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systema
read 3394 vote 0 2023.12.10 (08:39:07)

운명을 바꾸는 것은 사건이다.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사건에 뛰어들면 운명이 바뀐다. 대통령이 되려면 국가단위의 사건에 뛰어들어야 한다. 당신이 국가를 발견했는가가 문제가 된다. 문명의 본질은 다수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있다. 지금 세상은 분열하고 있다. 중국이 생산을 맡고 미국이 소비를 맡던 좋은 시절이 가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쪽수를 통제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대 문명의 본질. 서구 중심의 질서가 깨지면서 독재자의 발호를 막지 못하고, 대중은 본능적으로 우경화되고 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필요하다. 개인의 희망은 국가의 성공에서 나오고, 국가의 성공은 안정된 세계질서에서 나온다. 세계를 바로잡지 못하면 독재자가 나오고, 독재국가에서 개인의 희망은 없다. 지금이야말로 시민의 각성이 필요하다. 제도가 당신을 보호하지 못한다. 진짜는 세력이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시민사회세력이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을 얻을만큼 성숙해졌을 때 완성된다. 세계의 평화는 세계시민사회가 국제질서를 통제하는 권력을 낳을 때 얻어진다. 그래서 당신에게 말을 건다. 거대한 계획이 당신을 부른다.

 

 상부구조의 부재야말로 문제의 본질이다. 가족이 없고, 형님이 없고, 국가가 없고, 인류의 지도자가 없다. 그래서? 지금 상부구조를 건설해야 한다. 집단지성이라는 상부구조가 건설되고 있다. 구령은 구조론이 붙여준다. 생각있는 자는 깨달아야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1928
2144 시민의회를 소개합니다. 수원나그네 2024-02-19 498
2143 촛불동지께 image 수원나그네 2024-04-09 501
2142 인간교육 systema 2024-03-01 559
2141 나치 시절 나치에 반대하는 소수 독일인이 있었다면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야합니까 2 서단아 2024-04-30 589
2140 미분의 비밀 image chow 2024-04-12 650
2139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1-31 783
2138 목요 정기 온 오프 모임 image 김동렬 2022-05-19 787
2137 랜덤의 이유 chowchow 2022-05-18 852
2136 목요 정기 온 오프라인 모임 image 김동렬 2022-05-12 868
2135 목요 격주 온오프 모임 image 김동렬 2022-06-02 870
2134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1-11 872
2133 달콤한 인생의 역설 3 chow 2024-02-24 879
2132 교육은 진보하되 퇴보하지 않는다 1 이상우 2022-05-27 880
2131 목요 정기 온 오프라인 모임 image 김동렬 2022-04-27 890
2130 가속 진화의 이유 외 chow 2022-06-08 903
2129 목요 정기모임 공지 image 김동렬 2022-04-20 912
2128 탈냉전의 청구서 dksnow 2022-06-08 914
2127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공지 image 2 김동렬 2022-06-16 917
2126 정모 다음주로 연기합니다. 1 김동렬 2022-05-26 926
2125 인간과 알파고, 까마귀 chow 2022-06-06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