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말로 당시에 몰랐던 지식인 있나? 박근혜의 말로 당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있나? 윤석열의 말로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나? 지식인이 알면서 침묵하는게 대한민국 위기의 본질. 천천히 죽으면 무섭지 않아. 다 함께 죽으면 겁나지 않아. 물이 뜨거워지면 차가운 두부 속으로 파고들어가면서 죽어가는 약두부가 되는 미꾸라지의 운명, 진짜 지식인이라면 지금 광야에서 목놓아 외쳐야 하리라. '혹시 모르잖아' 하는 도박심리 떨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군자의 극기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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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마녀사냥 문제있다
공천이 무섭나 건희가 무섭나?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
김건희를 어찌 하랴?
민주당은 허허실실 정당.. 약한 척해서 국민을 끌어들임. 강자 포지션에서 연기를 잘 못함.
국힘당은 깡패짐승 정당.. 강한 척해서 꼴통표 끌어모음. 약자 포지션에서 연기를 잘 못함.
김건희가 달려들어가고 국힘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남은 철밥통 30퍼센트가 국힘을 버린다. 깡패들에게는 깡패두목이 필요하지 착한 도덕군자에는 관심이 없어. 국힘당은 계속 깡패모드로 밀어붙여서 80석 먹고 탄핵 당하고 옥쇄하는게 맞다.
뒤늦게 이준석과 손잡고 김기현 쫓아내고 김건희 구속해봤자 국민의 비웃음을 살 뿐. 엄격한 가부장 캐릭터로 가서 애초부터 김건희를 철저단속 하든가. 김건희 똥개노릇 하다가 뒤늦게 김건희를 단속한다? 적을 이롭게 할 뿐.
최악이 무서워서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보수의 본질. 지금은 계속 깡패모드로 가고, 하던 대로 깡패정치 해서 이준석 예언이 맞게 만들어주고 탄핵되고 집에 가면 되는거.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고시 9수 주제에 이 정도면 많이 한 거지. 도박꾼은 오링이 되어도 도박을 하는게 정답
당을 폭파해서 윤석열 살려라
이준석과 김기현의 동상동몽, 동병상련, 숙주를 죽여서 기생충을 먼저 살려라. 당이 망해도 일단 윤석열을 살려놓으면 이재명 조지는 회심의 마지막 반격카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 하다가 히틀러 되는 코스. 롬멜을 죽여도 히틀러만 살아있으면 막판에 기적이 일어날거야.
강정호가 간다
강정호가 뭔가 아네. 2할 7푼 7리 찍던 손아섭을 3할 3푼 9리 타격 이관왕까지 살렸어, 매커니즘을 이야기하는게 구조론과 닮아. 최고의 스윙은 하체와 상체, 상체와 상완, 상완과 하완, 하완과 손목을 단계적으로 51 대 49로 가져가는 거. 예컨대 어깨가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팔꿈치를 움직이지 않아아 하는 거. 그런데 모르는 사람은 손과 팔과 어깨가 동시에 나온다는 거. 채찍을 휘두르는 원리와 정확히 같아야 하는 거. 이런건 제가 누구한테 배운 적이 없지만, 우연히 본 강정호 타격이론과 내가 대충 구조론으로 떠든게 완벽히 일치한다는 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공을 던지면 에너지가 하체, 상체, 어깨, 팔꿈치로 단계적으로 가속되는게 느껴지지 않고 어깨와 팔꿈치와 손목이 동시에 나옴. 심지어 눈과 코와 입술도 튀어나옴. 정확히 말하면 손목의 스냅 전에 팔꿈치 스냅, 그전에 어깨 스냅, 그전에 상체 스넵, 그전에 허리 스냅이 순서대로 나와야 하는 거. 정에서 동이 아니라 동에서 동이 나와야 좋은 스윙이 됨. 투수든 타자든 메커니즘은 같다. 모르긴 해도 테니스나 골프 스윙, 권투의 끊어치기도 같은 거. 이런 것은 아마 강정호도 모를 듯. 온몸이 채찍이 되어 스냅을 일으켜야 하는 거. 인류는 10만년 동안 방망이를 휘둘러 왔는데 아직도 방망이를 어떻게 휘둘러야 하는지 모른다는거. 구조론은 힘이 있어.
남편 도시락 싸는 노예냐?
사랑 핑계는 대지마. 그냥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 남자가 게임 하는 거나 여자가 도시락에 정성 들이는거나 똑같음. 자기만족으로 하는건 상관없지만 그걸로 타인을 압박하면 안됨. 제일 황당한 것은 아들 입시하는데 엄마가 매일 새벽에 정화수 떠놓고 기도해서 뭔가 아들 입시에 기여했다며 '내 기도값 내놔라' 하는 분위기 풍기는 거. 기도는 본인이 불안해서 하는 거지 그게 자식한테 무슨 도움이 되나? 괜히 집안에 불안감 조성한 거.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든 현대의 트렌드를 따르든 각자 알아서 할 몫이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본질은 그게 권력행동이라는 거. 권력행동이 나쁜 건 아님.
전략 1.. 아내가 정성들여 도시락을 싼다. 사랑을 가시적으로 증명하여 심리적으로 압박한다. 남자의 초과노동과 경제적 헌신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한다. 돈 벌어 바치는 기계로 만든다. 권력획득 성공
전략 2.. 가사를 분담한다. 남편을 감시할 수단을 잃는다. 각자 알아서 바람을 피운다. 각자 알아서 새 파트너를 구한다. 배 나온 남자는 부인이 직장동료와 바람날까봐 알아서 가사노동을 열심히 한다.. 권력획득 성공.
문제는 전략 1과 전략 2에 따르는 리스크 부담.. 전략 1을 구사하려면 아내가 살이 쪄도 상관없지만.. 그런데 그게 덫이었어.. 현실은 가사노동 + 자기관리 부담. 전략 2를 구사하려면 자기관리를 성실히 하고 나는 언제든 새 남친을 구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풍겨서 심리적 압박을 해야 먹힌다는 거. 그 역시 교묘한 가스라이팅.
결론.. 남자를 믿지 마라. 남자는 언제든 파트너와 헤어지고 더 젊은 여자와 사귈 궁리를 하고 있다. 자기관리에 실패하면 전략 2는 매우 위험하다. 전략 1도 안심할 수 없다. 긴장이 풀리면 어떻게든 긴장을 만드는게 인간이라는 동물이다.
사랑을 하느냐 바람이 났느냐는 본질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긴장이 풀렸느냐, 긴장이 유지되느냐인 것. 긴장이 풀리면 어떻게든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는 거. 왜? 그게 인간의 본성. 그래서 나온 것이 선진국의 전략 3
전략 3.. 주중에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생활하고 주말은 각자 자기 파트너 찾아 주말 보냄. 기본적으로 남녀가 남편과 아내 외에 파트너가 평균 6명씩 있음. 파트타임 파트너, 종일 파트너, 주말 파트너, 직장 파트너 있음. 없으면 루저.
최종결론.. 전략 3으로 가려면 남자는 헬창이 되어야 하고 여자는 성형수술에 돈을 투자해야 함. 결국 인생은 갈수록 빡세진다는 거. 매력도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극소수의 승자들만 이익이 극대화 되는 거. 선진국 되어도 파트너 6명 사귈 자신 없는 한국 남녀는 포기. 자신 있나? 준비가 되어 있나? 후과를 감당할 수 있나? 그렇지 않을걸?
훈요십조의 진실
한국영화 대멸망
OTT, 코로나, 가격인상 삼각파도를 맞고 대파멸 했다는데. 더문, 비공식작전, 귀공자, 1947 보스톤, 유령, 소년들 망하고 범죄도시3, 콘크리트 유토피아, 서울의 봄 흥행.
한국인 중에는 영화가 뭔지 아는 사람이 아직 없음. 소발에 쥐잡기로 히트할 수도 있지만 재현에 실패. 흥행해도 왜 흥행했는지 모름.
비공식작전.. 1시간 30분에 끝날 영화를 아직 제작비를 다 쓰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찍은 거.
더 문.. 1시간 30분에 끝날 영화를 아직 제작비를 다 쓰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찍은 거.
공통점.. 문제발생>문제해결>문제재발>문제재해결>문재재재발>문제재재해결>2시간 채울 때까지 무한 반복
이거 미드 시즌 늘리기 수법 아닌가? 쓸데없이 제작비를 많이 투입한 이유.. 돈이 썩어나자빠져서? 천만에. 흥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 왠지 망할거 같으니 제작비를 더 투입해서 볼거리로 한 번 살려보자.. 문제는 그 느낌이 먼저 전염된다는 거.
관객이 영화를 안 보는 이유.. 왠지 망할거 같아서. 딱 봐도 망하겠네. 관객의 직감이 맞았다는 거.
결론 .. 제작사도 망할거 알았고 관객도 망할거 알았는데 영화를 왜 찍었지? 허술한 각본이면 저예산 코미디로 갔어야지.
적정 제작비.. 비공식 작전.. 50억, 더 문 100억. 남자 두 명이 택시 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는 영화에 200억씩 때려박는게 제정신인가?
결론.. 왠지 망할거 같다? 그게 바로 구조론의 직관이야. 그 느낌을 잘 살려보라고.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문제는 인간이 자신의 직관을 믿지 않는다는 거. 그냥 느낌? 아냐. 필연의 구조를 본 거. 말로 설명을 못할 뿐.
LK99 과학사기극 최종멸망
황우석 때는 처녀생식이라도 있었지 이건 뭐 총각생식인가? 군, 검, 언, 교수, 의사는 절대 믿을 수 없는 사조직 하나회 패거리. 부화뇌동한 언론은 반성 안 하나? 백주대낮에 버젓이 자행되는 범죄를 보고도 침묵한 진중권들은?
존재론과 인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