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을 누가 말릴 수 있나? 개그맨 선배들은 뭐하냐? 개그맨 아닌데? 가수 선배들은 뭐하냐? 가수 아닌데? 성악가 동료들은 뭐햐냐? 성악가 아닌데? 화가 동료들은 뭣하냐? 화가 아닌데? 그럼 뭐냐? 엄밀하게 말하면 이 양반 고졸이다. 신학대학 학사? 웃긴 거고. 조영남은 저서가 23권 있다. 엥? 작가였어? 그중에 하나는 제목이 ‘조영남씬 천재예요’다. 알만하다. 수상실적은 공로상이 2개 있고 라디오 MC 최우수상이 하나 있다. 조영남은 정체가 뭘까? 위험하다. 사고치게 되어 있다. 트러블메이커가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킴 카다시안 부류다. 셀럽은 트러블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사고 쳐야 밥 먹는다. 성악가 입장에서 조영남은 배신자다. 양향자 배신을 누가 말려? 선배도 없고 동료도 없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필자가 시민단체 출신과 교수 출신 공천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와 같다. 그 사람들은 평생 견제를 받아본 적이 없다. 누가 품성이 뛰어나고 늘 자신을 성찰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정성으로 도배된 시민단체 수장을 감시하겠는가? 누가 지적하지 않으면 모른다. 작정하고 공격 들어가면 바로 아웃된다. 내기를 한다면 어디에 걸겠는가? 박원순과 윤미향이라면 바로 작업 들어가 준다. 깨끗할수록 털린다. 조국이 그렇다. 깨끗하므로 칼이 들어가 준다. 검사가 갖고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용석은? 반대다. 피곤한 넘이다. 함 털어볼까 하는 호기심 발동하는, 딱 느낌이 와주는 포지션에 서 있는 것이다. 필자가 주호민을 비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예견된 사태였기 때문이다. 셀럽 흉내 내는 자는 백 퍼센트 사고 친다. 웹툰이라는 것은 옛날에 없었다. 허영만이나 고행석이나 이현세가 조석이나 이말년이나 주호민에게 잔소리 한마디 할 수 있을까? 코웃음을 친다. 이들은 대본소 만화 작가와는 신분이 다르다. 같은 만화가 동료로 인식하지 않는다. 아마 협회가 다를 거다. 웹툰협회와 만화가협회로 분리되었을 거. 여기서부터 리스크는 잠복한다. 주호민뿐이랴? 죄다 위험하다. 조영남이 미워서 내가 비판하겠는가? 구조 문제다. 사고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간 자는 사고칠 수밖에 없다. 저서가 23권이나 되는데 조영남이 돈이 부족해서 많은 책을 썼을까? 이런 자는 영웅이 되거나 개가 된다. 우리는 영웅이 될 줄 알고 양향자, 박원순, 윤미향 공천했는데 결과가 이렇다. 본인이 잘못한 경우도 있고 억울한 경우도 있다. 팔자가 사나운 것은 확실하다. 에너지의 법칙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셀럽은 사회적 영향력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권위주의로 갈 수밖에 없다. 셀럽행동을 하는 자는 잠재적 사고뭉치로 보고 비판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