주는 것.

실용주의는 네티즌들을 배제하고 정치인 중에서도 행정부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한 것.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너희들은 이 정도 선에서 뒤로 빠져라는 배척행위로 받아들여져.


● 이념은 국민참여를 위한 동기부여..이념부인은 국민배제 의도로 받아들여짐

이념은 국민들에 대한 정치적 동기제공, 동기부여의 의미가 있음. 국민참여의 끈, 이념배제는 국민참여의 동기를 배제하는 것, 이는 곧 국민배제로 받아들여져, 당이 이념교육을 강화하므로써 국민참여공간을 제시해야.

● 당권파의 행태는 권력투쟁의 성격 조기에 노출한 것.. 지도부의 정치적 무능을 드러낸 사건.. 정치신인들의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무리한 대응을 낳아.. 지도부는 의중을 감치고 사회자 역할에 그쳤어야..

● 정의장의 문제는 이념과 철학의 부재.. 네티전 직접 민주주의 욕구에 따른 정치적 동기부여가 이번 총선승리의 원인, 시대정신의 변화를 공부해야

● 지도부의 실용주의 노선 강요는 문제를 수습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새롭게 말썽을 일으키려는 태도. 정치자질의 부족을 드러낸 사건.

● 이념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님.. 토론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듣고 상대를 포용하는 정치력의 발휘 아쉬워 ..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부가 사회자 역할에 충실해야 함.. 백화제방 백가쟁명으로 가야. 사전에 정답을 정해놓고 짜맞추기로 진행한 것은 아닌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8202
5764 축하드립니다. 김동렬 2002-11-25 14902
5763 이 쉐이덜.. 아예 한나라당으로 보내버려야.. 시민K 2002-10-21 14898
5762 아름다움은 본성 김준수 2002-10-06 14897
5761 김용옥의 불평 김동렬 2003-05-08 14888
5760 르네상스적 인간 5 김동렬 2009-10-20 14883
5759 구조의 일방향성 김동렬 2008-01-22 14879
5758 노무현의 생가를 방문하다 image 김동렬 2003-02-26 14874
5757 오스트리아판 올드보이 image 김동렬 2006-08-30 14873
5756 강금실 시대는 오는가? 김동렬 2003-07-19 14872
5755 노무현정권은 무엇을 개혁하는가? image 김동렬 2003-06-08 14868
5754 12월 19일 드라마의 마지막 감동은 이렇게 된다면 아다리 2002-12-21 14865
5753 존재론과 인식론 3 김동렬 2013-07-19 14864
5752 김동길병 조심합시다 김동렬 2005-07-18 14864
5751 최병렬을 구하지 말라 image 김동렬 2004-02-20 14864
5750 우리의 주관은 나의 객관이다. 개똥벌레 2002-10-07 14861
5749 추미애는 트로이의 목마다 image 김동렬 2004-04-03 14860
5748 노무현과 호남은 계약결혼 - 전략적 별거도 각오해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3-04-14 14859
5747 박정희의 개 이재오 image 김동렬 2004-07-16 14857
5746 정동영은 전주에나 출마하시라 image 김동렬 2004-03-09 14857
5745 황란의 추억 - 유쾌한 한 판의 푸닥거리 김동렬 2006-09-02 1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