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https://youtu.be/yU6W-WhHsN0


두 천재 사업가의 독특한 행동을 인성문제로 몰아가는 유튜브 영상이 많다. 사업의 세계가 그렇게 살벌하구나 하고 이해하려 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의 기행은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이 먼저 말을 걸지 못할 때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게 하는 장치다. 인성문제는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대중이 끼어들 좋은 구실이 된다. 그러나 선진국 시민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틱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는다. 한국인은 교육을 받지 않는다. 인성문제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를 너무 단순화 시키는 것이다. 작가와 독자 사이에는 긴장이 있어야 한다. 작가는 일부러 긴장을 끌어올린다. 그런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가 많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첫 번째 기행이 먹혔을 때 두 번째 기행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았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이다.



윤석열 외국산 농산물 선물


대통령 선물이 외국산이라. 다 의도가 있는 거지. 중국산 볶음 땅콩과 호박씨. 미국산 호두 아몬드 파스타치오



삭제된 돌발영상


대통령과의 대화를 왜 리허설을 하느냐고. 악랄한 언론탄압. 리허설도 도리도리도리



30년 전쟁


전쟁은 전쟁을 할 이유가 있는 쪽이 진다.


30년 전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전쟁. 자본주의가 승리하는 것은 정해진 공식. 교회는 돈 많은 인간이 떵떵거리고 사는게 꼴보기 싫었고 자본은 교회가 사유재산을 부정하고 몽땅 교회에 바치고 천국 가서 돌려받으라는게 싫었고 낡은 종교권력과 신흥 자본권력 간의 권력투쟁.


러시아가 공산화 된 이유는? 그냥 옛날 하던대로 하는 거. 집단농장은 수익의 90퍼센트를 귀족에게 바치던 농노시절로 돌아간 거. 중국의 인민공사도 마찬가지. 원래 토지는 씨족 공동소유였음. 밥도 대가족이 공동으로 먹었음. 중국음식은 여자가 할 수 없는 음식. 한 사람이 마을사람 먹을 것을 다 생산함.


미국의 남북전쟁과 비슷한 것.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과도 비슷함.


북군.. 전쟁이유가 없음. 남군이 공격하니까 방어할 밖에. 전쟁을 하면서 전쟁이유가 만들어짐. 갈수록 강해짐.

남군.. 전쟁이유가 있음. 전쟁이유가 없는 북군이 전쟁을 피하기를 바라고 전쟁을 함. 갈수록 망함.


미국.. 전쟁 이유가 없음 일본이 공격하니까 방어할 밖에. 전쟁을 하면서 전쟁이유가 만들어짐. 갈수록 강해짐

일본.. 전쟁 이유가 있음. 전쟁 이유가 없는 미국이 전쟁을 회피하고 휴전협상에 나서길 바람. 갈수록 망함.


우크라이나.. 전쟁이유가  없음. 러시아가 공격하니까 방어함. 시간이 갈수록 전쟁이유가 만들어짐

러시아.. 전쟁 이유가 있음. 전쟁 이유가 없는 우크라이나가 정권을 갖다바치기 바라고 휴전을 기대.


개신교.. 전쟁이유 없음. 침략하니까 방어함. 갈수록 전쟁이유가 만들어짐.

카톨릭.. 전쟁이유가 있음. 목표를 달성하려고 함. 그럴수록 적에게 목표를 만들어줌.


전쟁이유가 있는 쪽이 패배. 전쟁 이유는 기존질서를 지키는 것. 신질서는 아직 구체적인 모습이 없으므로 전쟁을 할 이유가 없음. 적이 공격해서 방어전쟁을 하다보면 신질서가 만들어짐. 전쟁을 할 이유가 생겨남. 갈수록 강해짐.


열강.. 분명한 전쟁이유가 있음. 프랑스를 공격함. 나폴레옹.. 전쟁이유가 없음. 방어하다보니 승리. 이기는 맛에 계속 전쟁.


하나의 질서에서 새로운 질서로 넘어가는 것은 역사의 필연. 보수꼴통은 싸우는 이유가 있으므로 열심히 싸우지만 민주당은 싸울 이유가 없음. 보수꼴통은 갈수록 우리쪽에 싸워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줌. 처음부터 싸우는 이유가 있는 쪽이 지고 싸우는 이유가 점차 생겨나는 쪽이 승리하는게 역사의 법칙.



푸틴이 죽는 법


아직도 알만한 사람이 젤렌스키 탓이라며 남탓신공. 중국이 사는 방법은 러시아를 살리는 것이다. 러시아를 살리는 방법은 푸틴을 죽이는 것이다. 세계가 중국을 견제하려면 푸틴 없는 착한 러시아가 필요하다. 역사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정해진 공식을 따라간다. 


하나의 밸런스에서 또다른 밸런스를 찾아간다. 러시아는 나폴레옹을 막았고 소련은 나치를 막았다.

중국은 소련의 폭주를 막아줬고 이제 러시아가 착해져서 중국의 폭주를 막아줄 차례다.

모택동은 왜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을 견제했을까? 카톨릭 국가 프랑스는 왜 30년 전쟁에서 개신교 편을 들었을까?

작은 사건은 이념을 따르지만 큰 전쟁이 벌어지면 그 이상의 진지한 선택을 하는게 인간이다.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인성 문제 있어?


잡스가 있다면 일론 머스크도 제대로 했을텐데.

나는 5년 전에 읽었지. 나 좀 말려줘 하는 표정을. 하이퍼루프는 10년전 이야기. 10년 동안 한 뼘도 전진 못함.



엘살바도르의 실패


성인 2퍼센트 수감. 평가는 극과극. 갱단이 있으면 국가가 덜 만들어진 것. 갱단과는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전쟁을 해서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것. 국가 안에 또다른 국가는 인정할 수 없는 것.


문제는 저렇게 해도 정부가 갱단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갱단 하나 해결 못하는 정부의 무능을 탓해야지 

이미 일어난 전쟁을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붙어버린 불은 끄거나 홀랑 타버리거나 둘 중에 하나다.

갱단을 제거하거나 국가가 갱단에 먹혀서 사라지거나.



공감은 폭력이다



공감빌런을 퇴치하라



벌거숭이 인간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6 명석, 준석, 용석, 윤석, 엄석.. 오석의 난 김동렬 2023-03-05 1921
1085 일장기 테러 윤석열 지령 김동렬 2023-03-02 1881
1084 야설왕 장예찬 접대왕 이준석 김동렬 2023-02-28 1901
1083 한동훈 아바타 정순신 1 김동렬 2023-02-26 1845
1082 인간이 카타고를 이겼다 김동렬 2023-02-23 1814
1081 김기현 예정, 오은선 추락 김동렬 2023-02-21 1801
1080 천공도사 건진법사 딱걸린듯 김동렬 2023-02-19 1774
1079 이성윤 태영호, 우리는 사람을 얻었다. 김동렬 2023-02-16 1832
1078 유시민 김어준 강준만 진중권 김동렬 2023-02-14 1895
1077 깡패정권 윤석열 김동렬 2023-02-12 1784
1076 마하트마 간디 안철수 김동렬 2023-02-09 1781
1075 굥조 말년에 충신 진중권 2 김동렬 2023-02-07 1834
1074 용산 개고기는 어쩌고? 김동렬 2023-02-05 1686
1073 남진 김연경 귀족의 특권의식 1 김동렬 2023-02-02 1715
1072 새덕후와 캣맘전쟁 1 김동렬 2023-01-31 3388
1071 안철수의 양말정치 2 김동렬 2023-01-29 1703
1070 진짜 엄마 나경원 김동렬 2023-01-26 1724
1069 추신수 의리있다 김동렬 2023-01-24 1663
1068 여자도 군대가자 김기현 김동렬 2023-01-22 1632
1067 최악의 최악 윤석열 1 김동렬 2023-01-19 2182