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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911 vote 0 2023.04.27 (11:55:09)

    https://v.daum.net/v/20230427085754974

      
    분노가 먼저다. 동물적 본능이 먼저다. 공동체의 위기를 인식하는게 먼저다. 공동체의 파괴 범죄에 대한 공동체의 대응이라는 본질을 외면하고, 피해자 개인에 관한 기술적 접근을 주장하는 것은 비열한 물타기 수법이다. 이런 문제는 피해자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


    최은순 같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이 사기꾼인 경우가 많다. 범죄자들이 서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는 교주와 신도가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마음을 공유하고 시작한다. 선민의식과 우월의식으로 무장하고 자기네를 법질서 위의 초월적 존재로 규정한다.


    소인배의 권력의지다. 대놓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게 섹스교 라즈니쉬 일당이다. 통일교는 새주파 김성도의 '피갈음'을 추종하는 섹스교로 출발했다가 한학자에 의해 교리가 바뀌었다. JMS는 통일교 분파다. 새주파 김성도의 12제자는 신천지의 12지파와 같다. 


    여성단체의 행동은 집단의 안전문제를 개인의 사기범죄로 축소시키는 물타기 수법이다. 위안부 문제도 여성이 불쾌하지 않게 침묵하자는 식의 주장이다.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은 없다. 고통은 나누어야 해결되고 병은 알려야 해결되는 법이다.


    민중의 자발적인 창의성을 부정하고 민중을 계몽대상, 관리대상으로 보는 지식인의 비뚤어진 시선이다. 민중을 타자화하고 대상화하고 소외시키는 악행이다. 이들은 민중의 행동공간을 빼앗는다. 김어준을 특히 혐오하고 민주당에는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든다.


    귀귀와 같은 만화가의 표현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국힘당과는 적대적 공존을 꾀한다. 국힘당이 개판 쳐야 자기들 할 일이 많아진다며 좋아하는 지식귀족의 행태다. 표현의 자유는 인류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다. 미국이 수정헌법 제 1조에 박아놓은 이유다.


    거기에는 포르노의 자유까지 포함된다. 한국은 바닥이 좁아서 미국과 사정이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민중의 자발적인 창의성을 잃으면 민주주의는 근간이 무너진다. 지식귀족의 계몽주의 행태는 현대판 카스트다. 교묘하게 사회에 계층을 가르고 계급을 조직한다. 


    그들이 만화를 혐오하고 김어준을 혐오하는 이유는 그것을 계급의 표지로 삼아 주홍글씨를 새기고 우리 사회를 신분사회로 몰아가려는 것이다. 영국 귀족들의 왕실언어 고집과 같다. 국힘당의 영어 몰입교육도 영어를 매개로 계급을 만들어 보자는 의도가 숨어 있다.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계급과 신분을 해체한다. 역사는 민중의 자발적인 창의력을 동원하는 동원력과 자본의 생산력에 의해 진보해 왔다. 표현의 자유에 기초한 동원력과 자본의 생산력이야말로 진보의 쌍두마차이며 이를 부정하는 모든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동원력과 생산력의 증대를 부정하는 진보는 귀족진보, 가짜진보다. 그들은 명문대를 나와서 생태주의를 떠벌이며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그게 진보라고 우긴다. 혁명은 시민이 총을 손에 쥐는 거다. 시민의 손에서 총을 빼앗고 생산력을 빼앗는 것은 진보가 아니다.


    미국인이 왜 총기소지에 집착하는지 생각해 보라. 총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서는 함부로 갑질을 못한다. 조폭도 미국 조폭은 술집에서 얌전하게 행동한다. 비실비실한 넘이 총을 숨기고 있으니까. 갑질대국 한국이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총에 의한 평등이 있다. 


    교묘하게 사회에 카스트를 만들고 계급을 만들고 신분사회로 유도하는 자는 우리의 적이다. 표현의 자유에 기초한 민중의 자발적인 창의성을 통한 동원력의 증대는 진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가짜 진보가 노무현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가 그곳에 있다. 


[레벨:30]스마일

2023.04.27 (17:56:49)

지금은 민중의 창의성을 법이라는 이름으로 억압하는 시대.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튀는 말을 하면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시대.


이러다가 21세기에 중세시대가 올 판.

각종 '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도 종교시대로 접어들고 있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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