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튜버가 발리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는 불가촉천민이었다. 카스트제도에 불만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택시기사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나는야 자랑스런 불가촉천민. 발리의 기둥이지. 불가촉천민 없이 발리가 돌아가냐? 발리는 우리 불가촉천민 덕에 버티고 있어. 행복한 불가촉천민에게 당신은 더러운 노예계급이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해서 불행하게 만들어야 하는가? 포기한다. 일본도 비슷하다. 일본은 원래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고, 신분상승 욕구가 없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직업을 바꾸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그것도 장점. 한국은 기를 쓰고 자식을 가르쳐 신분상승을 꾀하지만 일본은 관심이 없다. 자식은 마을 공동의 자식으로 생각한다. 옛날에는 15살이 되면 집에서 쫓아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식에게 월세를 받는다. 한국과 같은 교육 과소비를 하지 않으니 아이를 여럿 낳아도 부담이 없다. 윤석열의 목표는 한국의 일본화다. 일본은 정권교체가 없다. 자민당 일당독재다. 중국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러시아도 그렇다. 주변에 다 그런데 한국만 민주주의를 한다. 얼마나 가겠는가? 한국도 북한처럼 일당독재가 되고 말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맹렬히 일본화 작업한다.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가 불가능한 나라로 만드는게 윤석열 목표다. 다 알잖아. 유시민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은 누가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단식투쟁을 해도 모자랄 판에.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겠는가? 우리 민주시민이 검언힘 카르텔을 깰 수가 없다. 윤석열 기술은 간단하다. 인간의 서열본능을 자극한다. 미국이 서열 1위, 일본이 서열 2위, 한국이 서열 3위, 조선족은 서열 4위, 외노자는 서열 5위다. 카스트가 완벽하다. 이건 동물의 본능이므로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중국과 한국을 이간질만 하면 된다. 인간은 평등한 그룹에 들거나 서열에 안주하거나 둘 중에 하나다. 중국과 맞먹으려고 했다. 중국과 맞먹으면 미국과도 맞먹는다. 그런데 중국이 갑자기 커버렸다. 한국인들 쫄았다. 미국형님 뒤에 숨으려면 일본형님한테 먼저 보고해야 한다. 이건 생존본능이다. 일 꾸미기는 쉽다. 위기를 조성하면 된다.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면 된다. 젤렌스키와 같다. 국가 전체를 인질로 잡아버리면 일제히 바보가 되어 복종한다. 노예 만들기 참 쉽죵. 유시민은 지금 관전평이나 쓰고 있다. 총대를 멜 생각이 없다. 나는 묻고 싶다. 왜 사냐? 산자의 부끄러움은 어디로 갔나? |
검국주의 vs. 군국주의?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강제개항되어 90여년만에 근대화를 하여
해외에서 전쟁만 하면 이기니
일본민심은 군국주의를 밀어주고
민심이 받쳐주니 군인이 내각을 장악하여
군국주의로 전쟁하는 나라가 된 일본의 군국주의
검찰이 수사를 하면서 대법원장, 전직대통령2명을 감옥보내니
이상하리만큼 감옥보낸 전직대통령지지자가 굥의 지지자가 되는 현상.
리더가 되어 내각2인자리에 검사출신들을 보내어
(전)검사들의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검국주의?
일본의 군국주의는 해외로 팽창하여 '여기 일본있소'하고 천하를 한번 호령해보고
한국의 검국주의는 해외는 미일에 맡기고 복종하고 좁아터진 한반도에서
국민을 백성처럼 다루어보고?
공권력의 힘은 크지만 생각은 자잘하여 국민발암지수 올라가고?
윤석렬 정권이 지금까지 암묵적 윤리적으로 믿고 있었던 기본원칙들이 애초에 잘못된 기반위에 놓여있다는 대한민국 권력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태풍이 몰아치고 비오는 날에 몰래 흘려 보내는 폐수가 아니라, 강 밑바닥에 아주 오랜시간동안 굳게 쌓여져 있는 썪은 슬러지들이 강 전체를 휘감아서 드러났다.
일반인은 물론 리더조차도 펼쳐진 광경에 이걸 어떻게 어디서부터 대응을 해야하는지 가늠을 못하는 와중에 이제는 악취조차도 익숙해지고 있다. 조금 더 있으면 냄새에도 무감각해져서 오염원이 아니라 영양분으로 삼을 기세다. 이 모든 오물덩어리에는 윤석렬이 있다.
좋은 기회다.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드러내놓고 모이게 된 시기가 없었다. 이렇게 민중의 정신이 또렷한 시기에 명확하게 드러내 놓은 시대가 없었다. 정신을 차려야한다. 윤석렬이 대한민국의 모든 오물덩어리를 드러나게 하고, 서로 서로 뭉치게 한 일등공신이다. 썪은 강물바닥의 모든 오염물질을 강전체를 훼손하면서까지 목숨을 걸고 드러내고 있다.
검언연합이며 확실하게 치우치고 비뚤어진 구조다. 백가지 만가지 방법으로 대응할 일이다. 진리와 원리에 대한 믿음만이 이 시대의 해법이다. 인풋을 하면 아웃풋이 나오고, 입력을 하면 출력이 된다는 사실을 믿고, 오직 하나의 일이라도 행하는 것이 진리다. 옆을 두리번 거리며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일어난다. 닫힌 공간에서 내가 실행하는 하나가 다른 곳으로 없어지지는 않는다.
김대중은 어디로 갔고
노무현은 어디로 갔나?
시절이 하수상한데 나서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이 다 자잘해지니
저쪽은 대놓고 아무짓이나 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