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027 vote 0 2023.06.16 (10:38:51)

   https://v.daum.net/v/20230616065558667


    나는 20년 전에 진중권의 변절을 예견했다. 딱 보면 알잖아. 저런 부류 인간의 습성이 있다. 내 눈에 보이는게 다른 사람 눈에는 안 보일까? 하긴 지구가 둥근 것을 눈으로 뻔히 보고도 못 알아본다는 지구인들과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내가 이 별을 떠나든가 해야지. 


    부산 돌려차기남이나 정유정, 진중권,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나 무엇이 다른가? 그들에게 공통되는 패턴이 보이지 않는가? 도도맘, 강용석 커플과 굥건희 커플의 행태에서 비슷한 점을 찾지 못하겠는가? 느낌이 딱 오잖아. 사이코패스 범죄자를 가까이서 본 적이 있다.


    소름이 끼쳤다. 그때만 해도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며칠 후에 신문에 뉴스가 떴다. 밑바닥 생활을 하면 그런 부류의 인간을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은 자연히 교도소로 모인다. 정치판으로도 모인다. 


    그들의 장점이 발휘되는 곳이 거짓말로 밥 먹는 범죄의 세계와 정치의 세계다. 사이비교주 중에도 많을 것이다. 그들은 공감능력이 없으므로 할 일과 못할 일을 구분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찔러보다가 먹히면 한다. 대담한 짓이 정치판에 먹히는 것이다. 


    돌려차기남 - 그동안 복역해서 죗값을 다 치렀고 이번에 피해자 피부에 상처를 입혔지만, 겉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그게 왜 20년 형이냐? 다른 사건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 이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왜 형량이 그런지 진짜 이해를 못 해서다. 그것이 사이코패스 특징.


    정유정 - 5살 어린이는 숨바꼭질할 때 자기 얼굴만 가려놓고 엄마가 찾지 못할 것으로 여긴다. 내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지? 내가 아니라고 딱 잡아뗐는데 왜 안 먹히지?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는 능력이 없으면 그런 분야의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동훈 - 깐죽거리는 행동이 국회의원을 뽑아준 국민을 모독하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PCL-R 검사를 해보면 20점에서 25점 사이에 있을 것이다. 나 강남 8학군 출신인데 너무 부담감 갖지 마.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발언이다. 일반인은 절대 그런 말을 못 한다.


    김건희 - 정상인은 박사라는 신분에 자부심을 느끼므로 사주, 관상 같은 나라망신, 집안망신, 학교망신의 창피한 주제로 논문을 쓸 생각을 못 한다. 비정상인이 그런 괴상한 논문을 쓰는 거다. 이상한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짓을 하는 것이다.


    진중권 - 이쪽저쪽에 양다리 걸치는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못 느끼는게 사이코패스 특징이다. 정치 기술자가 기술 써서 밥 먹는게 뭐가 잘못이야? 자신이 왜 국민밉상인지 진짜 모른다. 사람들이 그런 행동에 타격 입는다는 사실을 사이코패스가 알 수 없다.


    윤석열 - 일러 무삼 하리오.


    딱 보면 보이잖아. 소름이 확 끼치잖아. 직감적으로 알잖아. 우리가 그 정도는 알아보는 촉이 있잖아. 동물도 친절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 올리버쌤이 키우는 강아지 왕자와 공주도 보호해야 할지 물어 죽어야 할지 정확하게 알아본다. 보이는 것은 좀 보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17073
6457 구조적인 생각 image 김동렬 2013-09-20 16621
6456 잡다한 이야기 김동렬 2009-09-14 16618
6455 Re..신문사 뺏길까봐 그러지요 김동렬 2002-10-03 16618
6454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image 9 김동렬 2012-01-13 16603
6453 인간의 지적 능력 1 김동렬 2010-09-08 16598
6452 사람의 가치와 돈의 가치 2 김동렬 2010-03-22 16585
6451 최홍만 패배의 전략 김동렬 2007-12-28 16584
6450 노무현은 화끈하게 본심을 밝혀라 image 김동렬 2003-05-06 16584
6449 죽음의 두려움에 대하여 image 8 김동렬 2012-06-22 16576
6448 조갑제의 쿠데타 기도 image 김동렬 2003-08-24 16573
6447 근혜는 울고 미애는 절하고 image 김동렬 2004-04-03 16572
6446 거자, 노무현과 함께 북으로, 세계로 황인채 2002-12-18 16569
6445 [연합펌] 이래서 한나라당은 망해야 한다. 참관인 2002-12-21 16560
6444 진화와 발달 김동렬 2010-05-12 16552
6443 유승준의 선택 김동렬 2003-06-06 16549
6442 동렬박사에게 감사한다. 조미숙 2002-10-23 16539
6441 노무현 이제 승부수를 둬야 할때다 아다리 2002-11-06 16538
6440 [날씨] 19일에도 오늘처럼 약간 비 탱글이 2002-12-16 16533
6439 Re.. 일단 껴안았다면 뽀뽀라도 해야죠. 김동렬 2002-11-26 16533
6438 구조론적 사고의 훈련 김동렬 2010-02-19 1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