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은 수학이다. 수학은 사건의 결과 측을 헤아리고 구조론은 원인 측을 통제한다. 구조론은 수학을 반대쪽에서 본 것이다. 수학이 에너지의 출력 측을 보는 것이라면 구조론은 에너지의 입력 측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배운 것을 써먹어야 한다. 서구 문명이 수학을 실생활에 써먹는 데는 2천 년이 걸렸다. 인간이 수학으로 이득을 본 역사는 불과 삼백여 년이다. 갈릴레이와 뉴턴의 등장까지 수학은 공리공론이었다. 수학으로는 포탄의 탄도를 계산할 수 있다. 수학은 전쟁에 써먹을 수 있다. 건축에도 쓰이지만 수학 없어도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았다. 중국은 아편전쟁에 지고 난 다음에야 수학이 실용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찬가지다. 구조론을 어디에 써먹을 것이냐? 두 가지에 사용된다. 하나는 이기는데 쓰인다. 이긴다는 것은 권력을 쥐고 의사결정한다는 것이다. 둘은 이기는 편에 드는 것이다. 이기는 편은 신이다. 신의 입장이다.
진실을 말하자. 인간은 신이 되고 싶다. 존재의 진실에 다가서고 싶다. 초인이 되고 싶고, 의사결정하고 싶고, 이기고 싶다. 집단의 권력과 동료의 의리와 가족의 사랑과 개인의 믿음을 한 줄에 꿰는 소실점은 신이다.
### 이기는 힘이 이번에 나왔습니다. (배송비 무료 정가 2만 원) 다음에 (6월 이전)에 '신의 입장'(가제)을 낼 예정입니다. 구조론이 수학이므로 복잡하게 들어가면 계속 복잡해집니다. 그렇게 어렵게 들어갈 필요 없고 직관하면 됩니다. 구조론을 배우면 에너지의 방향만 보고 3초 안에 판단합니다. 이론적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구조론이 총이라면 그 총을 쏘는 방법이 이기는 힘입니다. 그 총을 가지고 입대해야 할 군대는 신의 입장에서 쓸 예정입니다. |
상복하복
명하지 않아도 상복 하복 중복 쭉복 축복 행복
가히도 무거운 행복의 시가 도레미파솔라시도
갑을병 어느새 하나의 정으로 상복 하복 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