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좋다.
내가 좋아하는 연두색.
느낌이 좋은 사진.
완결된 그림의 어떤 풍성함이 있다.
느낌이 좋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
동그라미의 완결된 느낌.
느낌이 좋은 사진
역시 완결된 동그라미가 있다.
느낌이 좋다.
둥글게 모여서 사건이 그 안에서 완결되고 있다.
사진 티가 너무 나는 평이한 사진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아스라한 초록벌판의 황홀감.
원근감을 비롯하여 사진효과가 너무 드러나면
드넓은 벌판을 좁은 창에 잡아가둔 듯한 답답함이 있다.
풍성하게 완결되지 못한 느낌
동그라미의 미완성 그리고 어떤 결핍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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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보여주면..아하.. 부분만 보여주고 전체를 예감해보라하고..상상으로 그려보라하면..
아리송..글쎄요..ㅋ^^*
그래도 느낌은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냥 확 끌리지요. 골프 못치는 나도 한번쯤 치고 싶어지는..^^
나 뿐만 아니겠지요.
맨 밑그림과는 뚜렷하게 다르다는게 보이는군요.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억지로 애써..있어 보일려는.. 요런것은 굿길한테 딱 걸립니다.
깜으로 그냥 파이다...싶어요..ㅋ
참삼님 그림 전시회 갔을때... 눈에 들어온 그림..
하나는 화폭을 숲과 하늘로 크게 둘로 나누고... 그 하늘에 날으는 새로 점 하나 찍어둔 것하고..
상상으로 나무 뿌리를 전체 그림에 꽉 채워 넣어둔 것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걍 끌리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