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93 vote 0 2023.01.24 (16:52:10)


https://youtu.be/LWZzgjLZyOM


누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갈데 까지 가고 보는게 인간이다. 타블로 죽이기도 그렇고, 조국 죽이기도 그렇고, 김어준의 음모론도 그렇다. 놔두면 끝도 없이 계속 간다. 집단이 한 번 방향을 잡으면 멈추지 못한다. 심리학을 넘어 물리학이다. 미국은 자유주의라는 이념이 브레이크다. 한국의 집단주의는 브레이크가 없다. 그들이 인간사냥에 골몰하는 이유는 전리품을 챙기려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눈에 띄는 표지다. 누군가 억울하게 희생되어야 표지로서의 의미가 있다. 잘못한 사람이 심판을 받고 죽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애먼 사람을 잡아야 다들 겁을 먹고 조심하는 것이다. 이것은 동물의 본능이자 야만 그 자체다. 추신수가 양심의 존재를 알렸다.  



강추위 조심


서울 일부지역 영하 19도 찍었어. 내일오전까지 춥고 추위 끝. 토요일 아침 영하 12도. 작년은 2월에 영하 8도 찍은게 11일. 보통은 3~4일. 



윤석열의 즉흥발언 20분


바보인지 아닌지는 5분만 들어보면 알아. 전두환의 장광설과 비슷한 거. 아무렇게나 떠들면 뭔가 반응이 오겠지 하는 거.

상대를 자극하고 반응을 끌어내는 거. 왜? 자기논리가 없기 때문. 방향지시를 못함.


보스는 방향만 잡아주면 되는데 방향이 없으니 상대의 반응을 구해. 바둑으로 말하면 일단 끊고 보는 거.

응수타진. 자기 계획이 없음. 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고 맞대응이 있을 뿐. 항상 후수를 두고 상대가 선수를 치게 유도함


바보는 공식이 있어. 능동이 아니라 수동. 상대를 화나게 해서 상대가 선수치면 받아치려고 잔대가리 굴리는 거.

딱 봐도 아닌 사람은 상대하지 말자.



유시민의 한 마디


윤씨에게 찍힌 나경원의 죄는 친윤이 아닌 것, 유승민의 죄는 무속적 세계관을 공개한 거라고.

짐승이 짐승을 물어뜯는데 무슨 죄의식이 있겠어? 무는 짐승이나 물리는 짐승이나 그냥 짐승일 뿐

그냥 할줄 아는 것을 하는 것. 군기잡는다고 하는 짓이지만.

기어오르지도 않는데 기어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콤플렉스 때문.



이재오 초선이 나경원에 린치. 


공천주면 안 된다.

나무에 목매달아 죽이는 것을 린치라고 한다.

미국의 린치판사가 영국편에 붙어 독립을 방해하는 자를 재판없이 처형한게 린치.

우리나라는 집단 다구리 의미로 쓰이는데 외국인은 린치라고 하면 살인으로 오해.



용감한 추신수


야구선수가 자신의 행위가 아닌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희생되는 것을 눈감고 있으면 안 된다. 누군가 타겟으로 찍히면 희생시켜도 된다는 가해자의 논리가 만연해 있는 거. 안우진을 공격하는 이유는 찍혔기 때문.

닭장 안의 닭들이 특정한 닭을 쪼아대는 이유는 그 닭이 쪼이는 닭으로 찍혔기 때문. 이런 수준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흑인은 때려도 된다. 왜냐하면 흑인이니까. 조선족은 괴롭혀도 된다. 왜냐하면 조선족이니까.

안우진은 괴롭혀도 된다. 왜냐하면 찍혔으니까. 문재인은 괴롭혀도 된다. 왜냐하면 선거 졌으니까.

소크라테스는 안테네가 스파르타에 졌다는 이유로 죽었고 드레퓌스는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당했고.

조국은 윤석열이 대통령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당했고 안우진은 학폭문제를 제기하려면 야구선수를 건드려야 한다는 이유로 당했고 왜냐하면 야구선수는 방망이를 휘두르니까 폭력을 연상시키거든. 이런 식으로 막가파로 가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이는 대중의 전리품 챙기기 행동. 일종의 확인사살. 전시행정 이슈 선점을 위한 정치적 알박기. 

대중은 누가 갑인지 확인하는데만 관심. 드레퓌스가 억울하든 말든 유태인이 갑이냐? 이러면 할말없음.



급발진 하나 해결 못하나?


강릉에 또 할머니가 손자 태우고 티볼리 급발진 사고. 외국 제조사와 정확한 통계로 비교해 봐야. 주로 노인 운전자에게 일어나는 것은 젊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세게 밟아 큰 사고를 안내기 때문. 이는 실제 급발진 사고는 10배나 난다는 것.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급발진 되는지 동영상을 찍어놔야. 증거를 잡아야지. 만약 급발진 되면 브레이크 최대한 밟고 그 상태로 동영상 찍어버려. 이런 식으로 가면 세계시장을 다 먹을 수 없어. 곧 중국에 따라잡힐걸.



인생의 전부



생각의 기술



다이몬의 소리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201 촘스키 푸틴 덤앤더머 김동렬 2022-04-20 1153
1200 인간의 운명 김동렬 2020-06-23 1154
1199 제 180회 2부 결정론과 비결정론 오리 2020-02-02 1155
1198 제 183회 준비자료 김동렬 2020-02-16 1157
1197 김동렬의 구조론 1회 구조론의 초대 김동렬 2024-01-07 1159
1196 제 170회 준비자료 김동렬 2019-11-18 1161
1195 118회 준비자료 김동렬 2018-11-18 1163
1194 제 176회 준비자료 김동렬 2019-12-30 1163
1193 성탄절에 - 예수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가? 김동렬 2023-12-24 1166
1192 제 171회 방송 준비자료 김동렬 2019-11-24 1172
1191 제 141회 준비자료 김동렬 2019-04-28 1173
1190 제 178회 준비자료 김동렬 2020-01-12 1173
1189 제 189회 2부 위하여와 의하여 오리 2020-04-05 1173
1188 제 184회 제2부 차원의 이해 오리 2020-03-01 1174
1187 제 192회 준비자료 3 김동렬 2020-04-19 1175
1186 노답자매 배현진중권의 쌍끌이 모드 김동렬 2020-07-15 1175
1185 제 193회 준비자료 1 김동렬 2020-04-26 1179
1184 제 177회 준비자료 김동렬 2020-01-06 1181
1183 아프리카, 구조의 발견 김동렬 2020-06-18 1181
1182 제 129회 팟캐스트 준비자료 4 김동렬 2019-02-04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